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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12-20
 제목  안정된 목회지 뒤로 하고 일본으로 간 웃기는 사람
 주제어키워드  안정된 목회지 뒤로 하고 일본으로 간 웃기는 사람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673  추천수  13

- 전 코미디언 신소걸 목사의 Christiantoday의 인터뷰 내용

"현재 일본에 0.2%가 크리스천인데 이것은 전도해야 할 대상이 99%라는 거죠"
지난 15일 일본 동경 신주쿠에 있는 성신축복교회에서 신소걸 목사를 만났다. 코미디언에서 목회자로 변신 화제를 모았든 신소걸 목사. 하지만 이제는 목사에서 복음의 오지와도 같은 일본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그를 만나 일본 선교를 하게 된 동기와 앞으로의 목회 방향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일본에 일어날 놀라운 선교의 역사를 기대해보게 되었다.
-한국에서 600평이나 되는 큰 교회를 건축하시고 목회를 하시다가 이렇게 20평도 안되는 일본의 작은 개척교회로 오시게 되었는데 그 동기가 무엇입니까?
"그동안 한국에서 기도제목이 오늘은 한국 내일은 일본 다음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안산 상록수순복음교회에서 단돈 100만원으로 20억이나 되는 교회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일본 성신총회의 바울나가다 다모쓰 목사님과 일본 여성도가 헌금을 해주신 것이 성전건축에 결정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전을 새롭게 건축하였는데 그 때 일본의 성신축복교회라는 곳에서 교회의 운영이 어려워 없앤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이 교회를 맡겠노라고 그 자리에서 결정을 하였습니다. 원래 성격이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한마디로 말하면 무식하게 하나님을 믿는 것인데, 하나님의 전인 교회를 자꾸 세워도 시원찮을 판에 없앤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곳으로 나를 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나를 일본으로 보내실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깊은 사정을 보게 된 것이죠. 그리고 저의 기도제목을 보면서 한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교회를 건축해서 하나님께 드렸으니 다음은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안정된 목회를 할수 있지만 그러나 저는 저의 기도제목을 생각하면서 일본으로 오는 것이 뜻이다라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물론 성도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저는 그런 것에 관여치 않았습니다.제가 젊은 시절 폐병을 앓고 곧 죽는다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도 살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제 인생은 덤으로 사는 것이기에 정말 무서운 것도 없고 거칠 것도 없다는 생각에 오로지 복음만을 전해야 겠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예전부터 많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 일본교단 중의 하나인 성신세계선교회의 총회장인 바울 나가다 다모쓰 목사님께 목사 안수를 받았었습니다. 현재 성신축복교회는 이 교단의 소속이구요. 바울 나가다 다모쓰 목사님은 재일동포출신의 목사님인데 그동안 저에게 일본선교에 대한 여러 가지 비전을 제시해주시고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일본선교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입니까?
"제가 볼때는 일본에서는 사랑만이 해답입니다. 일본국민의 특유의 배타성을 극복하는 길은 사랑밖에 없습니다.그리고 이들의 문화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한국식으로 목회를 하다보면 실패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먼저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지 않으면 일본선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일본어가 부족해서 우선 한인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교회의 선교의 중심은 일본인입니다. 현재 일본에 0.2%가 크리스천인데 이것을 거꾸로 보면 전도해야 할 대상이 99%라는 이야기가 되죠. 물론 일본선교가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선배 목사님들께로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일본성도 한 사람을 전도하는데 한국 성도 10명을 전도하는 정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선 일본 성도한명이 한국성도 1000명에 필적하는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일본인은 한 번 전도가 되면 정말 큰 일을 해낼 민족이죠.   저는 끝까지 참고 섬기며 오로지 사랑으로 이곳을 전도하고자 합니다. 저는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깐요. 그리고 큰 건물을 매입을 해서 저는 동경시내 어디에서 봐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우리 교회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곳에다가 아주 큰 십자가를 지어 24시간동안 십자가의 불이 켜지도록 하여 이곳에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현재 제 기도제목입니다."
-앞으로의 일본선교에 대한 비전을 말씀해 주신다면?
처음 10월초에 여기 왔을 때 성도가 단 둘이였습니다. 지금은 출석성도가 약 2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부흥회 일정을 전부다 취소했습니다. 우선은 저희 교회를 먼저 성장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 별명이 찔찔이 목사님입니다. 단상에서 늘 찔찔 울면서 기도한다고 해서 성도들이 저에게 이런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10월 초에 일본에 와서 지금 두 달이 되었는데 그동안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의 기도를 생각하면서 저의 모든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전도를 해야 합니다. 전도를 해야지만 결실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저는 저희 교회의 성도가 30명이 되면 더 큰 곳으로 옮길 것입니다. 제가 비록 신학적인 체계는 부족하지만 그러나 오로지 기도와 전도만이 교회를 성장시키는 비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말 사랑으로 이들을 품을 수 있는 모습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다면?
"저는 여기 일본에 와 계신 선교사님들을 정말 존경합니다. 한국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내 대신 이들이 나가서 고생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한국에서 일본선교를 바라보는 것과 직접적으로 일본에 와서 선교의 현장 가운데에 있는 것은 무척 다릅니다. 먼저 오신 많은 선교사님들의 눈물과 희생이 없었으면 정말 우리가 이런 자리에 어떻게 와 있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우상이 득실거리는 이방의 나라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이렇게까지 교회를 성장시킨 많은 분들의 눈물과 정성이 있었기에 이렇게나마 교회가 세워지게 된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한국에 있는 성도님들,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주십시요. 정말 성도님들의 기도가 너무나 필요한 곳이 일본이고 선교사님들입니다.
신소걸 목사는 인터뷰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부터 닛뽀리에 있는 일본어학교를 다닐 예정이라는 신 목사는 내 나이는 늘 32세라며 밝은 웃음을 짓는다. 신 목사의 뜨거운 열정과 눈물의 기도가 오랜 기간 동안 복음의 불모지였던 일본에 놀라운 생명의 역사로 결실되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그의 진실한 신앙이 지식으로만 가득한 오늘의 신앙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되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Christia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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