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05-03  제목  완결이라는 최신 전략 과업의 완수 :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적 도전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9442  추천수  16 Ralph D.Winter & Bruce A. Koch완결이라는 최신 전략 과업의 완수 : 미전도종족을 향한 선교적 도전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하박국 1 : 5) 하나님께서 4,000여 년 전 아브라함에게 처음 약속하셨던 ‘이 땅의 족속들(families of the earth)’ 모두가 축복을 받으리라고 하신 그 약속은 ‘여러분이 믿지 못할’ 그러한 속도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그 세부사항에 있어서 어느 정도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전체적인 경향을 볼 때에는 이견이 없다. 성경적인 신앙이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땅 끝까지 퍼져가고 있다. 복음의 놀라운 진행(The Amazing Progress of the Gospel) 지구상의 매 10명중 한 명은 성경을 읽고 따르는 기독교계에 속하는 사람이다. 이전에 선교현장이었던 곳의 믿게 된 사람들의 숫자는 선교사들이 원래 파송 받았던 나라 가운데 있는 믿는 사람들의 숫자를 이제 능가하고 있다. 사실상, 이제 전통적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여 왔던 서구 진영보다 더 많은 숫자의 선교사들이 비서구권에서 나오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의 개신교 성장률은 자연출생에 따르는 인구성장률의 세배가 넘는다. 중국의 개신교는 지난 50여 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백만에서 8,000만으로 성장하였는데, 대부분이 가장 최근의 몇 십 년 동안 이루어진 일이다. 1980년대에 네팔은 소수의 핍박 받는 교회를 제외하면 견고한 힌두 왕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수십만의 믿는 자들이 있으며 100여 이상의 구분되는 종족집단들 가운데에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다. 비극적 현실 : 여전히 단절되어 있는 20억 이와 같은 복음의 놀라운 진행은 우리가 충분히 기뻐할만한 것이지만, 거기에 자족하는 것은 비극적인 현실이 눈에 뜨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복음이 종종 한 집단 가운데에 확산되지만, 일반적으로 그것은 종족들 간의 경계, 특히 증오와 편견에 의하여 형성되어 있는 경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해하는 언어와 문화를 가진 ‘가까운 이웃들 (near neighbors)’에게 영향력을 미치지만, 편견의 경계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경우에, 그 다른 문화에 대하여 자신의 것처럼 수용하려고 하는 특별한 자세를 가지지 않는 이상, 복음을 받아들인 첫 번째 종족 내에 복음이 머물러 있지 다른 집단으로 쉽게 ‘뛰어넘지 (jump)’ 못한다. 그렇다면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세계의 모든 교회의 모든 멤버들이 자신들의 문화권 가운데에 있는 모든 친구들과 친척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또 그 친구들과 그 친척들로 하여금 또 다시 그렇게 전도의 활동을 하고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 그 일을 행한다고 할지라도, 지구상에는 여전히 믿음 가운데에 들어 올 수 없는 수십억이 남아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들은 편견과 문화의 경계에 의하여 복음으로부터 분리된 채 멀리 떨어져 남겨질 것이다. 적절한 형태의 교회가 없는 종족 내에서는 그 교회가 잘 성장할 수 없다. 지구상의 1/3에 해당하는 개개인들이 교회가 없는 종족들 가운데 속하여 살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여러분들의 사촌들 가운데에서 한번도 교회에 나가 본적이 없는 사람들과 같은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같이 교제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 자체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수천만의 사람들 가운데 아직 예수라는 이름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수억도 더 되는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을 들은 적이 있고 하나님에 대하여 높은 경외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제자가 되는 길을 볼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들 가운데 놓여진 장벽들은 상대적으로 하찮은 것에서부터 겉으로 보기에 넘을 수 없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들 대부분이 복음을 들을 권리를 차단하고 있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는 어른으로서 할례라는 - 실제로 유대 신자들과 교제하는 데에 들어가기 위하여 지불하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럽고 위험한 - 장벽을 뛰어 넘었어야 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 터키 무슬림은 그가 ‘크리스천’이 되면 엄청난 장애물들과 마주한다. 그의 전 생애 동안 그에게는 터키인이 된다는 것은 무슬림이 되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에게, 크리스천이란 무슬림과 적대관계에서 터키 땅과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파괴한 야만적인 ‘불신앙의’ 십자군을 일으킨 자들의 종교이다.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매국노가 되는 것으로 가족과 사회와 나라에 등을 돌리는 행위인 것이다. “모든 민족에게 증거됨 (A Witness to All the Nations)”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복음의 진전을 목도하는 데에 그리 놀랄 필요가 없다. 