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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2-06
 제목  말레이시아의 회교도 필리핀인을 위해 교회 세우는 한국인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말레이시아의 회교도 필리핀인을 위해 교회 세우는 한국인 선교사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8889  추천수  17
필리핀인 이슬람신자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는 말레시아 공장지대에 교회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가 있다. 말레이시아 동부의 시바주 공장지역인 산다칸 지역은 필리핀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 가운데는 불법체류자들도 많다. 또 필리핀이 카톨릭국가로 분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필리핀인들은 대부분 이슬람신자들이다. 이 지역에서 말레이시아의 정식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불법체류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인다 학교 라는 이름의 학교를 운영하며 교육사역을 펼쳐오던 이정민 선교사가 오는 2월 초부터 교회 건축에 들어간다고 알려왔다. 이는 당초 이 선교사가 기도하며 정했던 2003년 안에 인다학교 내에 교회를 세운다는 목표가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진 것이다.
이 선교사는 2000년에 인다학교를 설립해 현재 200 여 명의 이슬람권 어린이들에게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며 매주 금요일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찬양을 가르치고 조심스럽게 예배를 인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선교사는 학생들의 영적 부흥과 많지는 않지만 인근의 기독교인들을 양육하기 위해 올해 안에 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로 준비해 왔다. 그러던 중 이 선교사는 인근의 티모르족, 타토르족, 그리고 필리핀 출신 비사야족 등 150 여 명의 기독교인이 교회 없이 자체적으로 예배 모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150 명이라는 수는 이 지역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수이다. 이 선교사는 이들 대표와의 접촉을 통해 인다학교에 교회를 세우면 출석을 할지 여부를 타진했고, 이들은 이에 적극 호응해 교회 건축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선교사에 의하면 이들 가운데 80%는 카톨릭 신자이지만 인근에 교회가 전혀 없는 형편 때문에 인다학교에 교회가 세워지면 교단을 초월해 참석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새교회가 세워지면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 예배를 통해 개혁적인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선교사는 지난 2월 2일 이 교회가 세워지면 출석하게 될 이들 크리스천들을 인다학교로 초청하여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모두 97명이 참석하여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으며, 교회가 건축 되는대로 3월 초부터 매주 정식 예배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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