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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2-11-06
 제목  베들레헴소식 [2002-11]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932  추천수  0
----베들레헴소식----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싸늘 해져서 긴 팔을 입어야 할 판입니다.. 저희 식구들은 지난 한 주간 감기로 온 식구가 고생을 했는데, 이곳 센타로 들어와서 확실하게 신고식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은 바람잘 날이 없이 사고 사건의 연속 속에 불안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뜻하지 안은 사고로 아픔을 당하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이지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는 행위들은 이제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인간사에서 자기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요원한 길이라는 사실 앞에 가끔은 절망적인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 있고, 이 일을 위해 기도 하는 주의 백성들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계속 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임하여, 모두가 주님 안에 더불어 살수 있기를 위해서 말입니다.



지난번 텔아비브, 그리고 하데라에서의 자살 테러는 살얼음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인 이곳 사람들에게는 더욱 마음을 졸이게 만든 사건이었고, 또 유대인 정착민들이 불법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정착촌을 세우기 위해 이스라엘군 당국과 충돌을 하고, 어제는 다시 자살테러가 또 일어나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자들을 암살하고, 서로 끝없는 피의 복수가 이 거룩한 성지에서 쉬지 안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이스라엘 샤론 총리가 조기총선을 공식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19개월간 지속되어온 연립 정부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샤론 총리가 이스라엘의 안보를 확실하게 책임을 지겠다고 하여 당선이 되었고, 또 확실하게 힘으로 팔레스타인 문제를 밀어 붙여서 처음에는 대다수 이스라엘 사람들이 화끈한 맛에 지지율도 올라가고 했는데 시간이 지난면서 오히려 전 보다 팔레스타인측의 자살 테러도 심해지고(통계상 일 주일에 한번 ) 계속되는 양 측의 유혈 충돌로 경제는 곤두박질 하면서, 이스라엘 사회도 양 분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힘으로 밀어 부치는 정치는 결국에는 모두에게 어려움을 가져 온다는 것을 샤론 총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힘이 들어도 순리로 차근 차근 풀어가야 하는 것이지 힘이 있다고 상대방을 무시하면서 막 나가면 문제는 더욱 꼬이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보면서 우리 조국의 문제도, 특히 남북 문제도 순리로 풀어 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내일 부터는 무슬림들의 라마단 금식 기도가 시작이 됩니다. 흔히 라마단 기도 하면 금식만 하는 줄 아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기간 에 무슬림들은 종교적인 축제를 벌인다고 봅니다. 물론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하지만 해가 지면 다른 때 보다 더 잘 먹고 놀고, 그래서 평소 보다 더 위장병 환자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금식을 하면서 자신들의 신앙을 더 확고하게 하는 기회로 삼고, 교제 하고 , 종교적인 단결을 공동체의 결속을 유도하는 기회로 삼는 무슬림들을 보면서, 우리들은 이런 기회에 무슬림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 라마단 기도회가 있는 줄 압니다. 단순히 이슬람 종교에 대항하는 성격이 짙은 역라마단 기도회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회에 무슬림들도 하나님의 복음을 들어야할 존재들로 인식을 해서 저들의 영혼을 위해 우리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는 기회로 삼는 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성탄절도 불과 몇 주 남지 안았습니다.

저희가 음악을 가르치는 학교에서는 지난 주부터 성탄 캐롤을 가르치기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성탄절 하면 베들레헴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의 베들레헴은 성탄을 이야기할 정도로 한가한 입장이 아닙니다. 물론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곳을 둘러봐도 베들레헴은 침묵의 도시처럼 변해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순례객으로 북적 되고 도시가 활기가 차있었는데 지난 2년간 계속된 유혈충돌의 와중에, 이스라엘군의 점령으로 도시의 기반시설들이 거의 파괴되어 도시가 한 마디로 썰렁합니다. 순례객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도시의 경제는 마비 상태이고 실업율이 70%를 넘은 상태에서 젊은이들은 할 일 없이 탄생 광장에 나와 안아있고, 희망을 잃어버린 도시 그 자체입니다.

명색이 예수님이 태어나신 도시인데,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에게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 하지만 저희들의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호소 합니다. 그래도 다른 때는 몰라도 일년에 한번, 성탄 절에는 좋든 싫든 베들레헴을 생각하고 노래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이곳 베들레헴을 한번 더 기억을 해 주십시오. 어려움 속에 있는 아이들, 구호 시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 어려움 속에 있는 소수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에게 이번 성탄절에 한국 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십시오, 물론 우리들도 어렵지만,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 보아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성은 이 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렘에 한국교회의 사랑을 호소 합니다.



베들레헴 성탄후원은 예루살렘 선교회. 농협 531015-52-070106 국민은행 511-01-0049-349

(이 을익 목사님)- 전화 063-855-8414 . 011-677-8414 - 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도를 요청 합니다

-.이 땅에 백성을 생각하는 지도자들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 이스라엘 총선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이 땅에 평화를 정착 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지도자를 주시도록

-양 측이 하루 빨리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더 이상의 피 흘림을 줄이도록

-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지 안도록,

- 특히나 어려움 속에 있는 팔레스타인들의 마음을 주님이 위로 하시고, 이런 기회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들에게 다가가 진정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도록.

-.베들레헴에서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평화의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 선교사 가족이 담대하고,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잘 견디며, 건강함과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자 연장을 위해 Work Permission을 신청 중인데 아무 어려움 없이 재 발급을 받을 수 있고, 비자도 연장이 잘 되도록

- 이 땅을 위해 기도 하는 백성들이 늘어 날 수 있도록



항상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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