그것이 바로 우리 주님께서 일어나야 하리라고 정확하게 말씀 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 : 14)” 이 구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상이 끝나갈 때에 우리가 무엇을 볼 것이며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예수께서는 선교사역이 끝날 그 때는 바로 ‘모든 민족에게 증거가 되는 일’이 일어나는 때임을 말씀하셨다. ‘증거’되는 것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천국 복음’이 모든 인간 사회 가운데에 개방된 모습으로 세워지게 될 것을 말씀하고 계셨다. 왜냐하면 천국 복음은 악을 멸하시고 자신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주권과 축복 가운데에서 순종적인 자유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하신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종족 가운데에 전개될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설득력 있게 드러내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왕권 하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회 이외에 어떤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날 수 있겠는가? 그것이 바로 우리가 모든 종족들 가운데에서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유이다.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유일한 길은 아니겠지만, 그리스도를 따라가고자 헌신한 사람들의 사회에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주되심에는 더할 것이 없을 것이다. ‘모든 민족 (all the nations)’이라고 하는 말을 통하여 예수께서 모든 나라나 국가와 같은 상태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택한 말(헬라어 에뜨네 (ethne))은 그와는 달리 지구상에 있는 종족(ethnicities), 언어 및 대가족(extended family) 등을 지적한다. 누가 여기에 속하는가? 주님께서는 종족 리스트를 주지 않으셨다. 또한 우리 주님은 정확하게 종족이라는 아이디어를 정의하신 바도 없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 종족들의 숫자가 헤아릴 수 있다는 점이 아니라, 이러한 선교적인 과업은 지구상의 모든 민족 혹은 종족들 가운데에서 완결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는 것, 즉 그 종족들 가운데에 교회개척운동이 가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우리가 보게 되는 그 때에 우리의 선교적 과업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종족집단 사고에 대한 네 가지의 다른 접근 전략적으로 함께 일하기 위하여 선교 지도자들은 ‘종족 집단(people groups)’에 대한 개념을 전체적인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진보를 대략적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정리하여 왔다. 종족 집단을 바라보는 네 가지의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것은, 종족들로 구성된 블록(bloc), 종족언어학적인 집단, 사회학적인 집단, 그리고 특정의 한 구분되는 최대집단(unimax peoples)이다. 이들 중, 처음 두 가지는 알려진 종족들에 접근하기 위한 전략과 파트너쉽을 개발하고 전체적인 과업을 요약하기에 특히 유용하다. 뒤의 두 가지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현장 사역자들에게 더 유용하다. 각각은 의미심장한 가치가 있으며 전략적인 사고를 위한 서로 다른 면에서의 접근점을 보여준다. 모든 종족이 복음에 반응할 합당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에 단 한가지만이 선교의 필수적 과업인 완결에 대하여 말하여 준다. 1) 세계적인 규모의 일련의 종족들로 이루어진 블록들과 그 전략 종족들의 블록은 우리가 그들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항목화한 한정적인 숫자에 제한된다. 주요 문화 블록 ( Major Cultural Blocs ) : 우리는 집단으로 나뉘어진 종족들, 특히 미전도된 종족들의 우월한 종교에 따라서 주요 문화적 계열을 나눌 수 있다. 그러한 미전도종족들의 주요 문화적인 블록들에는 무슬림, 힌두, 불교도, 부족, 중국인 및 기타가 있다. 1 이 모델은 잠재적인 선교적 노력이 어디에 기울여져야 하는지 요약해준다. 유사 블록 ( Affinity Blocs ) : 페트릭 죤스톤(Patrick Johnstone)은 서로 가깝게 관련된 종족언어학적인 집단들의 집합과 나아가 종족 클러스터들을 언어, 역사, 문화에 기초하여 ‘유사 블록’이라고 명명한 또 다른 모델을 제시하였다. 가장 미전도 된 종족의 대다수로 구성된 12 블록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 아프리카 사헬(African Sahel), 쿠쉬틱(Cushitic), 아랍 세계(Arab World), 이란(Iranian), 터키(Turkic), 남아시아(South Asian), 티벳(Tibetan), 동아시아(East Asian), 동남아시아(South East Asian), 말레이(Malay), 그리고 유라시아(Eurasian)이다. 종족집단들을 이러한 구분을 따라서 묶게 되면, 선교단체들로 하여금 서로 관련된 종족들에게 접근하고자 할 때에 전략적인 제휴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2) 동원과 준비를 위한 종족언어학적인 집단(Ethnolinguistic peoples) 한 종족언어학적인 집단이란 그 공유하는 혈통의 전통, 역사, 관습 및 언어에 있어서 자기 정체성이 다른 집단과 구분되는 종족집단을 말한다. 예를 들어, 터키 흑해 지역의 라즈 종족(Laz people)은 그들의 얼굴 외모적 특징뿐만 아니라 그들 고유의 ‘낭만적인(romantic)’ 터키어 발음에 있어서도 쉽게 다른 터키인들과 구분이 된다. 때때로 처음에는 하나의 통합된 종족언어 집단으로 취급되었다가 더 작은 몇 가지의 집단으로 나뉘게 된다. 성경번역선교회의 설립자인 카메룬 타운젠드(Cameron Townsend)는 과테말라의 칵치쿠엘(Cakchiquel) 종족과 더불어 성경번역 사역을 시작하였다. 그와 함께 번역작업을 하던 사람들은 칵치쿠엘 종족은 한 가지의 번역을 통하여서는 전도될 수 없고 사실상 여섯 가지의 구분되는 지역적인 문어체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만일 그들이 문어체 번역 대신에 복음 카세트를 만들기 원한다면, 심지어 더욱 많은 지방적인 차이에 대하여 다루어야 했다. 