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5-02-28
 제목  <기획>기고2-하나님의 마음으로 도와야 할 땅, 스리랑카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576  추천수  15
하나님의 마음으로 도와야 할 땅,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인도의 남동쪽에 위치한 남한 2/3정도 크기의 섬나라이다. 다민족 국가로서 불

교를 믿는 싱할라족이 74%, 힌두교를 믿는 타밀족 18%, 회교도(주로 무어족) 7%, 기타(버

거, 말레이족, 원주민 등)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스리랑카의 몇몇 지역은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고, 우기 때 집중호우의 피해가 있었지만

2004년 12월 26일의 지진해일피해와 같은 엄청난 자연재해를 겪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

러나 이번 해일로 거의 모든 해안도시들-수도인 콜롬보, 칼루따러, 골, 마따러, 함밴토타, 암

파라, 바띠콜러, 트링코말리 등-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스리랑카의 전통적 주된 산업

인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개개인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국가 전체

에도 향후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강한 불교국가인 스리랑카

스리랑카는 오랜 영국 식민지시대를 통해 서구에는 많이 알려졌지만 우리나라에는 외국인노

동자의 나라, ‘블랑카’의 나라로 알려졌을 뿐 한 번도 뉴스의 초점이 되지는 않았다. 단지

타민족과의 내전상황이 몇 차례 언론에 소개되어지는 정도였다. 그런 스리랑카가 이번 지진

해일피해로 인해 거의 매일 우리에게 들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에서

구호금을 약속하였고 많은 단체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스리랑카로 갔다.

이때 지진해일피해가 선교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강한 불교지

역이라서 복음이 전파되기 힘든 남쪽의 ‘마떠러’라는 도시에서 수년전에 교회를 개척해서

백여 명의 성도를 섬기는 수닐 목사(Good News Church)에게 이번 해일 피해를 어떻게 생

각 하냐고 물었더니 “하나님의 진노이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이곳 스리랑카에 와서 마약,

매춘, 동성애 등등 많은 죄악을 저질렀다. 이들로 인한 진노이며 경고이다”라고 말했다. 어

떤 사람들은 “강한 불교지역인 이 지역에서 교회 개척을 시도해도 사람들이 건물을 빌려주

지도 않고 도리어 테러를 가하고 핍박하는 지역이라서 이번 해일은 하나님의 심판이다”라

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스리랑카 중에서도 강한 불교지역 그리고 힌두와

이슬람의 밀집지역이 크나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하나님의 진노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한

국에서도 이번 지진해일피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연재해와 하나님의 심판을 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이런 논쟁은 자

칫 필요한 것들을 놓치기 쉬운 것이 될 수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의 초점이 피해자를 정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섬

김과 위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잘잘못을 논하기 이전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

는(마 9:36)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해일피해가 단순한 천재지변이라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요

3:16) 도와야 할 것이고 비록 하나님의 진노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포기하시기 위

한 심판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위한 것이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함께 아파하

며 그 고통을 나눠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며 약속이기 때문이다(욘 4:2, 벧후

3:9).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세상사람 모두에게 은혜를 주시기 원하

셔서 선교를 계획하신 하나님이 바로 창조주이시며 또한 구속주이신 것을 알아야 할 것이

다. 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이번 해일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를 보고 도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처럼 사회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에게는 복

음만을 전하셨지만, 기본적인 필요가 채워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복음만 아니라 인간의 필요

를 주저하지 않고 채워주셨다.

지금 스리랑카 상황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필요조차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때 선교

를 원하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이들의 기본적인 필요들을 채우는 일이 될 것이고 이 일

이 바로 선교의 첫걸음일 것이다.

이번 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리랑카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하였고 재정적인 지원과

더불어 자원봉사자로 나설 것이다. 또한 앞으로 많은 성도들에 의해서 스리랑카를 방문하려

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리랑카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정부 차원에서 개종금지법안을 추진하는 등 많은

반기독교적인 움직임이 많았다. 심지어 이번 해일피해에서도 불교에 비판적인 기독교도 때

문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여긴 무장 불교도들에 의해서 수십 개의 교회가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뉴욕타임스」 1월 12일자 인터넷판)도 있었다.



선교적 과정에서의 지진해일 피해

이런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스리랑카에 이번 지진해일피해는 선교적 관점에서 볼

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

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첫째, 오랜 서구 식민지로 생긴 피해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식민지시대에 받았던 상처와 아픔을 서구 문명으로 대표되

는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표출하고 있는 저들에게, 많은 서구의 돕는 손길들이 호감을 가

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스리랑카를 불교국가로 만들려는 세력들도 그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손길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둘째,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도움을 받으면서 간접적으로라도 그들과 기독교와의 접촉점이

점차 확대되어질 것이다. 이재민, 특히 고아들을 위한 보호시설의 건립·운영 등의 사회선교

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승불교의 종주국으로 불교의 세력

이 강한 스리랑카에 복음전파는 상시적인 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접촉점의 확대는 복음전

파 기회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지진해일피해가 ‘Poya Day(국가 휴일로 불교도들이 불교사원에 가서 부처를 예배하

는 행사를 가지는 날)’에 강력한 불교지역인 남쪽 해안지역에 집중적으로 일어난 것은 스

리랑카 불교도들에게 그들이 믿는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삶

의 희망을 잃고 있는 그들에게 참 희망이신 예수를 전할 좋은 기회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

보다도 전세계의 수많은 성도들이 스리랑카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게 된 것이 가장 큰 긍

정적인 영향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교지에서의 섣부른 복음전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정확한 정보 없이 찾아가거나 도움을 빌미로 한 무작정의 복음전파, 그리고

일시적이며 일회적인 도움은 차후 심각한 신뢰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현지의 선교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필요하다. 이들과 연계

한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기도와 재정후원 그리고 단기선교 등으로 스리랑카인의 마음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지금 스리랑카에는 함께 고통을 나누며 그들의 아픔을 치

유할 수 있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지진해일피해가 선교에 긍정적 영향

을 주던지 부정적 영향을 주던지 지금은 그 땅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함께 품어야 할 때이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