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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3-02-07
 제목  2000년세계선교대회(목회지도자)-21세기를 향한 선교 정책
 주제어키워드  WMS2000 선교정책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8144  추천수  4
분과별 세미나 (6-1) 교단 선교 운영의 현실과 모델들





"21세기를 향한 선교 정책"







예장(통합) 총회 세계선교부 칠레 선교사 역임(1982~1988)

현, 예장(통합) 세계선교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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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계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일은 어떻게 시행되어야 할 것이며, 세계선교는 어떻게 전개해야 할 것인가? 전도자는 그 장래를 예측하면서 정책을 수립해서 수행해 나아가야 성공적인 선교업무 수행이 될 것이다. 즉 앞으로의 세계가 결국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 것인가를 알고 거기에 대처해서 우리는 선교에 임하자는 것이다. 구약 시대의 전도자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本分이니라". (전도서 12:13)

1996년도에 교단 선교신학을 수립하였기에 세계교회 앞에 우리의 신학을 알리면서 다음과 같은 정책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다원적인 세계 모든 족속에게 전파하고자 한다.





I. 전국 교회의 선교동참과 노회 선교부 활성화 :



지금까지의 해외선교는 크고 힘이 있는 지역교회가 총회를 통해서 실시하고 있고 70%의 지교회는 해외선교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재정능력 부족이라고 자인하고 교회자체가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이다. 그러나 금년의 계획은 모든 교회가 해외선교에 동참하여 선교적 자부심을 갖고 세계 어느 지점에 있는 자신들의 선교지와 교회와 종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사랑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노회선교부를 활성화시켜 노회선교부를 통해서 힘 닫는 대로 선교비를 후원하여 선교에 동참케 한다. 물론 지교회의 힘으로 단독후원이 가능한 교회는 종전대로 단독후원을 계속하고 기타의 교회는 노회단위로 힘을 모아 선교한다는 것이다.

총회는 선교신학과 정책을 수립, 입안하고 지도한다. 선교사양육, 인선, 훈련은 총회와 노회가 협력으로 실시하고 후원, 감독은 노회가 하도록 한다. 즉 전국교회가 국내선교로 부터 세계선교까지 동참하고 기도하고 선교적 비전을 자손들에게 전하면서 모든 한국교회로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준행하게 한다.





II. 세계 모든 피조물의 삶의 공동체인 지구촌에서의 선교



UR는 1986년 9월에 남미 Uruguay에서 열린 제8차 GATT의 결의(多者間 무역 협상)이다.

지금은 WTO(세계무역기구)로 조직되어 세계 상호 무역관계를 조절한다. 결국 세계인은 동일한 시장, 하나의 시장에서 생활 필수품을 구입하게 된다는 예시이다. 유럽 공동체(EC)도 조직되었고 경제적 공동체로 가장 앞서가는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메리카 경제 연합이 북미 대륙 안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간에 형성되어 많은 것이 자국에 손실이 되는 줄 알면서도 더 많은 유익 됨을 바라고 시행하고 있다. 극동 아시아 공동체 혹은 태평양 연안국 공동체이든 간에 우리나라 주변국에서도 경제적 협력은 있게 될 것이고 있어야 한다. 지구촌에서 생존하자면 협력 기구를 구조적으로 남보다 먼저 만들어야 하고 상호 협력해서 발전해야만 한다. 유아독존식 고립주의는 도태하게 될 것이다. 경제 고립은 존립 불가하다.

21C에는 조국은 고유하나 거주는 세계 속에서 사업도 세계 속에서 따라서 선교도 세계 속에서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즉 세계의 모든 종교가 서로 접촉하게 되고 참 진리의 종교와 비진리의 종교는 모습을 들어내게 될 것이다. 칼이나 무기 혹은 사회제도나 법으로 타종교의 포교나 선교를 막는 일은 점차 불가하게 될 것이다. 인간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어느 종교가 가장 봉사적이며 구원의 역할을 담당하는가가 자동 평가될 것이다. 상호 접촉과 협력을 통해서 같이 일하는 중에 참구원의 믿음만이 존립하게 되고 인류 구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이상의 주장은 세계가 한 국가가 된다든지 획일적인 사회가 된다는 것 결코 아니다. 다양한 민족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 다양한 정치체제, 다양한 사회제도를 지니면서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루는 지구촌에서 참 구원의 복음 선교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III. 생명 경외와 자연보호를 실시하는 선교



