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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2-03
 제목  몽골 극동방송 화재, 시설, 장비 전소
 주제어키워드  몽골 극동방송 화재, 시설, 장비 전소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311  추천수  2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는 유일한 기독 FM 라디오 방송국인 WIND FM 방송이 지난1월 20일에 원인 모를 불에 의해 전소 되었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화재는 한참 생방송이 진행되던 중 주조정실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목격한 방송 관계자인 톰 테리씨는 "불이 주조정실에서 시작되었으며 불에 의해 방송 기자재는 모두 못쓰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건물 내부도 연기와 불,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사용된 물로 인해 크게 망가졌다. 방송 기자재가 다시 마련되고 건물이 보수되려면 많은 시간과 자금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IND FM의 총책임자인 밪자르갈 투빈첸겔씨는 사고 당시 마침 가족과 함께 휴가차 홍콩에 체류 중이었다. 투빈첸겔씨는 e-mail을 통해 이번 불로 인해 방송 측이 입은 피해는 12만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WIND FM은 극동방송의 몽골 지역 방송으로 2001년 5월 2일에 개국했으며, 15 명의 직원에 의해 하루 24시간 동안 수도 울란바토르와 인근 지역의 100만 명 정도의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방송 사역을 해 왔다. WIND FM은 가운데는 순수 복음방송과 함께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해 왔다.
몽골의 기독교 역사는 수백 년이 넘지만 본격적인 선교가 시작된 것은 1990년 공산정권이 붕괴된 후부터이다. 1990년 당시의 공식통계에 의하면 몽골의 기독교인은 거의 없었다. 또한 공식적인 교회는 1개소도 없었다. 그러나 공산정권의 붕괴 이후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자의 수는 급격히 불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WIND FM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극동방송은 1994년부터 다른 나라에서 송출되는 단파 방송을 통해 몽골지역을 대상으로 한 복음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몽골의 수도에 WIND FM 방송을 설치하면서 단파에서 FM 방송으로 전환했다. 특히 이 방송은 복음방송 뿐 아니라 몽골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성서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 방송은 몽골 지역 뿐 아니라 중국의 자치구로 되어 있는 내몽골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방송도 개시하는 등 그 활동 폭을 의욕적으로 넓혀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방송의 조속한 재개와 함께 이번 화재로 크게 마음이 상해 있을 방송 관계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장비의 구입을 위한 모금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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