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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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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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정보기타 |
작성일 |
2006-06-16 |
| 제목 |
2006 아프간 평화 축제에 대한 입장 |
| 주제어키워드 |
세계선교 운동 |
국가 |
c국 |
|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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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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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444 |
추천수 |
37 |
2006년 8월5일~7일까지 아프간 현지와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아프간 평화 축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힙니다. 2004년 인터콥과 한국교회는 평화 운동의 시각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기독교와 타종교 특히 이슬람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보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평화 운동의 결실이 지구상 가장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있고 이슬람과 기독교가 가장 크게 대치하고 있는 중동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려고 합니다. 이미 1000여 교회가 이 일에 기도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우려는 한국인에 대한 납치와 테러등을 염려하여 대회를 연기하거나 유보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현지 선교사들 가운데 일단의 사람들은 인터콥이 주관하는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조용한 선교, 장기적인 선교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선교 단체의 대표격인 '세계선교단체협의회' 박종순 목사역시 인터콥의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기도는 하고 있지만 대회가 원만히 치뤄지기가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행사 주체인 '전문인 선교 협력단'(약칭 인터콥)은 매주 기도 제목을 올리고 있습니다. 본인은 동남아에서 6년을 사역했고 세계선교가 현재 이슬람의 벽을 넘는 '백투예루살렘 운동'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우기 십자군 원정등으로 회교권의 나라들에게 역사적인 빚을 진 기독교는 이제 새롭게 이스마엘 자손으로 대변되는 또 다른 하나의 아브라함의 자손을 인식하고 동반자적이고 종교간 평화를 추구하는 선교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2004년 이라크에서 목사 7명이 납치되었다 풀려났었고 김선일씨는 참수를 당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 협조적인 한국인은 높은 수준의 테러 대상입니다.
차제에 우리는 아프간 평화 축제가 이루어질 경우 한국내 선교 단체간의 분열과 이견이 우려되고 현지와 하나되지 못한 선교운동이 전개되어 자칫 한국교회 선교의 위축과 분열을 초래할 위협이 있는 축제가 될 수도 있슴을 염려, 대회를 연기하거나 장소를 바꾸어 진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2004년 예루살렘 대회가 무사히 치뤄졌기에 다행이지만 이번 대회가 자칫 수천명의 젊은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기에 소아시아(터키나 이집트등) 다소 완화된 지역에서 다시 치루게 되길 희망합니다. 그 간 기도로 함께 해 왔던 믿음의 동역자로서 인터콥 관계자 및 여러 스탭들에게 주 안에서 권면합니다.
이런 상황 자체를 뛰어 넘으려는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합니다. 순교와 십자가의 길은 반드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교가 급한만큼 지혜도 필요합니다. 지금이 지혜롭게 이 일들을 마무리하고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는 야고보의 충고를 들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주관단체 IACD(아시아협력기구)와 협력단체인 Seed International, 예수원, 나사렛대학교, GEM(Global Exodus Mission), LEM(LifeRoad Exodus Mission), YEM (청년출애굽선교단), 인터콥(InterCP)등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지체들과 교회들 ,주의 종들에게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2006년 6월 16일
세계자비량선교회 대표 선교사 김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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