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
첨부파일 |
|
| 자료구분 |
선교정보기타 |
작성일 |
2006-09-21 |
| 제목 |
남아공 선교이야기 |
| 주제어키워드 |
선교 |
국가 |
남아공 |
| 자료출처 |
|
성경본문 |
|
| 조회수 |
10082 |
추천수 |
17 |
벌써 9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유난히 분주하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선교이야기 배달도 상당히 늦어진 것 같고요. 후원교회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기도의 응답을 통해 성도에게 기쁨을 더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를 늦은 서신에 대한 죄송한 마음의 보자기에 담아 띄웁니다.
Ⅰ. 지나온 단신들
올 2/4, 3/4분기는 하나님의 은혜의 연속이었으며, 굵직굵직한 귀한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 4개 교회 36명의 청년들과 함께 연합수련회
↳ 9개 교회 연합 부활주일 사경회
↳ 중남부 아프리카선교사대회
↳ 9개 교회 청년 연합집회
↳ CGNTV(옛명: 온누리방송) 설치하여 위성방송 시청시작
↳ 새집으로 이사
↳ 가좌제일교회 단기 선교팀(20명)과 함께
↳ VISA 연장 신청 후 기다리는 중
Ⅱ. 헌신과 비전을 심은 청년 연합수련회
4개 교회 36명을 대상으로 헌신과 비전을 주제로 3박 4일의 수련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새로 구입한 12인승 기아 프레지오에 청년 11명, 그리고 저희 가족 4명이 몸을 싣고 450km 떨어진 롸스턴 버그(조성수선교사 선교센타)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도착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여러 프로그램 (관계훈련, 저녁예배, 새벽예배, 세미나I, 천로역정, 저녁예배, 새벽예배, 세미나II, 폐회예배)들은 참여한 모든 청년들에게 결단과 헌신, 그리고 비전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흑인교회에서 진행되는 청년 연합예배와는 확연하게 구별되어 한국식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남아공 기독청년을 위한 깨울 수 있는 귀한 사역임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내년부터는 년 2회, 4월 가을방학, 9월 봄방학을 이용하여 대상과 규모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한인선교사들이 섬기는 교회 청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후에는 남아공 전역의 기독청년들이 대상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도 더 개발되어져 청년을 향한 전문사역이 진행되리라 확신합니다.
III. 놀라운 사역의 현장 - 가좌제일교회 단기 선교팀과 함께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희 가정의 사역이 못내 아쉬웠는지 결단을 내리시고 단기 선교팀을 저희에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6년 만에 처음으로 맞이하게 된 단기 선교팀의 숙소를 위해 집을 이사하였고, 오는 당일날까지 저들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무슨 사역이 저들에게도 도전이 되고 비전을 발견하게 할까 고민하였고, 내가 이곳에서 할 수 없지만 단기 선교팀이 할 수 있는 사역이 무엇일까 정말 많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결정된 주 사역이 어린이 성경학교였습니다.
수요일 청년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었고, 목요일 여 집사 대상 가정세미나, 그리고 금요일부터는 대망의 겨울성경학교. 그리고 짬나는 시간을 이용하여 어린이 놀이터도 만들고, 노방전도도 하고, ZCC(남아공 독립교회(AIC)중 가장 큰 교단이면서 이단)도 방문하였습니다.
2인 1개조로 하여 이틀 밤은 현지인들과 함께 숙박을 하면서 현지를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푸짐한 대접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이는 배가 고팠다고도 합니다. 다행히 날씨가 많이 풀려 남아공의 살을 떨게 하는 마지막 겨울을 피하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시간시간 도전이 되고 기쁨이 되었던 단기 선교팀과 함께 했던 감동의 순간들을 어찌 이 작은 지면에 다 옮길 수 있겠습니까! 먼 길을 마다않고 와주신 원효식 담임목사님, 임우영 청년담임목사님, 그리고 집사님, 두 분 전도사님, 그리고 15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드립니다.
헤어짐의 순간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딸 선이의 모습을 잊지 말고 꼭 다시 오세요. ^_^
✞간절히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고 남아공의 영혼을 사랑하며, 섬길 수 있도록,
㉯ Gospel Pilot Church(가스펠 파일럿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 주일학교 159명의 목표가 채워지며, 스포츠사역을 위해 진행되는 운동장 만들기가 잘 진행되도록,
㉱ 도서관과 비품, 부엌 건축을 위해
㉲ 9월에 만기되는 비자를 잘 연장하도록
㉴ 2007년의 사역들이 규모 있게 잘 조화되어 진행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와 성도님들의 중보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넓은 사랑과 은혜가 가정과 교회위에 넘치기를 기도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남아공 폴로꽈니에서 양승록, 이정미선교사, 선, 민혁 가정이 문안 올립니다.
♬ 후원안내
∙남아공선교후원회 총무 김홍식목사
031)446-1125 / 011-9085-3141 ∙국민은행 209-21-1192-810 (양승록) |
 
|
|
선교정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