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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1-10-21
 제목  2000년세계선교대회(목회지도자)-21세기 청소년 선교
 주제어키워드  WMS2000 청소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8180  추천수  7
분과별 세미나 (5-8) 청소년 선교





"21세기 청소년 선교"







명예인문학 박사, 종교교육학 박사

현 초대교회 목사

선교신학원, 한국교육신학교, 한국음악신학교 교수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 객원교수, 미국 Centoral University 객원교수

필그림 국제선교회 회장

개혁교단 선교단체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 청소년 개발원장

서울시 아동위원, 서울검찰청, 청소년 선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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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세기를 맞이했다. 우리가 맞은 21세기는 단순히 연대기적 계산의 흐름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새롭게 변화된 환경이며, 미래지향적인 삶의 지평이며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삶의 지평이며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새로운 기회일 것이다.

일찍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청소년들이 병들고 죽으면 나라도 병들고 망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이 말은 교회에 적용하면" 교회 청소년이 병들고 죽으면, 교회도 망하고 병든다"는 것이다. 교회안에 있는 청소년들이 바로 서면 장차 교회가 발전 부흥 할 것이요, 교회 청소년들이 부진하면 그 교회는 암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교회는 마땅히 청소년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 배려, 성원을 해야 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요청되는 것이다.



2. 청소년의 현주소

청소년이라는 개념은 넓게는 9세에서 24세의 연령층을 말하고, 좁게는 13세에서 19세의 연령층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재수생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말이다. 즉, 우리나라 총인구 4,200만명 중에서 9세부터 24세까지가 약 1,358만3천명으로 전체인구의 약 30%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중고생이 약 600만명(중학생 250만명, 고등학생 230만명, 재수생 약 4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또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취업 청소년이 약 60만명, 실업자 청소년이 20만으로 계산하면 약 700만에 이르는 것이다.



워즈워드가 노래했듯이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뛰는 시기가 청소년의 시기요, 무한한 꿈과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기관차처럼 힘있는 추진력을 가진 것이 청소년기이다. 청소년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말한다. 이 시기는 육체적인 성장과 아울러 급격한 정서적 변화가 이루어지고, 심한 가치관의 혼란을 경험하는 때이다. 특히 기성 세대와의 단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청소년기의 젊은이들에게 심한 좌절과 불안감을 안겨주고 나아가 이탈 행동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빼놓을 수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신앙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시기라는 점이다. 신앙적으로 회심의 경험이 많고, 주님을 위한 헌신과 봉사와 선교의 열정이 강하고 가르침을 받기 쉬운 때인 것이다. 그러한 이들에게 사명감을 일깨워 주고, 선교의 열정을 넣어주면 저들이 나아가서 학원을 복음화하고, 나아가 세계를 복음화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진로문제에 부딪쳐 학교와 학원과 독서실을 오가는 고독한 순례자가 되고 말았다. 전체 고등학생 중에서 약 40%만이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 60%는 재수, 취업 또는 방황하게 된다. 시험에 몰리다 보면 학우간에 진실한 우정보다 삭막한 라이벌 관계가 성립되고,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가 성립되지 못하고 있으며 부모권위의 약화, 그리고 자녀의 탈선으로 인한 결손가정이 늘어가고 있다.



3. 청소년 선교의 중요성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말을 헤프게 사용하면서도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실제적 대책은 미봉책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청소년은 어느 누구도 관여하지 못하고 점령할 수 없는 자기 나름대로 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는 겉으로 나타나는 단순함보다는 오히려 훨씬 복합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들이다. 그리고 그 세계는 이제 굳혀졌다기보다는 오히려 사회의 관습과 가치관 그리고 문화 형태 속에서 깨우거나 거부하면서 점차로 굳혀져 가는 유동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청소년 선교는 인생의 어떤 전환점이기에 중요하다. 성격 형성의 전환점, 직업 결정의 전환점, 가치관의 전환점, 사회와 국가를 보는 판단의 전환점 등 실로 청소년 시기는 전환점이며, 일단 청소년 시절에 수용되었던 것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심리는 대단히 갈등이 많고 예민하다. 그것은 사춘기 시절로 돌입하면서 변화되어가는 신체구조와 함께 사회 경험, 친구 관계, 대 우주속에서 하나의 존재자로서의 자기의 위치 사회의 문제 등에 융합되거나 거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거기에다 이성에 대하여 갖는 기심과 자기의 성을 쌓는 자기만의 세계로의 몰입 등으로 새로운 국면의 정서를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청소년은 발전해 나가는 문명속에서 저차원의 문화를 배우게 되고 거기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기도 하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청소년 범죄는 연평균 5%증가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범죄 유형도 점차 조직화, 폭력화하여 강력한 것으로 기울어지고, 그 동기는 우발적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청소년문제는 점차 사회적인 문제의 중심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청소년의 과정에서 올바른 삶을 보내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게 되면 조국과 사회 앞에 헌신적인 인물이 되는 인격이 형성되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제반 변화는 청소년들이 가치관에 대하여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자제력과 분별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숙한 단계로 넘어가려는 과도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심고,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갖게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교회의 장래성의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실제 목사와 선교사의 60%가 청소년 시절에 결심하여 뜻을 세우고 나감으로 세계선교의 사역자들이 되었다는 것을 통계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4. 청소년 선교에서 고려되어야 할 점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의 내용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전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세기에 걸쳐 역사적, 환경적 요인에 따라 조금씩 그 양상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을 볼 수 있다.