글로 쓰여 졌을 때에는 그 말이 같은 것이어도 만일 그 발음이 다르다면 사람들은 그 메시지를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선교 연구가들 사이의 협력 작업을 통하여 상당히 구체적인 종족언어학적인 집단의 목록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항목들은 전방개척선교의 추진제 역할을 하였다. 많은 정보가 인쇄물이나 전 세계적인 웹을 통하여 종족 프로 화일을 만들거나 기타의 적절한 정보를 널리 알리는데 사용되었다. 종족 블록들과 종족언어학적인 집단 목록들은 종족들을 식별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주님의 몸인 세계 교회가 그들의 존재를 알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해준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특별한 미전도 종족 가운데에 전략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와 초기 사역계획 수립을 활성화 시킨다. 3) 사회집단 및 사전 전도(Sociopeoples and preliminary evangelism) 한 사회집단은 서로 간에 동일한 관심거리, 활동 혹은 직업을 공유하는 상대적으로 작은 동류들의 집합이다. 일단 우리가 장기 사역자들을 개척선교필드에 실제로 보내면, 그들은 그곳에서 살아가고, 의사소통하고 그 목표로 하는 종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엄청난 것들을 배워야 한다. 초창기의 문화훈련 및 적응단계가 지나면, 그 종족 가운데에 어떻게 교회를 일으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남는다. 우리는 종종 특별한 집단들 가운데에서 성경공부를 시작한다던가 작은 기도모임을 시작함으로써 개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집단은 강가에서 빨래하는 여인들의 모임일 수도 있고, 택시 운전사, 혹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 집단 및 특별한 시골 지역에서 대 도시로 새로 들어온 사람들의 집단일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이러한 종류의 집단에 대한 복음전도에 무제한적인 잠재성이 있다. 선교를 목적으로 우리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교회개척에 목표를 두고 이러한 사회집단과 더불어 사전 전도사역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사회집단에 접근하는 것은 전체적인 교회개척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서 보다 큰 사회 내의 특별한 하위 집단들 가운데에 사역의 초점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이 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집단들은 교회가 세워질 때에 특별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집단들은 그 과정을 오히려 가로막을 수도 있다. 교회를 위한 자연스러운 지도자들과 선생들은 처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사업가들이나 선생들 가운데에서 종종 발견된다. 불교의 승려나 무슬림 지도자와 같은 종교 지도자들을 전도하는 것이 특히 효과적인데, 왜냐하면 이들은 이미 영적인 지도자로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여러분들은 예를 들어, 한 종족 가운데에 초기 복음전도를 위하여 어린이 사역에 집중하였을 때에, 그들의 자연스러운 가족 체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과 같이 올바른 집단 선택이 이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 4) 그리스도께 향하는 대중운동을 위하여 구분되는 최대집단 (Unimax peoples for people movements to Christ) 한 구분되는 최대집단이라 함은 그리스도께 향하는 하나의 대중운동을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집단을 의미하는데, 하나의 대중 운동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는 말은, 그 집단 가운데에 복음이 전파될 때에 이해나 수용의 장벽이 없음을 의미한다. 1982년도에 선교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종족집단(people group)’이라는 유용한 정의를 만들어 내었다. : 복음전도의 관점에서 한 종족집단이란 복음이 전파 될 때에, 이해나 수용의 장벽에 마주치지 않고 하나의 교회개척운동으로서 전개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집단을 의미한다. 오늘날 많이 사용하는 미전도종족(unreached people)이라는 용어는 종족언어학적인 용어로서 다른 기준에 기초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1982년도에 정의된 미전도종족집단의 정의에 따른 집단보다 그 규모가 더 크다. 혼란을 피하고 우리 앞에 놓여진 선교학적인 과업을 명확히 하고, 1982년도에 정의된 종족집단의 정의를 구분하기 위하여 유니맥스집단 혹은 구분되는 최대집단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겠다. 정글 부족과 다른 소규모의 지정학적으로 고립된 종족들은 거의 대부분이 하나의 유니맥스 집단에 속한다. 복잡한 도시 가운데 있는 보다 커다란 종족언어학적인 집단 내에서 유니맥스 집단을 찾아내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다. 언어가 종종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수단이 되지만, 모든 종족들에게 전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다른 집단으로 만드는 여러 인자들을 고려해야 한다. 종교, 계층의 구분, 교육, 정치 및 이데올로기적인 신념, 씨족이나 부족 가운데에 있는 역사적인 적대감, 관습 및 행동양식 같은 것들이 모두 유니맥스 집단이라는 종족언어학적인 클러스터들 내부에 강력한 사회문화적인 경계들을 이루어 낼 잠재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 자체로도 ‘미전도종족’의 숫자를 추산하는데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인디아는 종족언어학적인 기준만 가지고는 접근하기 어렵다. 1,600여 가지의 주요 언어와 방언 이외에도 인디아는 종교, 카스트, 그리고 다른 사회문화적인 장벽들에 의하여 나뉘어 진다. 1991년도의 사회학적인 서베이에 의하면, 인디아에만 4,635 종족들이 식별되었다. 