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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0-11-04
 제목  2000년 11월 스리랑카 선교 편지
 주제어키워드  선교편지 강기종  국가  스리랑카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193  추천수  4
언제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그 동안도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많은 은혜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1. 연합 부흥 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은 많은 분들을 만져주셨습니다.

김명수 목사님(평강교회)을 모시고 작년에 이어서 연합으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님을 만났습니다. 특히 교회에 처음 오신 분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체험한 분들이 있었으며 많은 분들이 고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가 아픈 분 가운데 치료받고 금니로 변한 분들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앙에 도전을 받았으며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결단을 하였습니다.

저에게도 더욱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였으며 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지난 주에는 설교를 하는데 다른 때와 달라진 것을 제 자신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 하나님의 깊은 은혜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크리스마스 자선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웅원 목사님을 통해 40-50명의 합창단을 구성하여 비발디의 미사곡과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것을 시작하게된 동기는

우리끼리만 즐거운 성탄을 갖지말고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열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을 전하자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이런 문화생활을 접하기가 힘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됩니다.

합창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3. 내년도 선교 후원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는 어린이 선교 사역과 문서 사역, 그리고 신학생들을 후원하는 일들을

중심으로 할 예정입니다. 특히 어린이 선교에 있어서 공과책을 제작하는 준비를

시작하며 교사 강습회가 여러차례에 걸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여기에 필요한

후원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4. 콜롬보 연합교회의 존재 목적

"사람은 저절로 변화되지 않는다" 몇 년 동안 이곳에서 목회하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그래서 2001년부터는 콜롬보 연합교회의 정체성을 분명히 정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교회" 라는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고자

합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편입니다. 지난 7년 동안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이

현재의 성도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이곳 스리랑카는 이민 사회가 아니기에 잠깐

몇 년씩 다녀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훈련학교를 세워서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목표를 가지고 훈련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배출하는 교회, "훈련학교

같은 교회" 의 정체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많은 희생이 필요한

일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거주 비자 얻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번에도 작년에 이어서 3개월 비자를 주었습니다. 내년 1월까지 다시 비자를

연장 받아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비자를 받은 선교단체에서 다시

시도를 하겠노라고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민국에서도 한국

사람들에 대하여 썩 좋은 감정은 아닙니다. 비자를 계속하여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가족소식

제 아내는 더욱 열심히 중보기도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가 지나고

더욱 깊은 은혜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보 기도 사역자로 자리

매김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보기도회 시작한지 1년이 지났는데 뒤 돌아보면

실제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와 교회, 가정 이 모든 것이 중보기도를 시작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은혜의

문들이 열리며 관계가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보기도는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중보기도는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있는 하나의 사명이 되었습니다.

요사이도 늦게 까지 중보기도를 준비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제 마음에는 더욱

안정감과 감사가 생깁니다. 기도하는 아내를 얻은 저는 행복한 선교사 입니다.



선교, 선일이 모두 학교에 잘다니고 있으며 한나는 유치원에 입학하여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소망의 마을로 이사 온 후로 차를 타는 시간이 길어져서 모두 피곤해 합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할 뿐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행복한 선교사 가족입니다.



스리랑카에서 감사의 메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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