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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3-07-03
 제목  <선교편지4> 주님의 영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필리핀)
 주제어키워드  선교편지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690  추천수  19
고국의 선교 동역자 여러분! 그동안도 평안하셨습니까?



이곳 필리핀에는 두 명의 사스 환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몇 명의 의심환자들만 있을 뿐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늘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아니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의 사역 소식과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건축을 통한 전도 기회



그동안 발라라 동일교회 건축으로 인해 새로 전도되어진 성도들이 30명이 넘었습니다.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건축을 시작하면서 몇 명의 인부들을 전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특별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와 결심보다 더 많은 영혼들을 채우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그동안 건축을 통해 전도되어진 영혼들이 얼마나 순수하고 열심인지 모릅니다. 얼마 되지 않는 주급을 받아 십일조를 드리는 몇몇 인부들의 모습, 매일 아침 일과 전에 먼저 기도 드리는 것들이 이제는 성숙되어 졌습니다. 인부들의 꾸주한 출석으로 요즘 주일예배 출석 숫자가 80명을 넘어가고 있습니다.특별히 인부들을 위해 몇 가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전도되어진 성도들은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가정들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끼니를 때우는 빈민들입니다. 앞으로 교회 공사가 끝나면 다른 일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들을 위한 평생 일거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교회건축 팀을 구성하여 건축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들을 도울 생각입니다. 좋은 동역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발라라교회 1층 슬라브 작업을 위한 32시간 연속 일하기



지난 4월 24일 교회 1층 슬라브 작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공사가 대부분 인부들에 의해 직접 지어지는 작업들이 많아 인사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사하게도 아직까지는 한번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50평이 넘는 슬라브 공사는 레미콘 작업으로 하면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마칠 수도 있었지만 인부들에게 보다 많은 일거리를 제공해야하는 입장과 한푼이라도 절약해 보자는 입장에서 어려운 수 작업을 선택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 평소에 일하던 30여명의 인부들 외에 교회 청년들과 학생들 그리고 저희 집 식구들, 약 50여명이 꼬박 밤을 세우고도 다음날 오후까지 계속 작업을 펼쳐 32시간만에 공사를 마치니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교회건축은 몸으로 봉사 할 때가 가장 은혜스러운가 봅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우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2층 슬라브가 완공되어 비가와도 공사를 계속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1개척교회(아가페 선교교회) 학원사역 준비 현황



아가페 선교교회는 지난 6년 동안의 유치원 사역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크리스챤 사립 국민학교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다음달부터 첫 준비작업으로 교실 두 칸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부산 거제교회와 영주동 교회 청년들이 오는 7월에 건축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을 약속하고 준비중입니다. 청년들이 약 한 주간 동안 직접 건축을 돕고 주위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여름 성경학교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약 70 여명의 청년들이 이번 단기사역에 동참할 예정인데 사역에 좋은 열매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특히 단기 사역 중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독 사립 초등학교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건물, 교사, 문교부 승인서 들이 잘 준비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CMSI 리더를 위한 영성 집회 은혜롭게 마침



지난 한 주간 CMSI는 학원 사역의 리더들을 초청하여 영성 집회를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제가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 갔는데, 2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를 무려 5시간에 걸쳐 갔습니다. 저의 차가 몇 번이나 말썽을 부리더니 마침내 엔진에 이상이 생겨 중간에 멈추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아브라함 선교사와 동행했던 것이 그 날 저녁 무사히 집회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필리핀 학원 사역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동안 15명의 현지 간사들을 훈련시켜 이들로 하여금 모든 집회를 준비하고 모든 행사를 직접 주관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둡니다. 사실 그동안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의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전개했으나 많은 열매들을 맺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금번 집회가 갖는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는 7월 수 백 명의 필리핀 현지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특별집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일을 준비하는 CMSI 간사들과 각 대학의 리더들이 영적으로 잘 무장되게 하시고, 개학 때부터 시작하는 성경공부 모임이 날마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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