슬프게도 이웃하는 종족들은 서로에게 증오와 두려움의 대상이다. 따라서 복음전도의 초기 단계에 있어서는, 그러한 집단들은 종종 기존에 일어난 ‘대중운동’ 교회의 일원이 되기를 거부한다. 소말리아의 무슬림들 가운데 주 종족들 간에 경쟁관계는 너무나 처절하여 그 나라 전체를 거의 황폐화시키기까지 하였다. 복음전도와 교회개척의 초기에는, 그와 같은 폭발 직전의 적대감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종족들 간에는 구분하여 복음전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복음의 밝은 희망은 물론 새로운 그리스도를 따르는 운동으로 말미암아 서로가 반목 가운데에 있는 그러한 종족들이 서로 화목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역사는 궁극적으로 적대적인 보다 소수의 집단이 먼저 주님을 따르게 되고 큰 집단 가운데에 병합되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기독교가 맨 처음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들어갔을 때에, 그 지역에는 수백의 서로가 적대적인 부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오늘날 노르웨이인, 스웨덴인, 덴마크인으로 널리 불리게 된 것은 이전에 전쟁을 하던 많은 소규모의 집단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받아들인 결과로 광범위한 화해와 그에 따른 통합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종족집단사고에 대한 처음 세 가지의 접근 - 블록, 종족언어학적인 집단, 그리고 사회적 집단 - 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위임하신 과업을 이해하고 그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각각 도움을 주는 면이 있다. 그러나 그들 모두는 서로가 다른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 이 네 번째 (유니맥스) 집단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떤 한 집단 내에 더 이상 복음전도할 일이 남아 있지 않다는 관점이 아니라 복음이 편만하게 되기 위하여 필수적인 첫 번째 단계를 이루자는 관점에서 보다 완성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집단에 대한 유니맥스 접근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수행한다는 관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완결을 강조할 수 있게 해준다. 유니맥스적 접근의 가치는 한 큰 집단 내에서 어느 한 작은 집단도 남겨둠이 없이, 복음의 흐름을 가로막는 경계를 식별하면서 헌신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그러한 경계를 넘어서 전 종족에 대한 복음전도를 하는 방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을 셀 수 있는가? 이러한 포착하기 어렵지만 강력한 사회문화적인 장벽들은 외부의 관찰자에게 종족을 구별할 수 있도록 집단들 내에 존재한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문화적인 편견으로 말미암는 장벽은 쉽게 식별될 수 있거나 정확히 정량적인 것이 아니어서 이러한 유니맥스의 개념이 필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직접 만질 수 없는 편견과 같은 장벽이 정량화 될 수 없다 하더라도 그 개념이 부적절한 것은 아니다. 집단으로 하여금 그리스도께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모든 장벽들을 식별하고 그것을 관통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단 말인가? 유니맥스 집단의 정의는 전체적인 과업을 정확하게 정량화 시키려는 의도는 전혀 없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언제 미전도종족 사역이 마무리 될 것인지 인식하는데 그리고 어디에 그 과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는지 식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종족들에 대한 주의 깊은 접근 여러 가지 집단들에 대한 이들 네 가지의 접근은 각각 그 타당하고 가치가 있는 용도가 있다. 블록의 개념은 우리가 과업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는데 도움을 준다. 종족언어적인 접근은 효과적인 동원에 도움을 준다. 사회집단의 개념은 어디에서 복음전도를 시작할 것인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교회개척을 위한 수고는 단지 리스트에 드러난 사회집단이나 종족인종 집단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종종 실망이 되는 것은 미국인들의 ‘종족에 대한 무지(people blindness)’로서, 이러한 아무 개념이 없이 시작하다가 많은 종족집단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후에 한 종족을 찾아내려고 하는 시도이다. 때때로 동일한 종족집단이 리스트에 두 번 반복되는 경우도 있는데, 왜냐하면, 정치적으로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서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정치적인 상황에 있지만, 사실상은 동일한 종족집단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동일한 교회개척 사역을 통한 가교가 요구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우즈벡 집단들은 우즈베키스탄 이외에도 20여 나라 가운데서 보고 된다. 이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즈벡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56개의 집단이 보고 되고 단지 한 집단(인구 1,500만의 매우 크고 강한)만이 그 언어를 사용한다! 이 유일한 큰 집단이 독립적으로 전도될 필요가 있는 많은 수의 유니맥스 집단들을 대표하는 것은 거의 확실한 사실이다. 종족집단들을 구분하기 위하여 정치적인 경계를 사용하는 것은 지역적으로 산재해 있는 동일한 종족집단을 케익 자르듯이 분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그렇게 분리된 케익이 각각 다르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 수 없다. 