19세기와 20세기의 구호는 자연을 마음껏 연구 활용하여 인간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인간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자연의 파괴, 환경의 오염, 남극 하늘의 오존층에 구멍이 뚫려 인간의 절대적 건강이 위협을 받게 되는 것 등이었다. 어떤 자가 여성의 인권과 자연의 권리가 회복되는 길은 아직도 멀다고 말하였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가 깊은 병에 신음하고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에 대해서는 선교신학적으로 해석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가 하나님의 원래의 창조의 원리대로 회복되어야 한다.

세계는 인간의 사유지가 아니며 자연은 인간의 욕구 충족의 대상이나 도구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에게는 자연을 아름답게 관리하고 가꾸고 보호하고 더 아름답고 더 결실이 많도록 하나님의 창조의 뜻을 따라 일해야하는 책임이 주어졌다. 즉 성령께서 창조세계를 능력으로 유지하실 뿐 아니라 오늘도 계속적으로 새롭게 창조 행위를 이룩하시고 계신다.

선교는 하나님의 일군들을 인간 구원 사역에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과 같이 자연의 구원에도 참여하게 하시는 것이다.

리비아에서 한국 기업이 수로 공사를 실시하여 사막에 생수를 터지게 하고 농작물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일들, 아프리카 샘물이 없는 마을에서 150m이상의 깊이를 파서 우물물을 마시게 하는 일들, 식량 부족으로 기아 상태에 빠지는 지역에 새로운 품종 개발로 굶주린 백성을 구출하는 일들, 캄푸치아 전국토에 묻어 놓은 지뢰 제거로 안전과 평화를 회복하는 일등은 중요한 선교적 프로젝트가 된다.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하나님과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은 곧 구원의 길이요 선교적 사역이요 하나님의 뜻이라 할 수 있다. 선교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깨끗하게 하고 자원을 아끼고 발전시키는 일들에 앞장서고 선포해야 하고 제도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1992년 6월 2일부터 14일까지 브라질 리오(Rio de Janeiro)에서 114개국의 정부 수반을 위시한 대표들이 유엔 환경 개발 회의 (UNCED)를 개최해서 '리오선언'과 Agenda 21을 채택하였다. 교회 밖에서도 자연 회복을 부르짖는 이때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 전체가 구원받는 복음을 적극적으로 선포해야 한다. 북극해에는 원자패기물과 원자잠수함이 버려져 오염되고 있으며 세계 모든 족속을 위협하고 있고 20세기의 과학폐기물 쓰레기가 흉칙하게 쌓이고 있고, 자연이 인간의 타락스러운 오락을 위해 파손되고 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자연과 인간간에 사랑의 나눔이 실현되는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





IV. 생산적 선교



선교사는 자기 자신의 돈독한 신앙생활, 소명감과 선교 열정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런 것은 기본적인 조건이고 선교에 임할 땐 생산적 선교가 필요하다. 달란트 비유(마 25:14-30)에 의하면 충성된 청지기에서 자원의 적절한 활용을 통한 결실을 주인은 기대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의 차이를 재능과 자원의 활용 여부에 두었다. 주인은 목적을 정하고 밑천을 주고 그 목적을 달성할 책임을 주었다. 다시 말하면 올바른 정책과 지혜로운 전략은 선교에 필요한 일이요, 무지와 무계획으로 힘과 자원의 낭비성은 죄악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원은 많이 끌어들였는데 그 자원에 비례해서 결실이 적을 땐 마땅히 합당한 평가를 가한 후에 계획을 새롭게 해 나가야 할 것이다. 훌륭한 신자로서의 사업가는 새벽기도 잘하고 성수 주일하고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으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없다.

