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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1-08-22
 제목  (글)여러분,우리도 재능을 살립시다
 주제어키워드    국가  말레이지아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057  추천수  3
지난 12월초 이곳 말레이지아 수상 마하티르는 이 나라가 다른 이슬람 국가들에 비해 보다 성공적인 것은 많은 무슬림들의 (온건주의자들) 협조와 지원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그는 종종 이슬람 국가들의 연합과 결속에 대해 강조하곤 하는데,이러한 기사들을 읽을 때 마다 크리스챤으로서 나는 우리가 보다 깨어 있어야 하리라는 도전을 받곤 합니다.



그동안 한 달간의 라마단 금식기간이 있었습니다. 라마단은 온종일 금식이 아닌, 해 질 무렵부터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정해진 시간동안동안의 금식입니다. 그래서 저녁 무렵이면 각기 형편대로 부페를 먹으러 가는 사람으로부터 거리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싸구려 음식을 먹는 사람들까지 다양합니다.



수 년전 한 식당을 갔는데 내 옆 테이블의 말레이 아가씨들이 음식을 잔뜩 쌓아놓고 멀거니 앉아 있었습니다. 내가 왜 안 먹느냐고 묻자 그들은 씨익 웃으며 손목을 들어 보이곤 시계를 보여 줍니다. 금식시간이 땡! 하고 끝나길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른 말레이 사람들도 똑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형식적이고 그저 율법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정성껏 하든 시원찮은 자세로 하든 자신이 믿는 神을 향한 순종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일으킬 엄청난 위력이 있습니다. 돈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그들의 '메카'를 찾아 가는 소위 '순례'의 시간을 갖거나, 형식적인 면도 있겠지만 온 세계의 무슬림들이 동시에 단체로 금식을 하며 한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는 것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정치 지도자가 계속 격려하고 도전을 보내고 때론 더 잘하라고 책망을 할 때 거기에서 생기는 결속력등을 우리가 어떻게 그저 간과할 수 있겠습니까?

최근 프랑스의 어느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하티르 수상은 이런 말들을 하였습니다."우리 말레이지아는 다른 무슬림 나라들보다 더 성공적이었습니다.이러한 일은 강한 의지력,착실함,비난을 받아들일 줄 아는 그릇에, 또한 다수로부터의 협조와 지원을 요구합니다. 나는 이 나라의 다수의 온건주의 무슬림들로부터의 매우 강한 지원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기쁩니다. "

또한 그는 이 나라안에 많은 무슬림 그룹들이 있는데, 그중 나라의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이슬람주(state)를 만들려고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은 소수라는 것을 말하며 어떤 무슬림들이 오직 종교에 대해만 공부하려 하고 다른 것에 대해선 알려 하지 않으려는 자세는 시간손실과 함께 얻을 것을 얻지 못하게 하는 방해 요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팔레스타인이나 아프가니스탄같이 전쟁으로 찢겨진 나라의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직면하고 사는 동안, 이 나라 국민들은 그들과 달리 자신들이 누리는 안정과 평안한 삶의 福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누리고 있던 福이 떠나갈 때야 비로소 福인줄 깨닫게 되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경우를 인용하며, 탈리반은 자신들의 경쟁관계에 있는 그룹과 전쟁을 하고 여자들을 억압하면서 자신의 나라 아프가니스탄이 순수한 이슬람국가라고 선포했으나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투쟁과 충돌을 보며 말레이지아의 무슬림들은 어떤 교훈을 얻을 줄 알아야 하고 또한 우리는 神(알라)으로부터 받은 모든 福들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상의 격려사나 충고를 하는 경우들을 신문을 통해서 볼 때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실제적으로 그를 자신들의 지도자로서 지지하고 존경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나의 입장에서는 다시 한 번 나 자신과 다른 크리스챤들을 되돌아 보며 우리가 좀 더 깨어 근신해야 할 때라는 것을 되새기곤 합니다.



무슬림들의 연합정신은 크리스챤들보다 강력합니다. 얼마 전까지 내가 살던곳에는 무슬림 거주자들을 위한 기도실까지 마련해 놓았는데, 간혹 산책 겸 해서 지나다 슬그머니 들여다 보면 늘 수십 명의 남자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얼굴을 바닥에 대고 또 어떤 때는 잠잠히 침묵 가운데 두 손을 벌리고 서 있거나 앉아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며 Samuel 선교사님은 어쩌면 저들이 크리스챤들보다 더 '神의 임재'를 느낄 줄 안다고 뼈저린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마하티르는 이슬람 국가들간의 연합을 계속 강조하고 오사마 빈 라덴은 여러 나라에 '네트웤을 형성해 놓는데 아주 놀라운 재능을 사용하던데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 좀 살려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묵은 해를 보내며 이 한 해 동안 내게 내려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은총을 한 번 세어 보면서 돌아오는 새해엔 우리도 조금 더 강력한 연합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세우신 계획을 따라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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