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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1-02-21
 제목  [베들레헴소식] 이스라엘 군이 헬기와 탱크를 동원해서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격
 주제어키워드    국가  팔레스타인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220  추천수  17
----베들레헴소식----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기도와 염려 하여 주시는 사랑으로 저희들은 이곳 베들레헴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 반 동안 오랜만에 이곳이 조용했는데, 요사이 들어 다시 시끄러워 지기 시작을 해서 마음이 편안하지를 못합니다.



이번 주 이스라엘 군이 헬기와 탱크를 동원해서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격해서, 14명이 죽고 백명 정도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있었고, 이로 인해 다시 시끄러워 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테러에 대한 보복공격이 아닌 하마스 요원들을 공격하면서 민간인들이 죽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마스측이 가자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텔아비브 근처에서 자살테러를 해서 5명이 부상 당하는 일이 있었고, 여기 저기에서 계속해서 양 측의 충돌이 있습니다.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무력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가 없음을 우리는 이곳 현실에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팔레스타인 전체를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하마스나 이슬람 근본 주의자들도 무력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습니다. 양 측의 무고한 백성들을 위해서, 이제라도 양측의 지도자들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그래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지금과 같이 죽기를 각오하고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해서는 사태를 더욱 악화 시키고 결국은 그 중간에 무고한 백성들만 희생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나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땅에 더 큰 어려움이 없도록 이곳의 문제가 더 확대 되지 안아야 합니다.

간곡하게 호소를 합니다. 먼저 지도자들이 제발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들을 가질 수 있도록, 전쟁이 이 땅에 일어나지 안도록,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어떤 형태로든 이 곳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번 전쟁은 지난번 걸프전과 달리 이 지역에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미 이스라엘 측은 화학전에 대비해 방독면 지급이 끝났고, 요격 미사일도 배치를 하는 등 만반의 전쟁 준비를 마친 상태인데 반해, 팔레스타인 측은 아무 대비도 못한 상태에서 전쟁을 맞게 될 형편입니다. 그저 운명에 자신들의 삶을 맡겨야 할 형국이니, 저희들도 옆에서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전쟁이 나면, 철저히 이스라엘 군에 의해 봉쇄되어 집밖으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감금 상태가 될 것이고, 그야말로 꼼짝없는 상태에서 전쟁을 맞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해 주십시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화학전이 되지 안도록... 저희들도 물과 비상 식량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두 번째 맞는 전쟁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걸프전 때 경험도 있고. 항상 시끄러운 동네라 전쟁이 난다고 해도 남의 일 같이 느껴지니, 문제는 문제입니다.



저희들의 형편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곳 센타로 이사와서 이젠 정리도 됐고, 안정도 됐습니다. 처음에는 가정집이 아닌 곳에서 어떻게 살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잘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하지 안아 시간적인 여유가 많을 줄 알았는데, 더 바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찾아가고 또 사람들이 저희를 찾아오고, 아직도 팔레스타인 사회를 배워 가는 중인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깊이 이 사회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저희 부부는 시몬이가 다니는 학교에 가서 일 학년부터 구 학년까지 음악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피아노를 치고 저는 노래를 가르치고, 부부가 같이 가르치니 좋습니다.

주로 복음 성가와 찬송을 가르치고 있는데, 가끔 율동도 가르치고, 한국 노래도 가르치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저희들도 기분이 참으로 좋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아직 서양 음악에 익숙하지 안아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따라 하지 못했는데 몇번 하니까 이제는 제법 잘 따라 합니다. 조만간 지난번 에 했다가 형편상 중단 했던 베들레헴 여성 합창단을 다시 시작 하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모두들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데, 특히 집안에만 있는 여성들에게 노래를 통한 활동은 활력을 불어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을 해서, 다시 시작을 하려 합니다. 여건이 허락을 한다면 여성들을 위한 활동들을 개발해서 같이 웃으려고 합니다.

집사람은 지난 여름부터 예루살렘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오르간 반주자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반주자가 미국으로 철수를 하는 바람에 뒤를 이어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달 동평양 노회 성지 순례단이 순례를 오면서 이곳 베들레헴 어린이들을 위한 분유와 또 헌옷을 가져다 주셔서 필요한 어린이들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현재 베들레헴 지역 실업율이 6-70%입니다. 특히 베들레헴은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역인데 지난 2년간 거의 순례객들이 오지 안아 도시가 파산 직전입니다. 이 어려운 때 동평양 노회에서 힘든 가운데도 베들레헴을 방문하고, 선물까지 전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센타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달라고 호소를 하는데, 저희들의 형편으로는 돕는데 한계가 있어 항상 마음에 답답함이 있습니다.(베들레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을 주세요). 어서 빨리 이곳이 평화로워 져서 모두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날들이 속히 올 수 있도록, 아이들도 더 이상 전쟁의 공포속에서 벗어나 어린이 답게 살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미움과 증오들이 속히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라져 서로가 좋은 이웃으로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우리 믿는자들의 특별한 기도를 부탁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이라크 문제가 무력이 아닌 대화로 ,모든 정치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 될 수 있도록, 이 땅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안도록 간곡한 기도를 부탁 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에서 강 태윤 선교사 드립니다

이 메일: joyhous@hanmail.net 전화: 972-2-2740868

Daum Cafe: “알로 팔레스타인”

추신: 한국 대사관에서 보낸 이라크 공격에 대한 공지문을 같이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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