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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3-11-03
 제목  <선교여행> BVC 선교찬양연구회와 함께 떠나는 중국 음악 선교여행
 주제어키워드  선교여행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241  추천수  9
신이 만든 최고의 악기, 인간의 목소리로 찬양함으로 딱딱한 마음을 열게하고,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BVC 선교찬양연구회(대표:유재량 권사)가 올 여름 큰 비전을 품고 중국에 다녀왔다. 이들은 두어달이 지난 지금까지 중국에서의 아름답고 영광스런 시간에 대한 감사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새 창립 10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벨칸토 보이스 크리닉은 3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전공자가 들어도 놀라울 정도의 창법과 멜로디를 가진 찬양단이다. 가는곳마다 찬양의 열매로 주님께 영광돌리고 생명의 말씀이 뿌리내리게 하는 이들의 귀한 사역이 올여름 중국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자유롭게 행사를 알릴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아무 문제없이 찬양과 예배가 드려졌다.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아 교회안에서 정식으로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다음은 BVC회장 이경희 권사의 5박6일간의 중국 선교 체험기이다.



8월 11일 12시 3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2시간 후 중국땅을 밟으니 감개가 무량했다. 여장을 풀기가 바쁘게 심양의 서탑교회로 향하였다. 심양거리엔 걷는사람보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이 더 많았다. 서탑교회 건너편에 있는 아리랑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비빔밥이 10원, 우리돈으로 1500원이다. 북한 아가씨가 나와 “반갑습니다”를 열창한다. 저녁 7시가 되자 음악회가 시작되었고 이중창, 솔로, 트리오, 합창 순으로 노래가 진행되었다. 노래가 끝날때마다 아멘, 아멘!! 하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부분의 관객은 주로 조선족과 한족이었다. 그동안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드렸을때에 하나님은 거기모인 모든이들에게 성령의 뜨거운 감동으로 역사하셨다.

음악회는 끝났지만 그 열기가 어찌나 뜨거웠는지 모른다. 찬양에 목말라 있는 그들의 심령을 위해 지휘자 유재량 선생님께서 약 20여분 발성 세미나를 했는데 잠시 동안이지만 무척 재미있고 열심히 따라하는 성도들로 인해 큰 감동을 받았다.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한 호흡으로 찬양하니 그렇게 기쁘고 감격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곳 성도들이 가져다주는 시원한 물과 갖가지 과일상에 사랑이 가득하다. 우리는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회를 갖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아직 중국은 마음놓고 그렇게 기도 할 수 없는 땅이라니 답답했다. ‘선교찬양’이란 용어도 쓸 수 없어서 ‘음악회’라고 표현했다. 우리의 사고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중국을 위한 큰 기도제목을 안고 가는 셈이었다.

이렇게 찬양과 복음을 갈망하는 자들을 위해, 또 그들을 위해 숨죽이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우리가 할일은 오직 기도뿐임을 알았다. 일행이었던 이상현 전도사님의 어린이 교사를 위한 율동시간이 있었는데 그곳엔 그런 자료가 없어선지 선생님들이 하나라도 더 배울려고 전도사님을 밤 늦은 시간까지놓아주지 않았다.



다음날은 6시 30분에 기상하여 심양시내를 관광하고 길림을 향해 5시간을 달려갔다. 가도가도 끝없는 옥수수 밭이다. 산은 보이지 않고 기름진 벌판에 장대같은 옥수수 가지만 바람에 출렁인다. 인구가 많으니 이렇게 큰 밭이 이해가 되었다.

저녁 만찬시간이 되었다. 오래전부터 선교사로 사역하시는 송강교회의 C목사님과 전도사님 두분이 오셨다. 새로운 개척교회를 세울 땅을 마련하였는데 건물을 지을 돈이 없어 8월말까지 돈이 없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식사기도를 하던중 이준영 목사님(은혜감리교회)이 성령의 감동으로 일천만원을 8월말까지 지원하기로 약속하셨다. 조금있자니 장경희 권사님, 다음날 아침 조성숙 회장님 모두 십의 일조를 약속하셨다. 이렇게 하여 또 하나의 개척교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 이었다. 성령의 감동으로 탄생한 중국땅의 교회가 어려운 환경가운데에도 자립하고, 성령충만하길 소원한다.



