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1-05-01  제목  <선교편지3> 술 없는 결혼(?)에 대한 찬사  주제어키워드  술 없는 결혼(?)에 대한 찬사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583  추천수  4 선교편지 3 / 선교타임즈 2001. 5월호 술 없는 결혼(?)에 대한 찬사 ㅎ, ㅍ, ㄴ/ㄱ, ㅁ, ㄹ 선교사(몽골, 한국월드컨선선교회) 우우르딩 게게 교회는 지난해에도 교회 건물이 없어 쫓겨다니며 예배를 드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년동안 7번을 옮겨 다녔습니다. 92년 11월 교회가 시작된 이래 8년 3개월 동안 어른 예배만 15번 이상을 옮겨 다녔습니다. 얼마 전에는 교회사무실이 없어 기도하다가 아파트 지하실을 빌려 개조해서 쓰고 있습니다. 몽골인들과 함께 판자를 사다가 손수 90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9년만에 교회 직원용 개인 책상을 9개 만들어 하나씩 주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한국에서 오셨던 월드컨선 여름 단기팀 중에서 김성호 단기 선교사가 몽골의 서부지역인 으브르항가이에 교회 지붕 보수공사 중 “거룩한 죽음”(몽골언어로 아리온 우훌)으로 몽골 선교의 한 알의 밀알이 되었는데 선교사는 큰 충격과 놀라움으로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그런데도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몽골인 신학생 어여형제가 특별 기도를 한 후 교회의 파송을 받고 남고비 사막지대에서 전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학교 졸업반 보이카 형제는 중국 내 몽골 전도에 앞장서서 2명의 몽골인을 결실시켜 지하교회에 들여보냈습니다. 지난 해 여름 몽골을 다녀간 단기팀에 의해서 2교회가 새로 생겨났는데 하나는 미국에서 오신 벧엘교회의 쓰레기장 주민들 구제활동과, 다른 하나는 한국의 의성교회 청년들의 빈민지역 구제와 봉사활동을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우우르딩 게게 교회의 단독전도에 의해서 3지역에 교회가 새로 개척되었습니다. 날라히교회(바야르 장로 시무)는 가까운 홍호르 지역에 새로운 지교회 하나를 개척했습니다. 날라히교회는 8살 되는데 두 번째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우우르딩 게게편에서 보면 날라히교회를 통한 두 번째 손자교회가 태어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바야르 장로는 같은 교회에서 봉사하는 신학생 잠바카와 1월 초 결혼했습니다. 결혼식과 피로연에 날라히시의 시장, 시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서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을 지켜보며 “술없는 결혼”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선교사는 설교와 피로연을 통해 그분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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