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
첨부파일 |
|
| 자료구분 |
선교정보기타 |
작성일 |
2003-12-07 |
| 제목 |
10월의 성탄절 |
| 주제어키워드 |
선교 |
국가 |
남아프리카공화국 |
| 자료출처 |
|
성경본문 |
|
| 조회수 |
7441 |
추천수 |
11 |
10월의 성탄
‘선이가 맡은 역은 양입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흰색 웃옷, 긴 흰색 양말, 머리띠를 이용해서 양의 귀를 만들어 보내주세요.’
선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연극을 한다면서 필요한 준비물을 적은 통신문을 보내왔습니다.
연극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며칠동안 유치원만 갔다 오면 오후 내내 선이의 입에서는 “작은 당나귀, 작은 당나귀……”와 “기쁘다 구주 오셨네……” 가 흥얼거리더니 드디어 연극 발표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에 관한 내용으로 연극을 하고 중간 중간에 관중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렀습니다.
아직도 성탄하면 아기 예수, 하얀 눈, 종소리 등, 뭔가 모르게 마음 한편이 포근하고 따뜻함을 느끼며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이 한편 가득히 밀려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남아공의 더운 성탄절이 낯설기만 한데 더욱이 12월도 아닌 10월에 성탄 행사를 하고 캐롤을 부르는 것이…….
연극이 끝나고도 우리 아이들의 입에서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가 흐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자,
선물은 무엇을 받을까!…….
남아공에서의 성탄의 주인공은 어느덧 사라져 버리고 물건 판매를 위한 대목으로, 기부금 모금의 날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미리 성탄 행사를 하고 성탄절에는 자기들의 휴가를 즐긴답니다. 교회도 말이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선,민혁이가 성탄의 의미를 바로 알기를 기도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
|
선교정보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