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3-08-30
 제목  <특집>현장리포트2-그리스도의 꽃으로 피어나라(이집트 조무영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특집-현장리포트2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984  추천수  21
그리스도의 꽃으로 피어나라



세계 4대 문명 중의 하나인 고대 이집트 문명이 시작 된 것은 기원 전 3000년경의 일로 나일 강을 중심으로 고도의 문명이 탄생했다. 흔히 '이집트'하면 떠올리게 되는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혹은 투탕가멘의 황금 마스크 등은 이런 고대 이집트의 유적으로 5000년 전 파라오들의 부귀영화와 신에 대한 신앙심, 그리고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이집트의 매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2개 대륙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중해와 홍해에 둘러싸여 있어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집트는 이슬람의 머리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이집트가 정치적, 군사적인 면에서 아랍국들을 리드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5000년에 걸친 이집트 역사에는 시대에 따라 종교의 주류가 바뀐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고대 이집트의 종교가 꽃을 피우고, 그레코로만 시대 말기에는 원시 기독교인 콥트 교가 번영한다. 다음으로는 이슬람교가 아랍군과 함께 전파되면서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가 된다. 그리고 이슬람교는 결국 이집트의 국교로 정해져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렇듯 복잡하게 얽혀있는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란 쉽지가 않다. 뿌리깊이 박혀있는 다신교적 세계관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핍박하는 이집트 정부로 인해 사역을 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

이런 상황 속에 96년 첫 사역을 시작한 조무영 선교사는 부인 최현숙 선교사, 자녀 성덕, 믿음과 함께 8년째 이집트를 섬기고 있다. 2기 사역을 무사히 마치고 곧 3기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한인교회사역을 주로 했던 1기와 달리 2기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현지인 사역을 벌였다. 그 중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이 바로 어린이 사역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정도가 있는 쓰레기마을 중 헬완 쓰레기마을을 중심으로 헬완교회, 띠빈교회, 학개나교회, 미아모데이야교회, 아즈바틀나클교회, 바라길교회, 윌레아교회, 모까담교회의 어린이 예배를 정기적으로 섬기고 있는데 이 교회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마개가 지역의 칼라스 누푸스 교회의 어린이 예배

믿음의 사람들은 있지만 교회가 없어서 여름 수련회를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매년 모아 수련회를 한다. 작년에는 엘샤하띠야, 엘똬라드, 깔리니 등 조그만 마을의 아이들 140여명 가량이 모여 여름 수련회를 열었다.

- 엘아이야트지역의 복음주의교회 어린이예배

엘아이야트지역의 복음주의 교회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 지난 10여 년간 문을 닫았다가 다시 문을 연지 2년 정도 된 교회로 7명 정도의 어린이가 함께 어린이 예배를 드렸다.

- 사파트 샤르키이야 지역의 복음주의교회 어린이예배

그야말로 시골로 거리와 집 주위에는 염소, 오리, 닭, 양들이 오고 가며, 사람들과 동물들이 함께 사는 마을이다. 20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 찬양하며 말씀을 사모한다.

- 민야의 감리교회 어린이예배

카이로를 출발하여 민야 지역까지 4시간 정도가 걸린다. 40여명의 주일학교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변의 다른 교회보다 어린이 예배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적은 편이다.

- 콤 마따위 지역의 복음주의교회 어린이예배

250여명의 어린이들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찬양하며, 말씀을 들으면서 예배를 드렸다. 어린이예배 후 중등부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 베니 마자르 지역의 복음주의 교회 어린이예배

이 교회를 가기 위해서는 나일 강을 건너야 한다. 한국의 시골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이곳에서는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어린이예배에 참석하였는데 사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온 외국인을 보기위해 온 것이다.

- 딴타의 감리교회 어린이예배

이 교회는 나일강 하류 삼각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을 델타라고 하는데 나일강의 중류나 하류에 비하여 교회의 부흥이 더딘 것을 볼 수가 있다.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외곽지역으로 나가서 어린이 예배를 인도하며, 현지인교회와 협력사역을 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교회가 목회자 없이 평신도들에 의해 인도되며 설교 또한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가난한 이집트 사람들은 영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외국인 선교사가 이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랍어는 필수적이다. 그런 이유로 처음부터 아랍어로 사역할 것을 계획, 꾸준히 공부해온 조 선교사는 이제 모든 예배에서 직접 아랍어로 설교하며 예배를 인도한다. 또 어린이



를 위한 예배자료가 턱없이 부족해 500여 곡의 찬양을 실은 아랍어 어린이 찬양집을 만들기도 했다.

7년 동안 이집트를 섬기기 위해 온 가정이 조선교사 한 가정뿐이라며 아랍선교에 사람들의 관심도, 헌신하는 사람도 부족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는 그는 현재 가장 필요한 것으로 ꡐ협력ꡑ을 외친다. 같은 교단이나 같은 선교단체의 경우에는 협력이 가능하지만 그것을 뛰어넘어서 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물론 각자의 사역방향과 방법에 따라 개별적인 사역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서로 가능한 만큼 협력을 한다면 중복투자 등을 피하고 더 많은 이집트인들을 위한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특별히 이집트 지역은 외부인에 대해 배타적인 오랜 관습 때문에 현지인사역자를 개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이것은 아랍권을 이끄는 리더 중 하나인 이집트의 위치를 생각할 때 장기적으로 주변 국가들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현지인들과의 접촉은 결코 쉽지 않다. 공개적으로 인격적이고 신앙적인 교제를 나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역마다 커뮤니티라는 모임이 있어 현지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만남을 가지는 것이 선교사역에 있어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 생각해 조 선교사가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보려 했지만 법적인 규제나 정부의 간섭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모임의 리더는 현지인만이 될 수가 있는데, 영적으로 훈련받은 현지인들을 통해 부녀자 재봉기술, 유치원 사업, 목공사 등 특별한 기술을 가르친다면 이를 통해 효과적인 전도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 현지사역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이는 어린이들을 미래의 사역자로 육성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말씀을 통한 양육과 영적인 교제를 갖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신의 집 앞으로 지나갔다는 이유만으로 이슬람근본주의자가 기독교인을 살인한 사건이 있을 정도로 이집트의 선교환경은 불안정하다. 만 7년의 시간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알 수 없는 나라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기쁨으로 찬양하며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될 때마다 맛볼 수 있는 큰 기쁨이 있기에 조 무영 선교사는 이곳에서의 사역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리고 이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제 3기 사역을 기대함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상미 기자 sun-trap@hanmail.net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