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5-02-28
 제목  <크리스천 영화산책>쉰들러 리스트, 진정한 기적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449  추천수  12
진정한 기적, 쉰들러 리스트 요한복음 6:5∼13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1939년 9월 독일군은 폴란드를 점령하였고 모든 유대인들은 크

라코프라는 지역으로 집단 이주된다. 이때 전쟁을 통하여 돈버는 것을 착안한 오스카 쉰들

러(리암 니슨)는 유대인들을 이용하여 그릇 공장을 운영하고 막대한 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사유재산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쉰들러는 그 돈을 이용하여 지혜로운

유대인 회계사 아이작 스턴과 함께 공장을 운영하였는데, 유대인들 입장에서도 쉰들러와 협

력하는 것은 일종의 자유로움을 찾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돈을 벌고 유대인들

은 안전을 찾을 뿐만 아니라 독일군 수용소장과는 돈 버는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

지만 이런 공생관계는 오래 갈 수 없었다. 독일군은 유대인들을 모두 죽이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마지막은 아우슈비츠로 보내는 것이다. 악이라는 힘이 세상을 점령하

는 계획이었다.



눈이 열려야 한다

우리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매우 궁금한 질문을 하게 된다. 쉰들러는 독일인이기 때문에 목숨

걸고 유대인들을 구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쉰들러는 실제로 1,100명의 유대인

을 죽음에서 구해내는 일을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쉰들러는 무슨 이유로 언제부터 유대인

들을 구할 생각을 하게 되었는가? 똑같은 질문을 우리 자신에게 던져본다. 언제부터 우리는

이 세상의 고통과 괴로움에 관심을 갖고 영혼을 위한 사랑을 갖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영화를 아무리 자세히 봐도 쉰들러가 그 일을 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는 부분이 없

다. 그런데 단 한군데 전체 실마리를 제공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흑백으로 제작된 이 영화의 중간 즈음에 한 소녀에게만 붉은 옷, 채색 효과를 준 것

과 깊은 관계가 있다.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상황에서 쉰들러는 눈이 열려

한 빨간 옷을 입은 아이를 보게 된다(스티븐 스필버스는 그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이 부

분에서만 빨간 색을 입혀서 아이를 촬영한다). 이때부터 쉰들러는 유대인들을 살리는 일에

힘쓰게 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원래 쉰들러에게 유대인이란 흑백사진 속의 사람들처럼

지나간 사람이거나 자신과 관계없는 사람들이었다. 그저 돈 버는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의 눈에 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 들어왔다는 것은 그들이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뜻

이다. 외면할 수 없는 사람, 사진 속의 그림이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시

작했다는 듯이다. 그것이 쉰들러를 괴롭게 했다.

독일의 인종 청소, 그들은 모두를 아우슈비츠로 보내고 실험용으로,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

스실에서 모두 죽이는 계획을 세운다. 그것이 악의 마지막 계획이었다. 그리고 쉰들러는 원

래의 목적대로 많은 부를 가지고 떠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약간의 헌신

과 사랑과 희생은 모두 한다. 그렇지만 끝까지 하지는 않는다. 천성적으로 몇몇 착한 사람들

은 그렇게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끝까지 할 수는 없다. 그때는 무엇인가 다른 것이 있어야

한다. 쉰들러가 진심으로 유대인을 구하는 일에 목숨을 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의 눈에

그 소녀가 보였기 때문이다. 좀더 발전하면 그 소녀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던 것은

아닐까? 그 순간 그는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불가능했다.

진정한 기적이란 세상의 군중 속에서 고독을 누리며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반대로 이 시대의 비극은 눈이 열리지 않은 장님들만 충만하다

는 데 있다.



눈이 열리면 된다

5,000명의 사람들이 빈들에 있었다. 그들은 모두 굶주려 있었다. 예수님이 제자 빌립에게 사

람들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묻는다. 빌립은 200데나리온이라는 돈 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

다. 빌립은 예수님을 읽지 못했다. 제자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만 예수

를 읽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눈이 열린 사람, 예수님과 눈을 맞춘 사람이 있었다. 그때

5,000명이 먹는 기적이 일어났다. 기적은 이처럼 주님과 눈이 마주친 사람을 통하여 일어난

다. 주님이 그 사람을 쓰시기 때문이다. 아니, 그 사람만이 눈이 열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쉰들러는 그런 사람이었다. 마찬가지로 오늘 이 시대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다. 그렇게

눈이 열려야 세상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를 위하여 많은 부, 즉

5,000명 분을 소유하고자 하지만 눈이 열리면 자신이 도구가 되어 5,000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 그리고 주님은 그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신다.