사업 경영에 복음 적인 특성이 드러나면서 사업 기술에서도 앞장서서 성공적이라야 한다. 크리스챤 의사는 환자를 살려야 하고 죽여서는 안되며 신자인 농부는 신실하게 일하는 동시에 추수도 남보다 많이 거둘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선교사는 선교적 열매를 거두어야 한다. 소요되는 선교후원비, 바치는 시간 등의 비율에 넘치는 결실을 거두도록 연구 시행해야 한다. 성실함과 믿음의 생활과 도덕적인 인격등 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빠른 정보를 입수하고 합당하고 효율적인 전략을 연구하며 현대화된 선교 방법을 통해서 능률 있는 선교를 해야 한다. 선교 현지의 문화, 사회적 특성, 국가의 법률, 정보 통신망, 매스 메디아(massmedia)도 백분 활용하며 선교에 힘을 가해야 한다. 신령한 복음 선교에도 현재의 과학적 지식이나 방법은 활용되어야 한다. 선교 결실에 대한 평가는 거듭되면서 계속 공부하면서 선교해야 한다.





V. 고도로 발달된 정보와 통신 기술을 응용하는 선교



앞으로의 수십 년을 정보통신의 시대로 전망한다. 교회도 지역 교회의 탈을 벗고 지구촌 교회로 성장한다. 즉 서울에 위치한 모 교회의 지교회가 각지방 기도소와 연결되어 같은 예배 시간에 같은 예배 분위기와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하고 마이크를 통해 같은 음정의 설교와 찬양을 들으면서 예배드리고 목사 상담도 교회 상담실과 가정에 직접 연결되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실시될 것이며 가정 심방도 비슷한 방법으로 실시될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교회는 지구촌 교회가 될 것이다. 한 국가 단위의 교회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세계교회로 조직될 것이고 그때일수록 복음의 정체성이 뚜렷해야 한다. 구원의 분명한 모습이 교인들의 일상생활과 사회를 향한 디아코니아 활동 즉 희생적이고 모범적인 봉사 활동과 섬김을 통해 입증 될 것이다. 신학적으로도 복음의 진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세계의 종교의 다원 양상 속에서 구원의 진리로서 확고 부동한 모습을 들어 낼 수 있도록 확립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고도로 발달된 정보 통신의 기술은 청소년들을 타락시키고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며 폐인화 시키기도 용이 할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과학기술 의존도가 일종의 종교화 할 우려성도 농후하다.

선교는 위와 같은 것을 고려해서 확실한 선교 신학에 준하여 기술을 충분히 선교에 이용하고 수단과 도구인 기술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구원 그리고 성령의 역사를 보여주는 일에 응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VI. 구체적 정책



1. 집중 선교하여 자립을 추진한다.

이미 선교사들이 파송된 선교 현지에 집중적으로 선교하여 현지 교회로 하여금 자립, 자영, 자전 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산발적으로 사역을 벌려 놓은 것들을 조직화시키고 현지 교회와 연관시켜 사역의 현장화 혹은 토착화시켜야 하며, 현지 교회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교회 성장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 선교 현지 교회가 협력하고 연합하도록 한다.

선교 현지의 교회는 선교 역사가 길든지 짧든지 간에 아직 연약한 교회이다. 선교사들의 고국 교회 배경과 연결시켜 분립과 파벌의 교회로 만들어 산산 조각나게 하여 교세를 약화시키는 일들이 반듯이 지양되고 상호 협력하고 연합하여 교회의 힘을 규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 일은 자립의 첩경이다. 베트남은 불교 대표4명, 카톨릭 대표3명이 국회의원으로 파송되어 국정에 참여한다. 그리고 각기 종교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카톨릭 신학교나 불교 스님 양성 교육기관을 허가 받고 있으나 개신 교회는 전체적으로도 약세인데 각기 교파가 분산되어 있기에 서로 연합할 때까지는 한 종교단체로 인정 할 수 없다 하여 정부가 종교로도 인정하지 않고 국회에 대표도 파송 못하고 신학교 설립 허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우리는 이미 기성 선교 현장의 교회로 하여금 협력 연합하고 복음 선교의 힘을 배가하여 자립의 길을 걸어가도록 모든 선교사들은 힘을 모아 도와야 하리라 생각한다.



