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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11-23
 제목  <특집 탐방2>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이웃이 되는, 굿네이버스
 주제어키워드  NGO 선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7027  추천수  51
선교타임즈 12월 특집 탐방2)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이웃이 되는, 굿네이버스



임일규 기자



굿네이버스는 구(舊) ‘이웃사랑회’라는 이름으로 1991년에 이일하 목사(현 굿네이버스 회장)에 의해 설립된 국제기관으로서, 1996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이사회(UNECOSOC)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무엇보다 외국기관의 투자 혹은 원조 없이 자립적으로 태어난 자생단체라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굿네이버스의 박동일 팀장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비쳤다.

굿네이버스의 국내 사역의 포커스는 현재 아동복지에 맞춰져 있다.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를 비롯해서 18개 아동학대예방센터와 9개의 쉼터, 5개의 지역복지센터, 그리고 1개의 가정위탁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사업과 관련해서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타지키스탄, 네팔, 아프카니스탄 등 총 18개의 나라와 관계를 맺고 있다. 박동일 팀장은, “NGO 구호개발사업을 통해 선교기반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 지역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개발과 앞장서 기독교적인 토양 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선교지에 접근하고 있다.”며 굿네이버스의 해외 사업이 해외선교의 연장선에 있음을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해외사업



아동에 대한 굿네이버스의 관심은 해외에서도 드러났다.

방글라데시의 밧다라 학교, 네팔에 버디켈 초등학교를 비롯해서 아시아에 총6개의 학교를 건축했고, 파키스탄에는 하리푸르 아동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에는 지라니 아동교육센터, 그리고 르완다에는 가추리로 유초등학교를 세워서 꾸준히 지원협력을 하고 있다. 총 9개국에 9개의 사업장을 두고 3,500여명의 아동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가난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져야 할 기초교육과 영양급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아동들을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6개국의 9개 사업장에 어린이집과 보육원 등을 설치해 2,400명의 어린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의료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은 굿네이버스의 해외사업의 또 다른 큰 축이라고 박동일 팀장은 전한다.

“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과 아프리카의 이집트에 초음파 진료센터와 보건소, 병원 등을 설립해서 현재 15만 명의 그 지역 주빈들의 보건혜택을 누렸으며, 아프리카 르완다와 탄자니아에는 각각 보건사업과 기생충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개발의 핵심은 지역민들의 자립과 자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건물을 짓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 못지않게 직업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케냐 등 5개국에 5개의 직업교육센터를 운영해서 총 1,850명의 훈련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인권의 사각지대라고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카불 여성교육문화센터를 세워 여성들의 계몽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현지인들로부터 테러위협도 받았지만 그래도 현재는 인근 지역으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안정적인 선교지 정착을 위해 힘써



“현재 굿네이버스의 해외 지부장들을 굿네이버스의 파송선교사님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팀장은, ‘해외선교사들의 안정적인 선교활동 보장’을 위해 이 일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굿네이버스가 활동하고 있는 18개의 국가 중 캄보디아, 르완다, 아프카니스탄에는 굿네이버스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지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박 팀장은, “현재 18개 국가인 활동국가를 2009년까지 40개국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선교사님들께서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넓어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고 앞으로 굿네이버스 사업의 목표와 선교사역의 확대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굿네이버스의 사역이 해외선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박 팀장은 두 가지를 들었다. “우선 선교사님들께서 안정적으로 해외에 정착할 수 있게 됩니다. 선교사 신분으로 해외장기채류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NGO, 특히 UN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굿네이버스 소속으로는 얼마든지 장기채류가 가능합니다. 다른 한 가지는 현재 굿네이버스가 주력하고 있는 지역사회개발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선교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곧 자비량 전문인선교사 파송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부작용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구제와 복음전파라는 바른 선교의 균형이 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박동일 팀장은, “이런 점을 간과하지 않고 앞으로 선교에 대한 전반은 물론, ‘굿네이버스의 정신’, ‘행정’, ‘NGO의 실재’ 등과 같은 커리큘럼을 준비해서 전문 NGO선교사 양성에 돌입할 계획입니다.”라며 NGO선교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회와의 협력을 기대합니다.



굿네이버스의 교회협력팀 김재학 간사는, “굿네이버스의 국내외 위상이 이렇게 커졌지만, 정작 교회는 굿네이버스가 기독교적 정신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NGO라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 간사는 굿네이버스가 기독교 정신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해외선교에도 적극적으로 길을 열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작년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 익산, 전주 세 도시에서 굿미션네트워크와 NGO선교연구원 등과 협력해서 NGO선교포럼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 간사는 이와 관련해서, “각 도시에서 목사님 100분과 장로님을 비롯해서 평신도 80분 정도가 참석해서 굿네이버스가 지향하는 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라며 첫 NGO선교포럼의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전주에서는 아프리카선교를 겨냥한 워십댄스페스티발이 이 대회 기간 동안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김 간사는 전한다. 수상팀은 각 단체들의 단기선교기간을 이용해 워십댄스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김재학 간사는, “막상 교회가 해외선교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선교에 접근을 할지 몰라서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굿네이버스는 지난 15년 동안 축적된 해외선교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언제든지 이것을 가지고 모든 교회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회와의 협력선교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열매를 기다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해…….



박동일 팀장은 교회와의 협력부분과 관련해, “굿네이버스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는 데 거의 2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토양을 다지고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어 본격적인 사업을 할 준비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이제 선교라는 집을 완성하는 데 또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릅니다. 하지만 굿네이버스는 꾸준히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와 협력할 교회들이 그 부분을 충분히 이해해주셔야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교회들이 빠른 선교열매에 대한 조바심을 우려하는 동시에, “그러나 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굿네이버스의 그동안의 해외사업에 대한 노하우, 인프라가 만난다면 강력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을 확신합니다.”라며 앞으로 형성될 많은 교회와의 협력선교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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