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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10-23
 제목  <기획> 인터뷰, 빛이 없이 사는 이들에게 소망의 빛을 - 비전케어서비스 김동해 대표
 주제어키워드  의료선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688  추천수  14
인터뷰_비전케어서비스(Vision Care Service) 김동해 대표(명동성모안과 원장)



이은호 기자





Q. 해외 선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9.11사건 이전에는 회교도나 이슬람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솔직히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사건 이후로 회교국가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불만인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왜 테러를 일으키는지 생각하고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슬람권과의 갈등에서 그들이 먼저 손을 내밀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갈등을 풀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대대적으로 큰 단체나 조직을 만들어 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안과의사라는 달란트를 가지고 그들을 먼저 섬기게 되었습니다.



Q. 비전케어서비스란 어떤 단체 입니까?

비전케어서비스 (Vision Care Service, 이하 VCS)란 비영리 민간단체 이름입니다. 9.11 사건 이후에 안과전문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VCS란 이름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단체등록의 필요를 느껴 작년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파키스탄을 주로 많이 갑니다. 지금도 일 년에 두 번은 꼭 갑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사역의 범주에 추가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중국, 몽골 등으로 사역지가 넓어졌습니다.



Q. 비전케어서비스의 최근활동을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 9월에 다녀온 캄보디아는 파키스탄 이외의 지역으로 처음으로 Free Eye Camp (이하 FEC)를 실시한 나라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사역지는 캄보디아 프놈펜이고, 기간은 1주일을 소요했습니다. 캄보디아의 한인선교사회와 한의회의 협력을 받았고 Preah Ang Duong Hospital에서 사역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팀의 참석자는 총 13명이었고 안과의사가 5명이었습니다. 총 외래 진료환자가 790명이었고, 수술환자가 71명이었습니다. 현지의 선교사회와 한인회 등 여러 단체가 연합함으로 준비해서 어느 때보다 수월한 사역이었습니다.



Q. Free Eye Camp의 사역을 소개해 주십시오.

FEC의 사역은 다들 비슷합니다. 시작은 현지의 요청이 있으면 접수를 하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준비기간이 좀 깁니다. 1년 이상 걸립니다. 선교사님의 요청으로 단순히 가는 일회성 사역이 아니라, 우리는 사역 준비때부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해당 지역에 접근합니다. 단기선교가 1회성으로 끝나게 된다면 현지의 선교사님이나 현지인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우리가 여행을 가는 것처럼 단기선교의 의미가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의 많은 교회의 단기선교들이 이 부분에서 반성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작할 때부터 정기적으로 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분명한 것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역을 준비합니다. 구체적으로 현지의 안과의료 환경, 의료 수준, 안과학회나 병원 대학들을 조사하고 질병과 발병률 등 의료적인 부분을 먼저 충분히 연구하고, 그 후에 실제적으로 협력해서 일할 수 있는 선교사님과 선교단체, 교회, 병원 등을 조사합니다. 우리가 미리 가서 준비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협력해서 일할 준비가 되어야만 우리가 가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련의 준비 과정이 1년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협력 사역을 요청하지만, 무리하게 과대확장을 하기보다는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하려고 합니다. 정기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무리한 확장은 금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역의 기간은 일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평균적으로 팀원은 17명 안과의사가 4명이 참여합니다. 현지의 병원과 협력해서 병원 내에서 사역을 합니다. 한번 사역으로 안과진료 해택을 받는 환자는 평균 620여명 되고 수술하는 수가 평균 95건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한국 선교사가 있는 지역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대부분 생각하듯이 가난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곳에서 사역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지의 선교대상이 가난한 환자만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수도 있고 선교의 대상과 폭을 좁히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그 나라 전체의 환자들과 의료 환경을 봐야 하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의료 환경이 개선되어야 환자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결국은 그쪽의 의사들과 간호사 안경사와 같은 사람들이 제 기능을 해줘야 그런 안과 환자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병원에서 현지 의사들과 함께 환자를 보고 교육을 하고 훈련도 시켜야하는 것입니다. 선교의 대상을 가난한 환자들뿐만 아니라 병원, 의사들과 간호사들, 기술자들, 행정기관, 정부 관리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리스도인 영향력과 사역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국의 의사들이 찾아왔다고 하면 현지의 반응은 과히 폭발적입니다. 예를 들어 작년 9월에 몽골과 같은 경우엔 1600명이 넘는 환자가 몰려와 밤 12시까지 진료를 했었고 진료시간을 부득이 하게 통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습니다.

그 지역 의사들에게 기술 전수도 합니다. 환자도 같이 보고, 수술도 같이하고, 학회가 있다면 발표도 하고 세미나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현지의 교회와 의료기관이 현지인들을 돌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Q. 복음전파에 있어서 현지에서 어려움이라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많은 나라들에서 우리가 크리스천이라고 밝히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암암리에 크리스천임일 다 알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단동시(市) 공회라고 해서 중국 정부와 함께 사역을 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자기들끼리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역에게 물어보니 그들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역시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다르다. 어떻게 자기 시간과 돈을 들여서 이렇게 봉사를 하느냐?’ 그래서 통역에게 그들이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통역이 하는 말이 ‘다 안다. 왜 모르겠느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기간에 몇 번의 만남을 통해 사영리를 전하고 복음서를 읽어주지 않아도 우리의 모습에서 우리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언제라도 그 사람들이 이해를 하고 우리가 지나간 자리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감사하게 될 때, 그 기회를 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남아계신 선교사님들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사역을 할 때 지역 선교사님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서 이러한 사역들이 가능해 집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을 꾸준히 해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여력이 부족해서 사역을 크게 확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하게도 계속해서 한분 두 분씩 사역에 협력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맞춰서 우리가 무엇을 해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대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선교는 단기로 끝나면 안 됩니다. 단기선교가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선교를 지향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기관이나 교회가 단독적으로 모든 선교를 하려하면 안 됩니다. 미래의 선교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 단체가 협력해서 전략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번에 다녀온 캄보디아와 같은 경우는 그 지역의 선교단체들의 연합으로 인해 좋은 사례를 남겼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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