3. 선교사는 주인이 아니고 돕는 자이다.

선교사가 선교 현지에서 교회의 주인공이 되어서는 안 된다. 리빙스톤이나 허드슨 테일러 같은 분은 그 시대에 훌륭한 선교사였지만 오늘은 그들처럼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되어야 한다. 주님은 세우고 교육시키고 넘기고 떠나시면서 복음 선교를 사도들에게 지상 명령으로 남겨 그들이 복음 선교의 주인공이 되게 하셨다. 바울도 그 정책을 이어 받아 수행했다. 리빙스톤은 아프리카의 선교의 영웅, 허드슨테일러는 중국 오지의 선교의 영웅이 당대에 이미 되어 버렸다. 그러나 현지인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일에는 미약하였다. 바울은 당대에는 사형수였고 훗날 복음선교자로 인식되었다. 우리는 지나친 염려와 관심이 현지 교회의 교회, 문화, 신학, 교회 행정 등을 좌지우지하고 우리가 마치 교회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대처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나그네이다. 돕는 자이다. 그들 스스로의 교회 문화가 되도록 돕는 역할을 성실하게 하여야 한다.



4. 교포 교회는 현지 교회에 소속되어 현지 교회 성장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상사 직원들의 모임 교회를 제외한 현지 이민 자들인 교포로 구성된 교회는 현지 교회에 소속되어 현지 교회, 현지 사회와 국가에 주체가 되어야 한다. 한국 교포 교회는 과감한 결단을 가지고 현지 교회 속으로 들어가서 성장 부흥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야 한다. 선교사는 나그네이지만 교포 교회는 현지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현지 교회 대표들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인 교회가 자기들 교회 속으로 들어와서 중요한 역할 분담을 해주기 기대하고 있다. 양자가 되었으면 그곳에서 아들 노릇을 해야 한다. 그 일은 선교 현지의 복음화의 지름길이다.



5. 미전도 종족을 위한 각종 봉사를 통한 간접 선교를 추진하자.

복음 미전도 종족은 교인수가 인구의 5%미만으로서 스스로의 힘으로 교회를 개척해 나갈 힘이 없는 종족을 말하는데 세계인구의 42%(23억)나 된다. 세계의 종족 전체를 24,000종족으로 추산하고 그중 13,000종족은 복음이 어느 정도 전파되어 자립 선교가 가능하고 아직도 11,000종족은 복음 미전도 상태에 놓여 있다. 그들을 분류하면 이슬람교 3,800종족, 힌두교 1,800종족, 불교 900종족, 중국인들의 900개 그룹과 미전도 상태에 있는 2,700개 부족들과 기타 집단 900개 그룹들로 본다.

미전도 종족은 대개가 선교가 국가 법률이나 헌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사회적 분위기나 문화 자체가 생명의 복음을 거부하고 저항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반듯이 복음을 책임지고 전해 주어야 한다. 그들의 살길은 생명의 복음뿐이기 때문이다.

미전도 종족들은 대체적으로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문맹도 많다. 사회생활 환경이 열악하다. 의료 시설 교육 시설 등도 심히 부족하다. 그들이 신앙을 거부하더라도 이러한 분야의 도움은 환영하고 있다. 우리는 이들에게 이러한 필요를 직접적으로 채워 주는 것보다 그들 스스로 그러한 것을 갖도록 훈련하고 교육한다면 비록 긴 세월이 필요할지라도 그 기간동안 성령께서 그들 속에 역사 하실 것을 확신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깨닫고 복음의 빛에 눈을 뜨게 될 것이고 교회는 세워지며 생명의 복음으로 살아날 것이다. 인내와 끈기로 계속 그들을 도울 때 열매는 맺힐 것이다.