널리 나뉘어진 집단들의 많은 경우에, 특히 이제 더 이상 이주가 없다고 할지라도 서로 간에 적대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에서 정치적인 분리라는 개념은 사실 국경선 자체가 그리 확고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인위적이라 할 수 있다. 한번 쿠르드 종족에 대한 도전을 생각해 보라. 이들 분명하게 구분되는 종족은 터어키, 이란, 이라크, 시리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최소한 이들 다섯 나라의 국경을 연하여 퍼져 있다. 선교전략을 목표로 할 때에 이들은 분명히 한 집단으로만 취급할 수 없다. 또한 이들을 그저 일곱 집단으로 쪼개어 생각할 수도 없다. 이들 가운데에는 네 가지의 주요 언어를 사용하는 하부 종족집단이 있는 것 이외에도 심지어 쿠르드 종족 자신의 본토를 얻기 위하여 쿠르드족이 아닌 집단들과 싸우기 위하여 연합하는 경우라고 할지라도 서로 간에 경쟁의식을 가지고 이들 쿠르드 하위 종족 집단들 간에는 계속 싸움이 일어난다. 선교사들은 쿠르드 종족의 경우와 같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저 한 나라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들이 한 종족으로 연합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쿠르드 주 본토가 아닌 13개의 나라에서 발견되는 소수의 쿠르드 종족들의 경우에, 이들이 그들 자신의 본토에 있는 집단들에게 돌아가게 될 때에 충분히 ‘가교(bridge)’ 집단이 될 전략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자신들의 본토에서 떨어져 나와 있는 이들은 복음에 대하여 더 열려 있게 된다. 한 대형 종족에서 분리되어 있는 그 종족의 일부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그들의 본토에 있는 종족을 위한 효과적인 다리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정치적인 경계 자체는 종종 복음전파를 제한하지 못한다. 물론, 이와 같이 나라별 ‘특수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을 때에 특정 종족에 대하여 널리 흩어져 있는 집단들을 대상으로 전략을 수립하거나 동역의 기회를 만드는 데에 유익함이 많이 있다. 필수적인 선교과업 각각의 종족집단 가운데 이루어져야 할 일은 복음이, 새 생명의 능력을 제공하는 거부할 수 없는 모습으로 그 집단을 관통하여, 그 결과로 교회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움직여 나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왜 전 가족에 의하여 규정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운동으로 싹을 틔우지 못하는가? 왜 하나님께서 그 종족 전체 가운데서 자발적이고 확고하게 그리고 급속하게 복음이 전파되는 실질적인 운동을 통하여 당신의 아들에게 나아오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할 수 없겠는가? 필수적인 선교과업은 사회를 구성하는 대가족들 전체를 새롭게 하고 그 사회 전체를 변혁시키는 잠재력을 수반한 생명력 있는 토착 교회개척운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것은 자체적으로 자라나기 위해서 생명력이 있어야 하며, 토착적이라는 말은 그것이 외래의 것으로 보여 지지 말아야 함을 의미하는데, 그래야 교회개척운동을 통하여 남아 있는 자기 종족을 복음화 할 수 있는 세대를 이어가는 회중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토착적인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선교학적인 돌파라고 언급한다. 그 사회의 각 개개인들이 그러한 운동이 자신의 사회에 속한 것으로 (심지어 그러한 운동들이 교회 밖에서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인지할 때에 우리의 기본적인 선교 임무는 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지 이러한 문화적인 수용이 이루어졌을 때에만 역동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예수의 사랑이 그 종족집단 전체적으로 자유롭게 흘러가게 될 것이다. 도날드 맥가브란은 이러한 선교학적인 돌파를 ‘그리스도께 향하는 종족운동(people movements to Christ)’이라고 언급하였다. 우리는 이를 각 종족 가운데에,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의 영적인 엄청난 요구에 문화적인 장벽을 더하지 않고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네”라고 말할 수 있는 실제적인 복음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달성해야 할 최소한의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단지 이러한 방법으로만이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개개인에게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에 대하여 “네”라고 대답할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위임하신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선교학적인 완결 - 모든 유니맥스 집단 가운데 선교학적인 돌파가 일어나는 것 완결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완수한다는 의미이다. 1970년대에는 주님께서 많은 사람의 눈을 열어주셔서 모든 종족들 가운데에 선교학적인 돌파가 일어나는 것을 다른 것과 바꿀 수 없는 필수적이고 선교적인 과업으로서 그것은 완결을 볼 수 있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셨다. 그 당시에 지구상의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미전도된 종족집단들 가운데 살고 있었다. 그런 상황 가운데, 얼마 되지 않는 선교활동 집단으로 하여금, 만일에 미전도종족들(당시에는 숨겨진 종족들이라고 불리움)에게 관심을 둔 동원운동이 일어난다면 필수적인 선교과업은 수 십 년 안에 끝을 볼 수 있게 된다는 믿음을 갖도록 해주셨다. 믿음으로 그들은 선교 위임령의 완수를 위한 필수적인 것으로 ‘2000년까지 모든 종족 가운데에 하나의 교회를’이라는 구호를 만들었다. 누구도 2000년도까지 그 과업이 끝날 것을 예측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자신하였다. 그러한 구호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우리 주님이 모든 종족들 가운데 영광 받으시는 것을 보기 위한 열정의 불을 당겼다. 