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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6-05-26
 제목  <특집> 기고4-이스라엘 선교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652  추천수  8
이스라엘 선교



윤순현 대표 ( 이스라엘 선교회 )



우리 기독인들은 인류 역사를 하나님의 구속사‘구원(Salvation)+역사(History)’로 정의 한다. 이 구속사의 과정은 에덴동산에서부터 희미하게 흘러 노아 시대를 거쳐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자손인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셔서 그들로 복된 복음의 시작이 되게 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끝까지 버리지 아니 하시고 복음의 마지막 열매가 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인류 구속사의 막을 내리실 것이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의 선교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주님의 재림과 가장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롬 11 : 15) 이런 시각에서 오늘날 이스라엘 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테러 사건들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분별하여 이스라엘 선교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선교 소개

지난 역사 속에서 자신들의 나라 없이 지난 2천년 동안 타 문화권 속에서 유랑민으로 온갖 정치적 위험과 고통 하에서도 자신들의 전통적 관습을 지켜온 민족이 있다면 그 민족은 오직 유대 민족뿐이다. 그들은 지난 2천여 년 동안 포로가 되어 억압 받고 짓밟히며 끌려가든 각국에 흩어졌지만 신화 속의 불사조처럼 무너진 잿더미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 이렇게 자신들의 고토인 이스라엘에 자신들의 국가를 재건한 것이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회복을 둘러싼 도전은 유대 민족뿐만이 아니라 온 열방에 그리고 특별히 우리 열방의 교회들 위에 엄청난 영적 격동기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스라엘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이스라엘이 왜 지난 2천년 동안 디아스포라가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한 성경에서의 말씀은 첫째는 자신들의 죄 때문이며 둘째는 온 열방을 위해서라고 계시하고 있다. 즉 구약적(에스겔 선지자) 시각에서는 그 원인을 자신들의 죄 때문이라고 에스겔36 : 17 ~ 24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신약적(바울 사도의) 시각에서는 또 하나의 원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온 열방을 하나님과 화목(롬11 : 15)하도록 하기 위해 열방으로 이스라엘을 삼으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복음화에 필연성과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곳은 로마서이다. 바울은 언제나 유대적 배경을 무시하지 않고 살았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언제부터가 이방인의 충만한 구원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스스로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을 늘 긍지와 자부심과 사명을 가지고 자신의 목숨까지도 드릴 수 있을 만큼 가장 충성스러운 주님의 종으로 살았다. 바로 그가 이방 교회들에게 그토록 자기 민족을 어떻게 해서든지 구원해 달라고 부탁한 것을 볼 때, 이스라엘의 구원이 단순히 자신의 애국심과 민족 심에 집착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로마서 11 : 15절에서 잘 답변해 주고 있다.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이런 배경에서 바울은 이방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함의 필연성과 그 당위성의 앞에 자신을 과감히 이방인의 사도로 선포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으며 또한 바울의 이러한 철저한 신학적 배경 때문에 그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지불했던 수많은 그의 고난과 환란들을 감수하며 자랑할 수 있는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자신의 골육 친척인 이스라엘의 구원(롬11 : 14 ~ 36)과도 연관이 있었을 것이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복음화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모든 이방 족속들에게 복음이 충만하게 전파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이스라엘 선교 상황

현재, 이스라엘은 약 10,000여명 정도의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통계는 이곳 이스라엘 내에서의 복음을 민족적으로 적대시하고 있기에 약 100여개의 크고 작은 교회나 정규적인 모임들이 있지만 이들이 모두 비공개적인 이유로 인하여 정확한 통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한 해가 다르게 복음의 문이 점점 더 열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열방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중보 기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여겨진다. 이스라엘 내에는 많은 선교 단체들이 각자의 달란트를 가지고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쉬운 점은 다른 타 문화권에서처럼 효과적인 복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아마도 유대 민족이 지난 2천년 동안 디아스포라 있을 때 교회(카톨릭)들로부터 받았던 많은 상처들과 근대사의 가장 큰 상처인 6백만 학살 사건에 교회들이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민족적으로 반 선교사적인 정서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런 배경에서 유대인들은 히틀러와 연관된 단어나 교회와 연관된 단어에 민감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Missionary’란 말을 나치니즘처럼 동일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서를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학교나 공적인 문서상에서 국제적인 덧셈의 기호인 +를 사용하지 않고 이 덧셈(+) 기호를 대신해서 사용할 정도로 교회나 그리스도인를 상징하는 십가자(+)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정서로 인하여 전 세계의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효과적인 면에서는 너무나 미미하다. 언젠가 주변에 한 유대인 목사님이 “현재 이스라엘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은 최소한 3,000여명 이상이 될 것이다.”고 주장 하신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그분 주장의 핵심은 이스라엘 선교는 외국 선교사 중심이 되기보다는 유대인 중심의 사역이 되어야 효과적이라는 뜻이었고, 그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하였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유대 기독인들을 일명 ‘남은자 들’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을 히브리어로 메쉬힘(유대 기독인)들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이스라엘의 복음화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 이다.

이스라엘 선교 효과적 방법

이스라엘에서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늘 많은 방해에 부딪친다. 복음이 전해지는 거의 모든 곳에 영적인 저항이 있다. 복음 전도가 더해질수록 핍박도 더해지는데 이것은 성경의 원리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이 이제까지의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복음에 열려있음을 기뻐한다. 초자연적 계시들을 통해 예수가 메시아임을 알아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의 사역을 이끌어 주고, 우리의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말씀은 롬11 : 25,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난관에 봉착할지라도 결국 성공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 우리 교회들은 좀더 적극적으로 저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중요한 역할 중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섬김의 사역이며 이 사역은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오는 그 과정 속에는 무서운 고통의 터널을 피할 수 없기 때인데, 이러한 분명한 그림을 우리 교회들은 먼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고통의 터널을 통과할 때 이스라엘에 핍박과 고난의 멍에가 함께 올 것이며, 이 민족적인 해산의 고통은 각 개인의 생존 위기와 큰 위험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극박한 때에 수많은 거짓된 소망과 종교적 우상이 일어나 그들의 마음을 현혹할 것이다. 그러나 마침내 그들은 처참하게 허물어진 자신들을 발견할 것이고 더 이상 그들이 의지했던 시온주의의 이상이나 우상들로부터 소망을 찾지 못하고 그것이 헛된 것임을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 온 세계에 있는 교회를 통해서 그리고 특정한 한 이방 민족(롬10 : 19 ~ 21)을 통해서 참된 주님의 긍휼의 복음이(사55 : 5 ~ 6)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결국 허무한 상태에서 그들은 예수님이 성경에서 예언한 그 메시야인가에 대해 깊이깊이 심사숙고한 끝에 그들은 주님을 메시야로 고백할 것이다. 바로 이 때에 우리 교회는 모든 영역에서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며 창의적인 섬김의 사역으로 이들에게 접근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들이 이스라엘 선교만 강조하면서 온 열방을 선교해야 한다는 지상 명령을 소월이 한다면 이것은 비 성서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싶다. 바울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는지 우리가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들도 세계 선교를 외치면서 이스라엘 선교에 무관심해서도 아니 될 것이며, 오히려 최선의 선교적 접근 방법으로서 우리 교회는 이스라엘이 반감을 갖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스스로 시기심을 일으킬 수 있는 복음의 능력과 축복을 우리 교회들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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