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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4-03-03
 제목  <북한선교>북한선교에 있어서 평신도의 역할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647  추천수  5
북한선교에 있어서 평신도의 역할

Ⅰ. 서론



북한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오늘날 평신도는 적임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북한 당국이 기독교 선교사는 단호히 배격하나 경제나 개발 분야의 전문기술자는 입국을 허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 당국이 시급한 의료와 구제사역에 있어서 국제기구와 비 정부간기구(NGO)의 도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 기독교는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양성에 힘을 기울여 대 북한 선교역사에 이들이 쓰임 받도록 해야 한다.

이 글에서 먼저 평신도가 선교의 역사에서 가지는 위치와 활동역사를 알아보고 북한 선교에 있어서 특별히 평신도 선교사가 갖는 이점을 논하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날 한국 평신도가 복음역사에 있어서 특별히 북한 선교에서 차지하는 책임을 자각하게 하고 평신도의 이점을 이용한 대북한 선교전략을 세워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평신도의 정의및 역사적 활동



성경적으로 볼 때 평신도는 그 본래 의미가 ꡐ선택된 하나님의 백성ꡑ이란 뜻을 갖고 있다. 그래서 평신도라는 개념은 원래 목회자와 평신도라는 2분법적 구분의 일부분이 아니라 목회자까지 포함하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1세기 말경부터 이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어 일반 신도라는 의미로 사용된 이후로 지금까지도 마치 교회 안에 다른 정체성을 가진 두 그룹이 존재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되었다. 그러므로 북한 선교를 하는 데 있어서 평신도의 자기 정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즉 북한 선교는 목회자나 교역자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평신도도 주체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복음 전파의 사명이라고 하겠다.

초기 교회사에서 평신도는 사도행전에서 언급되고 있다. 바울사도를 포함하여 많은 평신도들이 당시 복음 전파에 있어서 주체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중세를 지나오면서 교황지상주의에 묶여 평신도는 빛을 보지 못했고,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이 이후 평신도 신학운동에 다시 서광이 비치는 듯 했지만 이 또한 여러 이유로 인해 실패로 끝나 평신도는 여전히 교회의 객체로 남아 있었다.

한국 교회의 평신도 선교운동은 한국 기독교 선교와 시작을 같이 한다. 만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로스(J.Ross)와 맥킨타이어 선교사들에 의해 평북 의주 출신의 이응찬이 보따리 장사를 하다 예수를 믿게 된 이후 백홍준, 이성하, 이익세, 김진기 등이 예수를 영접하여 사실상 한국 교회 최초의 평신도 선교사가 되었다. 이들은 외국인 선교사에게 영적훈련을 받으며, 그 지역에 목회자가 없을 때는 생업을 감당하며, 설교와 성경 공부를 인도하기도 했던 것이다.



2. 북한 선교



1) 성경적 명령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2가지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셨다. 그것은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려고 작정하신 것이었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 복음역사를 계속 계승하기 위해 제자를 양성하려 하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배우게 된다. 그것은 온 천하에는 북한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 동안 냉전구조 속에서 같은 민족이면서도 적대시 한 나라가 북한이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서 먼 나라처럼 대접하기도하고, 얼어붙은 동토의 다른 나라로 간주하곤 했다. 그런데 이 북한에도 예수님은 엄숙히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명령에 순종해야 할 고통과 의무를 느낀다.



2) 북한의 기독교의 현황과 기독교에 대한 태도

그러면 우리는 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하여 현재 북한 기독교 전파 상황에 대한 개략적인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최근 북한에는 기독교 신자들을 공개처형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는 북한 땅에도 순수 기독교인들이 존재한다는 반증이다.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도 하나님의 자녀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듯이 북한의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만큼 영적으로 강성한 지역이었다. 구체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보면, 북한지역은 1945년 당시 개신교도가 약 20만 명, 교회가 2000개 정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무자비한 종교 탄압으로 인해 1970년 통계 치로 약 만 명의 기독교 신자가 존재한다.



① 북한은 유물론과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무신론 국가이다.

그러므로 종교정책에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나라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북한 정권은 종교를 역사적으로 지배계급이 수중에 장악하여 인민을 기만하고 착취 억압하는 사상적 도구로 본다. 특히 근대에 들어와서 제국주의자들이 종교를 후진국가 인민들을 침략하는 사상적 도구로 이용하였다고 본다. 즉 종교가 제국주의의 문화침투와 식민지 침략의 첨병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이다. 북한 당국은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강한 적개심을 갖도록 교육해왔다. 북한은 기독교를 ꡐ철천지원수(적)ꡑ인 미제 스파이라고 가르친다. 미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기독교 선교사를 첨병으로 보내어 그 곳 주민들의 계급의식과 혁명의식을 마비시킨다는 것이다.



② 1980년대 후반의 전향적 종교정책

종교를 미신이요, 아편처럼 규정하고 탄압했던 북한 정권은 1980년대에 들어와 전향적인 종교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전향적인 종교정책 중 눈에 보이는 사건들은 1985년 남한고향방문단이 평양에서 처음으로 예배나 미사를 보고, 평양에 봉수 교회(1988), 칠곡 교회(1992)와 장충단 성당이 설립되어 제한적이나마 공식적으로 예배와 미사를 보게 된 것이다. 또한 신구약 성경이 출판되고 1992년 사회주의 헌법 개정으로 반 종교 자유를 삭제하고 68조에 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한 것은 이전과 다른 전향적인 종교 정책들이다. 참고로 현재 북한 헌법 68조는 "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ꡓ라고 규정, 대외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으나 동 조항 후반부에 ꡒ종교를 이용 외세를 끌어들이거나 국가 사회 질서를 해치는데 이용할 수 없다.ꡓ 고 규정해 실제로는 신앙의 자유를 제한 할 수 있는 구실을 명문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향적 종교 정책의 밑바닥에는 순수한 종교성보다는 정치적인 성격이 자리를 잡는다. 즉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가장하여 국제 관계에서 대외적으로 고립을 막고 대남관계에서는 통일 전선 전략의 전술을 발휘하고 있다. 1990년 중반에는 가뭄과 홍수로 기아가 만연하게 되자 세계 기독교 단체의 지원을 받고자 전향적 종교정책을 사용한 면이 있다.



③북한 선교의 어려움

북한 선교의 어려움은 복음의 전파가 궁극적으로 국가전복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북한은 유물론과 주체사상이라는 공산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국가를 세웠다. 그러므로 북한 당국은 ꡐ하나님을 믿으라ꡑ는 복음 전파를 국가 근간을 흔드는 이적 행위로 간주, 복음 전파에 대해 적대적인 자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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