6. 오지 선교사의 자녀 교육 해결 방안

이미 호주 같은 넓은 나라에서는 자녀들을 매일 학교까지 데려다 주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기에 컴퓨터 시설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선교사들도 교통과 그 지방 통신 시설 이용의 혜택을 입기가 불가능할지라도 컴퓨터 및 기타의 인공위성을 통한 정보 통신망을 통해서 선교보고도 할 수 있고 본부와 연락이 가능하다. 자녀 교육도 컴퓨터 통신망을 활용하여 일류 학교에 등록하여 공부시키고 숙제 검사도 받고 선생님과 대화도 나누도록 추진하자.



7. 선교사들의 주택, 안식관과 노후 대책

선교사들도 조국이 있고 조국애를 갖는다. 그러나 시집간 새색시는 시집의 가족을 사랑하고 사랑해야만 하는 것처럼 선교사들은 선교지의 백성과 환경을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개발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그곳에서 뼈를 묻을 수 있는 각오도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선교사는 지구촌에 살고 있다. 지구 전체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모든 백성을 사랑하고 온 세계의 안녕 질서가 유지되고 평화가 정착되고 복음으로 구원받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

안식년 동안엔 자기가 평소에 가서 교육도 받고, 보고, 배우고 싶어하던 어떤 나라 어떤 교육기관에 찾아가서 재훈련 및 충전을 받도록 한다.

주택도 비싼 삯의 세 집을 얻기보다 구입해서 선교사 대를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이고 경제적인 대책이다. 은퇴 후의 삶은 선교지에서 끝마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부득이 선교지의 사정이 여의치 않다든지 고국에 뼈를 묻고 싶을 땐 귀국할 수 있도록 은퇴관을 마련해서 남은 여생을 책을 집필하고 혹은 취미와 소질대로 결산하도록 도모한다. 노후를 위한 연금은 반듯이 가입해야 하고 평상시의 질병시 당황하지 않도록 의료보험도 가입케 한다.



8. 21세기의 선교는 성육신적 선교의 실천

본래 선교는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 하늘로부터 인간이 되어 땅에 오셔서 인간 구원의 길을 선포하신 것처럼 해야하는 것으로 재정적 어려움은 그 길을 도우시는 것이다. 이런 성육신적인 선교를 실천하는 것이 21세기의 선교이며, 그 실천자로서 선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

1) 현지 동역자와 인격적 존경의 나눔

선교사가 선교지에 도착하면 무엇을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연하다. 물론 미리 많은 것을 연구하고 준비하여 왔지만 막상 부딪히면 기도로 하나님의 용기와 지혜를 구 할 수 밖에 없다. 도착한 선교사는 언어가 부자유하고 문화와 상황에 익숙지 못하고 현지의 사람들을 모른다. 그래서 현지인 동역자를 구하게 되는데 돈의 힘으로 사람을 찾지 말고 인격적 교류를 나룰 수 있어야 한다.



2) 언어 숙달을 신속히

현지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어야 하고 현지문화에 도가 통해서 현지인과 동일하게 웃음과 어려움을 나누면서 말씀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한다.



3) 내면적 선교

외향적 선교인 낭비성, 과시성, 자만성, 무절제성 등의 선교를 탈피해서 내면적 선교 즉 영적, 인격적, 감동적 선교를 다져가야 한다. 후자의 선교는 시간적으로 전자보다 훨씬 길게 장기 계획을 도모해야 한다.



4) 프로젝트 위주보다 말씀 중심 선교

프로젝트형의 선교보다 말씀 중심 선교에 치중하고 피선교인과 같은 종족화되어 같이 힘을 합쳐 교회개척, 자립, 발전을 추진해 나가며, 여러 면의 교회적 사역을 함께 수행해 나간다.



5) 양적 선교보다 질적 선교

양적 성장을 도모하지 말자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더 질적 성장을 중심에 두고 선교할 때 느리지만 양적 성장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6) 인간의 힘보다 성령의 힘을 의지하는 선교

선교자료 및 재정이 없으면 선교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되기 쉽고 따라서 후원교회와 물질적 지원에 지나치게 의지하게 되는데 그보다 성령님 만을 의존하는 선교를 실시할 때 선교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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