어린아이는 오병이어로 충분히 배부를 수 있다. 그 아이에게 이 음식은 충분했을 것이다. 그

러나 오병이어 전부를 포기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 아이 또한 자신만을

위해 먹고 끝날 수 없었다. 쉰들러처럼 무엇인가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눈이 열려 빨간 옷을 입은 소녀를 보고, 세상을 보며, 주를 보게 해

달라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늘 자신만을 위해

서 사는 속물 그리스도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희망은 이처럼 보는 사람들이다. 주님

이 원하시는 것은 이처럼 눈이 열려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분명하게 보이면 정말 자신을 포기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는 오병이어를 가지고 주

님께 나온 것이다. 정말로 사람들을 보고 주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이다. 그때 두려움은 사라

진다. 분명하게 보이면 정말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쉰들러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버리고 유대인을 구한다. 영혼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었다.



진정한 기적

전쟁이 끝나고 유대인들은 자유를 얻었고, 쉰들러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그로 인해 목숨이 건져진 1,100명의 유대인들은 금니를 녹여 만든 반지를 쉰들러에게 전달

한다. 그 반지에는 탈무드의 글귀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것”이라는

감사의 글귀가 쓰여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대인들의 감사에도 불구하고 쉰들러는 위로 받지 못한다. 쉰들러가 한 일

은 최선이었고 충분했다고 유대인들이 말해도 그는 오히려 통곡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돈을 좀 더 벌었다면… 이 차를 왜 안 팔았을까? 팔았다면 열 명은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이 핀은 두 명! 금이니까. 적어도 한 사람! 한 사람은 더 구했을 텐데. 더 구할 수 있었을

텐데, 난 안 한거야.”

쉰들러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지는가? 아이와 안드레가 쉰들러의 마음을 지닌 것은 아니었을

까? 주님은 그 오병이어를 들고 축사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축사, 여기서 쓰여진 헬라어

단어 ‘유카리스테오’의 의미는 감사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주님은 오병이어를 들고 감

격하였다는 뜻이 된다. 거기에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 안에 정말 그런 뜨거움이 있는가? 쉴틈없이 터져 나오는 사

랑이 있는가?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끼며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통곡이 있는가? 아직

없는가? 그렇다면 아직도 우리의 눈은 열리지 않은 것이다. 아직도 자신에게 갇혀 있는 한

계적인 그리스도인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는 흉내 낼 수 있다. 길거리를 가면서 동전 몇 푼을 거지에게 줄 수 있다. 이 땅의 아픔

을 바라보면서 흉내 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이 열려 보기 전까지 그것은 단지 흉내에

불과하다. 물론 주님이 그것을 가지고도 역사하시지만 정말로 참다운 기적은 흉내가 아니라

눈이 열려 긍휼함으로 세상을 보고, 사람들을 배려하게 되고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날 때 기적은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역들과 꿈, 그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들의 눈이 열리지 않

는다면 그 기적은 요원하다. 사역을 하지만 그 사역이 생명 없는 빈껍데기 사역일지도 모른

다. 냄새도 나고 모양도 나지만 능력 없는 사역이 될지도 모른다.



“이미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이 시대의 정신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시

작했다”고 말하는 하정완 목사는 영화를 가지고 설교한다. 청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지 서는 하 목사는 유럽 KOSTA집회를 비롯해서 많은 청소년·청년·대학집회를 인도해

왔는데 이로 인해 ‘동아일보가 선정한 기독교 문화 부문 BEST5’와 ‘2004년 「복음과

상황」이 주목한 100인의 그리스도인 목회자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하 목사는

현재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로 있으며 「순수한 복음」(SFC), 「청년」(낮은울타리), 「영화

에서 주님을 만나다」(규장), 「영화의 바다로」(예찬사) 등 60여 권을 집필하였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