하나님께서는 현재 우리가 보고 있듯 미전도종족에 대한 도전에 초점을 맞춘 전 세계적인 운동의 태동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 가운데서도 역사하셨다. 오늘날 우리는 이십 년 전에만 하여도 감히 꿈조차 꿀 수 없었던 그러한 놀라운 비전의 성취를 목도하고 있다. 모든 개개인을 복음 전도한다는 이야기는 합당치 않다. 왜냐하면, 하루에도 수십만 명의 아이들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로 성장하게 된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모든 종족 가운데에 하나의 교회’라는 생각은 가능한 것이며 대위임령이 의미하는 것으로서 끝을 볼 수 있는 과업인 것이다. 우리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모든 족속에게 증거되어야”(마 24 : 14) 하며, 다른 말로 하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마 28 : 19 ~ 20) 사명에 대한 완수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보다 더 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자신 있게 이러한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완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1976년도에 17,000여 미전도종족이 추산되었다. 오늘날 약 10,000여 미전도종족(유니맥스 집단)들이 있으며 ‘모든 종족 가운데에 하나의 교회를’ 세우는데 헌신된 역동적인 전 세계적 운동이 존재한다. 유니맥스 집단에 대한 전도 :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실증할 수 있는 전도 생명력 있는 토착적인 교회개척운동의 존재는 어느 정도로 측정 가능할 것인가? 우리가 이 이야기를 할 때에 측정할 수 있는가라는 말 보다는 아마도 실증할 수 있는가라는 말이 더 좋은 것 같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임신중인 한 여인에 대하여 ‘부분 임신 중’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부분적으로 AIDS에 감염되었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상태에 대해서는 그 존재의 유무를 실증할(Verify) 수 있는 것이다. 유니맥스 집단을 전도하는 경우에, 단지 다음의 세 가지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1) 확실하게 전도된 상태, 2) 명백하게 미전도된 상태, 3) 전도되었는지 의심이 가는 상태이다. 논리적으로 볼 때에, 우리의 모든 선교적 노력의 초점을 확실히 미전도 된 상태에 있거나 전도된 상태가 의심이 되는 곳에 우리의 가장 우선적인 에너지를 쏟을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미전도된 종족들이 있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사실 우리는 먼 거리에서 한 집단이 진정으로 선교학적인 돌파를 가진바 있는지 그리 잘 평가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하여 한 교회운동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하여 상당히 신빙성 있는 추산을 내릴 수는 있다. 그러나 한 종족언어학적인 집단이 유니맥스 집단들의 한 클러스터인 경우에, 그 클러스터 내의 다른 집단들 가운데에서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못하는데, 그 중 한 집단이 폭발적인 교회개척의 경험을 이루고 있는 경우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동일한 클러스터 내에 있는 미전도된 유니맥스 집단들은 그러한 집단의 하나님에 대한 열정적인 운동을 격정적으로 거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욱이, 어떤 한 유니맥스 집단 내의 교회의 성장은 그 클러스터 내에 있는 다른 집단들의 필요로 선교적인 관심을 전환시킬 수도 있다. 완결 ,그 이상의 선교명령 하나님께서 하실 일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 보다 더욱 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명하고 간단한 일을 마치라고 주셨다. 그것은 바로 모든 종족들 가운데에서 그리스도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제자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필수적인 선교과업이다. 그것이야 말로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가 가장 집중하고 열정을 다해야 할 내용이다. 선교학적인 돌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종족들 가운데에 이루시고자 하시는 모든 것의 바로 그 시작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단의 역사를 궤멸하시기 위하여 당신이 약속하신 일을 지속하실 것이며 모든 족속들 가운데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축복을 가져다주실 것이다. 모든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게 함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어떻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는가?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셨다. 모든 족속과 사람들을 전도하기를 하나님께서 갈망하신다는 우리의 개념은 당신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임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갈망하시는 부분임이 틀림없다. 또 다른 성경 가운데에서, 온 세상의 열방이 그의 영광을 선포할 그 때를 바라신다고 이야기 한다. (사 66 : 19)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것과 그가 영원히 통치하시는”(계 11 : 15) 그 때를 확고하게 갈망하는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이 세상 주관자들”(엡 6 : 12)을 패퇴시키시기 원하신다. 상당히 가까운 시기에 ‘그의 이름이 영화롭지 않는’ 단 하나의 ‘이 세상의 나라’도 없을지 모르겠다. 모든 종족 가운데에 일어나는 영적인 돌파는 지구상의 모든 개개인들에게 복음이 닿을 수 있는 그 전조가 될 것이다. 사단은 모든 종족들을 결박 가운데에 두고 있다. 우리는 그 특별한 종족집단에 대한 그의 권세를 도전하지 않고서 그의 손아귀 밖으로 한 영혼에게도 힘을 기울일 수 없다. 