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0-10-27  제목  나의 사랑하는 한국교회에게 드리는 love letter  주제어키워드  보더 더한 하나님의 사랑을 ....  국가  ROK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9840  추천수  9 우리에게 거침이 되는 것들과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것들 몇 가지 (욥 3:25) 나의 두려워하는 그 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 하는 그 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서론 교회의 분열은 어제 오늘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새삼 교회분열을 언급하고자 함은 국토분단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와 민족의 염원이던 민족화해와 통일의 서광이 보이기 때문이다. 분단이래 반백년 동안 동족상잔의 전쟁 속에 좀처럼 화해의 기미를 보일 것 같지 않던 남과 북의 문제가 지난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과 이어지는 남북정상회담을 고비로 남북화해의 무드는 급류를 탄 듯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드디어 경의선 복원공사의 삽질이 힘차게 시작되었다. 참으로 기적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베푸신 복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 가르침과 덕목으로 하여 세상에서의 갈라짐과 불화보다 더 쉽게 화해를 하고 그들보다는 보다 더 쉽게 화목과 단결을 할 것 같은 교회(성도들) 사이 관계는 정말 이상하게도 그렇게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한 번 불화가 싹 트면 겉잡을 수 없이 진행되는 것이 이제까지의 상례가 되어 좀처럼 쉽게 화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화목 해야 함이 우리 주님의 가르치심이기에 마땅한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반대로 그 장벽과 골은 점점 높아 가고 있으며 견고해져 가고 있고 그 수렁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점점 깊어만 간다. 그러나 그래도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러한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과 한국교회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분열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근본된 뿌리(원인)를 없애고 보다 화목함과 결합을 가져올 수는 없을까? 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기에 여념이 없으며 그 해결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서 여러모로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것은 아직까지는 그 해결책은 고사하고 그 원인조차 정확하게 규명하지 못 하고 있으며 그 원인이 불분명한 채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능하신 분이시며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역사와 우주의 만물을 주재하시는 분께서 친히 당신의 독생하신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우신 당신의 교회를 감히 누구라 있어 찢어 놓을 수 있단 말이며 하나님은 왜 여기에 침묵하고 계신 것일까? 혹자들이 주장하듯이 분열은 하나님의 왕국을 확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진 것일까? 어떻게 보면 이러한 주장이 맞는 것 같기도 하며 그럴듯하게 보이기도 한다. 과연 이 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일까? 그러나 성경은 분당에 대하여 잘못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니(고전1:10-13,4:16-23,12:20. 갈5:20) 이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하겠으며 괴변이요 어리석은 변명에 불과하다 하겠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여기에 대하여 인간의 악함을 미리 알고 계시기에(창8:21) 잠정적으로 묵인하실 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묵인하셨다고 하나님의 뜻이실까?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일까? 그 것은 성경이 이미 증명하고 역사가 증명하듯이 아니라는 것이다.그 것에 대한 대가는 다 인간들이 고스란히 다 받고 있는 것이다(삼상8:5-22). 오늘날의 죄악상과 중동사태를 보라!그리고 다윗 왕가의 처참한 최후를 보라!(삼하12:7-14. 왕하25;1-7) 과연 이 것들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그렇다면 교회의 분열 현상을 단순히 외적인 문제(교권다툼과 같은)로만 볼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흔히 우리 한국교회의 분열을 놓고 말할 때 일반적인 견해로 교권주의 교파주의 등 외적인 면과 사람에게서 혹은 신학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서만 찾으려 하고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며 이 것은 전혀 외면해서도 아니 될 줄 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과 요지를 놓친 채 문제의 주위만 뱅뱅 배회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문제의 중요한 부분은 외면한 채 수박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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