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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2-09-18
 제목  <선교지 이야기> 필리핀에 필요한 복음
 주제어키워드  선교지 이야기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953  추천수  10
지난 7월 6일,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KCCC) 소속의 선교사와 연수생 등 일행 22명을 태운 배가 필리핀 루손섬 남쪽의 민도로 섬을 출발해 바탕가스시로 가던 중 갑자기 몰아닥친 폭풍으로 전복해, 전상화 선교사와 딸 오은수(6살) 어린이, 이승옥 연수생 등 세명이 사망하고, 연수생 김정은 양이 실종되는 큰 사고가 있었다.

이번 사고는 KCCC 선교 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선교사와 젊은 선교후보생들과 6세 어린이까지 희생된 이번 사건은 세속 언론에도 보도될 만큼 큰 사건이었다. 루손섬 북쪽에 있던 태풍 경보로 인해 정기여객선이 결항된 상태에서 모터보트를 전세내어 승선했다. 배가 전복되어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단기 선교 및 연수의 안전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 되기도 했다.



필리핀은 최근에 반군단체에 의한 한국인 윤재근씨 납치와 석방 사건, 한국인 이장순씨와 외교관 정영호씨의 피살사건 등으로 뉴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진출해있기도 하지만, 크고 작은 인명피해와 사건 사고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필리핀은 선교적으로 보면 어떤 나라일까?



간단히 살펴본 필리핀

지프니로 알려진 대중교통 수단, 친절하고 낙천적인 국민성,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 등으로 알려진 필리핀, 현재 인구가 7,000만에 육박하는 필리핀은 1521년 포르투갈 태생의 스페인 항해가 마젤란에 의해 발견될 때만 해도 민나나오섬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 왕국이었다. 1565년 이후 스페인의 식민통치 아래 가톨릭과 스페인 문화가 확산되었고, 근대에 와서 미국과 일본의 통치를 경험한 후 1946년 독립을 얻었다. 한 때 경제적으로는 한국을 능가했던 국가였으나, 마르코스의 오랜 독재 부패 통치로 인해 국가의 기틀이 형편없이 약해졌고, 현재도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필리핀 선교의 현황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선교사들의 입국에 제한이 없는 편이고, 영어가 쉽게 통용되는 환경이어서 필리핀에는 일찍이 한국 선교사들이 많이 진출하기 시작했다. 지나치게 ‘열린 문’ 선교를 지향한다는 비판이 이 때문에 등장했고, 또한 다수의 선교사들이 대도시에 몰려있고,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사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게다가 아시아 유일의 가톨릭 국가(전 인구의 85%)로 알려져 있어 필리핀에는 복음이 별로 필요 없는게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보면 필리핀이 갖는 선교적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필리핀은 11개의 큰 섬과 7,200개가 넘는 작은 섬들로 구성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종족들이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유지해 왔고, 이로 인해 무려 168개에 이르는 언어가 공존하고 있다. 게다가 인구의 8%는 수니파 무슬림으로 민다나오섬을 중심으로 강력하고 호전적인 선교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선교사들은 국가가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도 불구하고 무슬림들의 테러와 위협을 경험하고 있고, 교회와 건물 등이 무슬림의 공격으로 파괴되는 일들도 종종 있다. 이슬람은 필리핀의 민다나오섬을 기점으로 해서 이슬람의 북진을 노리고 있어서 필리핀은 중요한 영적인 전쟁터이기도 하다. 한편 85%에 이른다는 가톨릭 교도들 역시 상당수가 정령숭배에 젖은 명목상의 신자들이며, 복음의 능력을 아는 중생한 사람들의 비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현지의 선교사들이 가장 힘들게 여기는 것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에 빠진 치안상태이다. 외국인들의 돈을 노린 어린이 납치와 유괴가 종종 일어나며, 차량을 비롯해 돈이 될만한 물건들은 도둑들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최근에 일어난 한국인들의 피해사례 보고들만 봐도 현지의 치안상태가 혼란스러운 것을 알 수 있다.



감사하고 기도하며

감사한 것은 개신교회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자국민들의 선교의식이 고양되어 미전도 종족들을 향한 영적인 부담감을 갖고 있으며, 예수 영화의 놀라운 성과와 다양한 해외선교 단체들의 사역을 통해 열매가 맺혀지고 있는 점 등이다. 그러나 이런 감사한 측면 외에도 함께 중보해야 할 중요한 상황들이 있다.

우선은 적절한 제자훈련 없는 급성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이단과 오류에 빠지기 쉽다. 또한 수백년의 식민지배와 경제적인 낙후로 인해 해외의 원조에 지나치게 의지하는 성향과 지도자의 부족도 문제이다. 신학교들의 질 높은 교육과 훈련, 연합적인 사역을 통해 영향력 증대도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도 잊지 말아야겠다. 민다나오의 무슬림들의 호전성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이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뚫고 들어갈 선교의 힘은 오직 믿음의 기도로만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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