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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02-01
 제목  <선교편지3> 일본의 빈민선교 카마가사키 소식
 주제어키워드  선교편지3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91  추천수  10
우리가 있는 지역은 일본에서도 가장 낮은 빈민층이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일본인의 80%가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이 자신들을 빈민이라고 표현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곳은 주로 일용근로자들 그리고 실업자들, 부락민들(일본의 천민계급 집단으로 한국에서는 없어진 백정을 말함) 그리고 조선인 교포들, 외국노동자들로 거의가 버려지진 상태나 남자 혼자 사는 동네입니다. 여자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 지역은 오사카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한 번화가에 붙어있고 가까운 동네에 전자상가와 홍등가 그리고 남자들이 가정을 이루고 사는 동성연애자들의 마을이 있습니다. 동네의 이름은 카마가사키라고 하는데 행정명칭은 하기노챠야입니다. 니시나리라고 하면 모두 알아듣기도 하는데 이 지역이 니시나리쿠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곳에서 약 35년간을 사신 일본인 목사님의 초청으로 10년 전부터 출입은 했으나 정식으로 이곳에 저희 가족이 들어 온 것은 6개월 전인 지난 6월입니다.

이 목사님은 이코이노 이에라고 하는 휴식의 집을 열고 여러 가지를 그들과 함께해 왔는데 지금은 식당을 열어 각 교회 식구들이 와서 주먹밥을 500개씩 만들고 있습니다. 이 주먹밥은 식당 앞에 있는 공원에서 나누고 있습니다. 매일 줄을 길게 선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무슨 전쟁이라도 났나 싶습니다. 이런 모습은 일본의 가려진 모습이고 감추고 싶어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에게 일본 정부는 너무 가혹합니다. 이들에게는 일본은 전혀 복지 국가가 아닌 것 같으며 더 이상 경제강국도 아닌 초라한 나라로 일본의 또 다른 얼굴이기도 합니다.

일본은 전도가 가장 안되는 나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수치스러운 지역이기에 모두들 기피하고 잘 오지 않으려고는 하지만 유일하게 전도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지역인지 모릅니다. 모두들 사랑에 굶주려 있고 조금만 주님의 사랑이 모아져도 많은 감동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살면서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헤아려 가고 있습니다. 먹을 것을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 잠자리가 없어서 길에 담요를 깔고 누운 사람, 주먹밥 하나로 생명을 구걸하고 일 년에 300명이 죽어가는 사람들 속에 주님이 아파심을 봅니다.



생명을 나누어 주신 주님을 묵상하며 이 마을에서 오늘도 부르심을 받고자 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섬김의 자리에 오신 예수님을 바라며 아래로 내려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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