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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07-31
 제목  <특집> 탐방 - 소록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자오나눔 선교회
 주제어키워드  <특집>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714  추천수  13
자오나눔 선교회

자오나눔 선교회는 1996년 5월 1일에 설립된 초교파적 장애인 선교단체로서 소외된 이웃과 재가 장애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순수민간단체이다.

‘자오’란 헬라어로 ‘살아있다’라는 뜻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속에 생명이 있을 뿐 아니라 죽은 영혼에게 들어가기만 하면 그를 살리는 힘도 있다’는 뜻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간 나눔>이라는 선교지를 제작하여 재가 장애인, 교도소, 군부대, 회원 및 관련자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소록도 봉사를 매년 4회 방문을 하여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7년째 꾸준히 이 일을 하고 있다. 매월 안양교도소를 방문하여 예배와 친교를 통한 교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교도소 안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자오나눔 선교회를 총괄 지휘하는 양미동 간사장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며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설립취지를 말했다. 그 역시 휠체어를 끌고 다니며 활동하기 어렵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온전치 못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그의 모습은 장애가 결코 문제가 아니다.



소록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자오나눔 선교회는 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소록도 봉사를 매년 4회에 걸쳐 방문 봉사를 하고 있다. 1월1일 송구영신예배가 끝나면 바로 그 길로 소록도를 향해 출발하여 아침 첫배로 소록도에 들어간다. 그리고 소록도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떡국을 끊여 함께 나누며 한겨울 추위에 대한 여러 보수를 하고 오게 된다.

직장인들을 위해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당일 코스 봉사가 있다. 6월5일 전날 밤에 출발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봉사를 하고 6월6일 마지막 배를 통해 나와서 올라오면 6월7일 새벽에 도착해 다음날 직장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물론 육체적으로 조금 힘든 일일지 모르지만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이기에 참여자가 많다고 한다.

주요 활동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매년 8월1∼3일 경에 소록도를 방문하여 할 수 있는 한 많은 봉사를 하고 온다. 또한 저녁이면 자정이 넘도록 철야집회를 하고 다음날 4시에 있는 새벽기도까지 드리게 된다. 올해는 7월31일(수)밤 11시부터 8월3일(토) 자정까지 3박4일의 빡빡한 일정에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겨울을 준비하는 11월경에는 소록도의 겨울난방을 위한 지원을 위해 방문 봉사를 하고 있다. 자선음악회나 바자회, 후원으로 들어온 것을 가지고 소록도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겨울에 소록도를 갔을 때 난로가 있는데 기름이 없어서 추운 겨울을 나는 모습을 보고 난로를 주신 하나님이 기름을 안 주시겠느냐. 그래서 제가 겨울 난방을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땐 무슨 담대함으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해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는 양미동 간사장은 소록도의 든든한 후원자다.



나만큼 힘들까

양미동 간사장은 1급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다. 좋은 가정에서 건강하게 지내던 그에게 다가온 사고는 그를 절망으로 몰아갔고 그의 아내마저 그를 버리고 갔다. 계속되는 전신마치와 수술 속에서 그는 예수를 믿고 영접하게 되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94년 부흥회 강사로부터 소록도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고 대구에서 소록도를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그랬죠. 그들이 힘들면 나만큼 힘들까? 대구로 전화를 했더니 대구까지만 오면 함께 합류할 수 있다고 해서 비행기를 타고 대구를 갔습니다. 소록도에 들어가니 함께 갔던 사람들은 소록도 사람들을 만나도 달려가 안지를 못하고 조금은 거리를 두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야 휠체어를 끌면서 다가가 저도 모르게 한발로 일어나 그들을 안고 얼굴을 비볐습니다. 잠시 후 제 얼굴을 보니 상대편 얼굴에 있던 고름이 제 얼굴에 묻어 있더군요. 전 이제 끝이구나 싶었습니다. 화상에 한센병까지 얻는구나. 특히 화상은 면역이 약해서 병원에서도 1인실을 사용하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며 밤에 밤새도록 울면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너도 1인실에 있으면서 얼마나 외로웠니? 그들도 똑같이 그렇게 외로웠다. 사람이 그리웠다. 정말 크게 깨닫고 나서 그 후로 매년 소록도 봉사를 오게 되었습니다.”라는 양미동 간사장. 소록도를 방문하기 40일 전에는 회원들간에 릴레이 40일 금식기도를 한다고 한다.



욕심 없이 사는 사람들

“98년 11월경인가요. 나눔지를 통해 소록도를 가기 한달 전부터 그 분들은 저희가 올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면 저희를 위해 기도를 해주시는데 특별히 글자를 모르시는 분들은 노트에 저의 이름을 양 그림에 기와집을 그려놓고, 양 집사를 위한 기도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저희를 위해 기도하시며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 한 분께서 저를 주려고 선물로 들어온 빵을 먹지도 않고 냉장고에 넣어놓고는 저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입니다. 저희가 도착을 해 심방을 가니 너무 반가워하시며 ‘양집사 냉장고를 열어봐’ 하시는 겁니다. 열어보는 빵이 있는데 한 달이 지났으니 빵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눈이 보이지 않으시니 빵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모르고 저를 주려고 남겨 둔 거라는데 안 먹을 수도 없고 먹자니 선뜻 내키지가 않고 땀을 흘리며 고민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 푸른곰팡이도 먹는데 괜찮다. 먹어라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제일 많이 핀 곳을 떼어서 먹고는 다른 회원들에게도 나눠주었습니다. 전부다 인상을 쓰긴 했지만 제가 먼저 먹으니까 따라서 먹었죠. 아프면 설사 몇 번하고 병원 가자고, 그런 마음이었는데 설사는커녕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함께 한 회원들에게도 그 일이 참 깊이 있게 인상에 남았을 거고, 저 또한 그렇게 욕심 없이 사는 그분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자오공동체 십시일반

자오나눔선교회는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세상으로부터도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을 장애인들에게 “세상 사람 모두가 당신을 버렸더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당신을 버리지 않았습니다”라는 격려를 줄 수 있는 귀한 일을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오나눔선교회는 아직도 오갈 곳이 없는 장애인들이 혼자서는 결코 살아갈 수 없고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이들을 위해 자오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그룹홈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이미 6년여 기도로 준비하던 차에 이제야 땅을 구입해 놓았고 건물을 짓기 위해 준비중이다. “여러 가지 계획이 많습니다. 건물과 공원, 그리고 자립할 수 있도록 농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이 십만원씩 천명만 동참하면 우리들이 꿈꾸고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동참해 주신 분들은 이름을 하나씩 새겨 벽돌에 넣으려고 합니다. 십시일반의 사랑이 모이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겁니다.”라는 양미동 간사장의 소원처럼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많은 영혼들에게 희망과 생명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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