다음날 아침 밖을 나와보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색동옷을 입고 빙빙 돌려 춤을 추고 있다. 송화강 뚝방으로 내려가 보니 남녀노소의 중국인들이 기체조를 하고 있었다. 중국의 역동적인 힘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뚝위로 올라와 골목길로 접어 들어가니 아침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먹거리가 다양하고 값이 싸서 놀랐다. 옥수수 한개가 1원이니 우리돈으로 150원인데 맛은 또 얼마나 좋던지... 오늘은 신안 교회 입당 예배에 참석하여 찬양을 하게 된다. 우리가 정성껏 가져간 선물들, 라디오, 찬송가 등등을 전해주었다. 콩코네 콜위붕겐 음악이론 서적도 몇권 가져갔었다. 점심식사후 송강교회로 향했다. 예정대로 2시부터 4시까지는 그 지역에 있는 지휘자, 성가대원, 목회자 위주로 벨칸토 창법의 발성 세미나를 유재량 선생님의 주관하에 실시되었다. 매우 큰 호응과 반향이 있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다.

5시에 음악회가 시작되었는데 800명 가량의 한족과 조선족이 2층까지 가득 메웠다. 첫 순서로 부부 목사님이 이중창을 하시는데 마지막절은 중극어로 부르니 한족들이 얼마나 기뻐하며 좋아하는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황인영 선생의 솔로가 시작되고 편안하면서도 쭉쭉 뻗어가는 시원한 소리에 도취되어 듣고 있는데 갑자기 요란한 박수 소리가 났다. 조금 있으니 또 박수 소리가 요란하다. 가만히 듣고 있으니 이들은 고음만 올라가면 박수를 친다. 고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감동을 받는 듯 하였다.

합창 마지막 순서로는 찬송가 434장을 중국어로 찬양하였다. 그곳에 모인 모든 성도들과 함께 성령의 감동과 감격 그리고 기쁨이 충만한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기뻐하시는 중국땅의 하나님으로 인해 가슴이 벅차왔다.



모든 음악회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14일 가벼운 마음으로 백두산 등정에 돌랐다.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불리는 백두산, 이렇게 밖에 갈 수 없는 우리의 산이 몹시 그리웠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본 백두산 천지에 이르고보니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며 천지의 짙은 남청색 투명한 물빛의 아름다움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참으로 신비스런 정경이었다.

우리는 “2003년 벨칸토 보이스 클리닉 중국 음악회”라고 쓴 플랜카드를 들고 백두산 정복의 기쁨을 안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백두산 천지를 잘 볼 수 있는 화창한 날은 몹시 드물다고 하는데 그날의 화창함에 감사했다.

15일 도문 가는길, 중국과 북한을 이어주는 다리가 있었다. 다리 한 가운데 금이 그어져 있다. 북한땅 쪽에 발을 넣고 사진 촬영을 했다. 개산툰에 있는 대경교회는 북한과 제일 가까운곳에 있다. 북한선교의 실정을 들으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저 멀리 뚜렷하진 않아도 북한주민들의 모습이 분명히 보일 만큼 참으로 근접해 있었다. 저곳에서 삶의 어려움을 감당하지 못하여 더 핍박받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는 중국으로 넘어올 수 밖에 탈북자들의 처지를 우리가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곳에서 주님의 역사는 또 한번 일어났다. 고문 목사님 부부가 그 지역에 개척교회를 세우시기로 하신 것이다. 여행내내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에 감사했다.

윤동주 기념비를 둘러보고 일송정 혜란강에서는 선구자 노래의 가사를 음미하며 노래도 불렀다. 중국에서의 마지막 밤은 북녘땅에 대한 아쉬움과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흘러갔다. 다시 가고 싶은 중국 음악 선교 여행이었다. 언젠가 우리가 편안한 맘으로 북에 가서 찬양을 올려드릴 날을 그려보았다. 작은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이 같을때 어디서건 순종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헌신하시는 은혜감리교회의 이준영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벨칸토보이스 클리닉은 다만 호흡이 있는날까지 한마음이 되어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할 뿐이다. 복음이 잘 자라나지 못하는 핍박받는곳, 가난한곳, 거기가 어디라도 달려가 찬양할 수 있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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