아직 실제적인 돌파가 일어나지 못한 집단에는 하나님의 군대와 어두움의 세력이 ‘능력 대결(power encounter)’ 을 하게 된다. ‘이 세상 나라들’을 정복하는 것은 각각의 종족 가운데에 하나님의 영광이 침노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이방인들 가운데에 보냄을 받았다. (행 26 : 17 ~ 18)” 우리가 너무나 복음전도 결과를 측정하는 일과 사회개혁 혹은 경제성장에 밀착되어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영역을 넓혀 가시며 사단을 정복하는 그 일에 주 관점을 두고 계신 것을 혹시 잊고 있었을 가능성은 없는가? 이러한 일이 분명히 영적인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우리로 하여금 복음전도를 위하여 주의 깊은 계획을 짜고 훈련을 시키는 일 그리고 개척적인 일을 뒤로 제쳐두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알아서 하시도록 뒤에서 기도만 하라는 그러한 의미는 결코 아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 : 12)”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만 싸우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임을 알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악의 영에 대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전쟁 가운데에 합류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장소에 대하여 우리의 핵심적인 지혜나 노력이 다 들어갈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땅 끝까지 그의 영광을 가져가기 위하여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견고한 성을 깨부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능력이 그 모든 것 위에 더해져야 한다. 예수님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그의 고유한 권위로 우리에게 분명한 선교명령을 주셨다. 우리는 모두 그에게 순종하기 위하여 나가야 한다. 분명 우리는 복음전도가 어느 정도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심각하게 측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궁극적인 잣대는 될 수 없다. 우리가 앞으로 진행해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평가해나갈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우리보다 높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한 개인의 계획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우리 각자로 하여금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창의적인 접근과 동원할 수 있는 헌신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천국 소명 가운데에 인도하시는 그대로 우리가 순종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도표로 바라보는 과업 비록 이 세상이 크고 복잡하지만, 필수적인 선교과업의 완수를 향한 진보를 정량화하는 유익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현대의 연구가들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엄청난 양의 정보들을 수집하고, 다루며, 정리해 낼 수 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종족들에게 어떻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시는 지 그 행한 손의 흔적들을 추적하기 위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도표와 그래프는 부가적인 추산이 이루어져야 했던 우리 자신의 계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연구 결과에도 의존한다. 그러나 어떤 자료도 이 세상의 역동적인 현실을 어림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장에 나와 있는 도표를 볼 때에, 여러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해서 한 집단 내에 있는 지배적인 종교를 그 집단을 전체적으로 이름 짓는 문화적인 특징으로서 사용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는 그 집단 내에 있는 모든 개개인이 그 종교의 신자라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만일 한 무슬림 종족집단에 여전히 무슬림들이 지배적이라 하더라도 그 집단 내에 하나의 교회운동이 일어났다면 우리는 전도된 한 무슬림 집단을 갖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장에 있는 도표들은 ‘개신교 선교’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All Humanity in Mission Perspective’ 장에 있는 숫자들을 가져온 것이다. 엄청난 불균형 ‘세계에 대한 개관(The Globe at a Glance)’을 보면, 여러분들은 미전도종족집단들 내에 살고 있는 수많은 개개인들, 즉 무슬림, 부족인, 힌두인, 그리고 불교도인 블록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도전적인 집단들 가운데에 잘 훈련되고 통찰력이 있는 선교사들을 지속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다. 한정적인 숫자이기는 하지만, 힌두, 불교도, 그리고 무슬림 집단들 가운데에서 매우 고무적인 종족운동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 세 블록은 종종 가장 저항성이 강한 곳으로 여겨지지만, 사람들이 저항하는 것이 단지 우리가 다가가는 모습에 있는 결함들이라는 것을 점점 배우고 있다. 미전도종족들 가운데 살아가는 절반은 무슬림 블록에 속하는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가진 블록이다. 전 세계의 선교세력에서 어림잡아 단지 약 10,000명 정도가 남겨져 있는 10,000 가량의 미전도종족집단 내에서 사역하고 있다. 반면에 그 41배 되는 외국 선교사들은 이미 전도된 종족집단 가운데서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이 얼마나 엄청난 불균형인가! (옆 도표를 참조하라.) 패트릭 존스톤은 그의 책, “Operation World ’93”에서 주요 문화적 블록 가운데에 있는 개신교 선교사역에 대한 개략적인 분포 자료를 분석한 바 있다. 이 데이터는 우리가 이전에 본 것 보다는 훨씬 긍정적인 그림이지만, 그것은 여전히 개신교 선교노력의 74%가 기독교가 이미 지배적인 종교가 되어 그 주된 문화적 요소로 자리잡은 종족들 가운데 있음을 보여준다. 만일 여러분이 다른 주요 문화 블록들 가운데에서 개신교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것을 볼 때에 유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러한 블록들에는 전도된 종족들과 미전도된 종족들 모두가 있다는 것이다. 현장 사역자들이 일반적으로 관찰하게 되는 사실은, 그 남은 26%의 선교사들 즉, 비그리스도인들이 지배적인 지역에 있는 종족들 가운데 있는 선교사들도 이미 교회가 세워져 있는 곳(다음 페이지의 “세계적 개관(The Globe at a Glance)” 도표의 “non-Christian” 블록의 회색에 해당)에서 대부분 일하지 아직 전도되지 않은 종족집단들 내에 선교학적인 돌파를 이루기 위한 전방개척적 사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가까운 때에 전방개척선교의 과업을 완수하기 원한다면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집중적인 선교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거의 2,000년이 지나서, 20억 인구를 담고 있는 10,000여 유니맥스 집단들이 아직도 그 주변에 아무런 지역교회의 전도 노력이 없는 상태에 살고 있다. 위대한 계기(Great Momentum) 수십억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를 압도할 수는 있지만, 놀라운 진전이 지속되어 오고 있다. 1974년도에 전 지구상의 비크리스천 가운데 4명 중에 3명이 동일한 문화권에서 이루어지는 전도의 영역 밖에 있다는 것을 알고 아연실색한 적이 있다. 오늘날에는 단지 매2 명의 비크리스천 중 한 명꼴로 전도 영역 밖에 있게 되었다! 새로운 통찰력에 대하여 쉽게 기억하는 방법은 앞서의 엄청난 불균형을 보여준 도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세상을 셋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다. 세상의 1/3은 최소한 자신들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는 자들에 속한다. 다른 1/3은 비크리스천들로서 전도된 종족집단들 가운데에 살고 있는 자들이고, 나머지 1/3은 미전도된 종족집단들 가운데에 살고 있는 비크리스천들이다. 다시 말한다면, 1974년도에는 전 세계의 인구 중 대략 절반이 교회의 복음전도가 미치지 않는 영역에 있었다. 사실상, 역사상 처음으로 미전도종족집단 가운데에 있는 비크리스천들의 숫자가 전도된 종족집단들 가운데에 있는 비크리스천들의 숫자보다 적다! 선교사들이 더 많은 미전도종족집단들 가운데 교회운동을 일으키는데 성공하는 바로 그것이야 말로 일어나기를 우리가 기대하는 바이다. 우리는 마지막 선교의 시대에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선교과업이라는 긴 터널의 끝을 바라보고 있는지 모른다. 그 끝은 바로, 지구상의 모든 언어와 사회적인 집단 가운데에 한 교회 운동이 일어날 때이며, 능력 있는 직접적인 복음전도 활동이 그 모든 종족들을 뒤덮는 때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열방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전 세계적인 몸체를 통하여 움직이고 계신다. 그것은 20년 전만 하여도 가능하리라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수천의 새로운 선교사들이 이제는 단지 서구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바로 그 선교운동의 열매로서 주님의 대위임령을 온 가슴에 안고 나오고 있다. 이전에는 유래가 없었을 만큼 지금은 전 세계적인 협조가운데에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는 비서구권의 선교구조와 함께 새로운 동역, 새로운 통찰력, 그리고 새로운 접근방법을 위하여 준비되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서구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이제 태동하는 선교단체들을 섬길 수 있는 선교경험의 저장소가 된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 일이 거대하기는 하지만 전 세계의 믿는 자들의 몸체를 비교할 때에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다. 이 지구상에 남아 있는 한 유니맥스 집단들에 대하여 대략 670여 교회가 있다! 우리는 실제로 소수의 신실한 신자들의 헌신과 동원을 필요로 할 뿐이다. 잠재적인 사역의 세력과 우리 조상들이 마주하였던 그 열악한 상황과 비교하여 남아 있는 과업을 판단해 보건대 그것은 작은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선교세력의 규모와 종족집단들 가운데에 침투해 들어가는데 초점을 맞출 때에 이 선교사역이 얼마나 이룰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이제는, 20억 되는 개개인들을 복음화하자는 이야기 보다는 대략 3,000여 종족언어집단들에 대한 이야기와 많아야 10,000여 유니맥스 집단들에 대한 과업을 완수하자는 그러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3,000의 가장 미복음화된 종족언어 집단들이 목표가 되고, 이 세상에 있는 여러 선교 파송기관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사실상, 이미 절반은 그렇게 되었다! 미전도된 유니맥스 집단을 식별하고 그 가운데 침투해 들어가는 것은 바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위대한 도전인 것이며, 여전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과제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족속들 가운데에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우리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더욱 좋은 계기를 맞이하면서 과업을 완수하려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나설 때이다. 모든 열방이 우리 주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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