1) 종교가 아닌 복음을 선교해야 한다.

선교의 내용은 기독교라는 종교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며 기독교 윤리이전에 생명력을 가르치고 심어야 한다. 성경은 이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나 부활의 사역이라 말한다.(고전13 : 1-4) 수많은 청소년들이 학생 시절에는 교회의 프로그램과 분위기와 함께 신앙 생활하다가 졸업을 하게 되면 신앙 생활을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오늘날 교회의 현실 안에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그 학생들에게 복음보다는 종교와 율법과 윤리를 강조한 결과이다. 그러기 때문에 선교의 내용은 복음이어야 한다. 윤리나 율법 중심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하여 완성되어진 구원과 은혜의 복음,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는 복음이어야 할 것이다.



2) 형식과 내용의 조화가 필요하다.

또 청소년 선교에 있어서 고려되어야 할 점은 학생들이 고정된 형식과 예배와 행사들을 무의미하게 맞이하고 치루는 것에서부터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일정한 형식에서부터 벗어나기를 원한다. 오히려 형식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므로 형식이 장벽이 되어 교회와 담이 되기도 한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어떠한 활동을 무시할 수도 없다. 그리고 한 형식, 형식에는 깊은 의미가 담기어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생겨나는 문제는 형식과 조화문제이다.



3) 삶에 궁극적 해답을 갖도록 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갖는 질문은 매우 철학적 요소들이 많다. 청소년들은 자기의 존재가 본래 무엇인지,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자기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해야 되는지, 정말 이 세계는 어떠한 목적이 있는지 등의 삶과 긴밀한 문제들의 질문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청소년 선교에 있어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청소년들의 관심이 무엇인가?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질문에 대하여 지혜로운 답변을 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복음은 이런 질문들에 대한 가장 좋은 응답이다. 일단 청소년들의 가슴에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씨앗이 떨어지면, 싹이 트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청소년의 삶과 사고의 영역에 있어서 영향을 주고 변화를 주어 자기 자신의 삶을 가장 효과있게 그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정하여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5. 청소년 선교의 방법

선교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중에서 중요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교회가 청소년 선교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선교의 귀착점은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교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권한과 책임을 교회에 주셨다. 그러므로 청소년 선교에 있어서도 교회가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청소년 선교에 투자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는 빈약하였고, 지원하는 내용도 약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교회 교육이 사회의 교육에 비하여 낙후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화기에는 교회가 사회의 문화나 지식을 보급하였고, 교육 역시 사회가 뒤따라 갔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역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회내에 청소년부의 활동을 보다 더 지원하고 연구하며, 활성화하여야 할 것이다. "안 할 수 없으니까 한다"는 식의 선교에서 우리 교회의 장래를 바라보고 분명한 목적 의식 속에서 선교해 나가야 할 것이다.



2) 학교내의 선교 활성화이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기독교 학교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 선교사들이 설립한 것이고 나름대로 스스로 제 길을 가는 기독교 교육기관이라 생각한 것이다. 이와 같은 타성적 생각 때문에 평준화 이후 기독교 학교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예컨대 교목수급 문제, 학생 선발 문제, 성경 교과 문제 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는 학교 당국자나 교목들이 느끼는 만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최근 교회 성장 둔화 요인으로 대부분의 교회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청년의 수가 감소하는 등 젊은 층의 교세가 감소된데 따르는 것이 큰 이유중의 하나로 볼 때 앞으로 기독교 학교의 선교문제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문제일 것이다. 교회와 학교가 연대가지고 구체적으로 협력해서, 청소년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유혹의 손짓을 하는 이 패역한 사회에서 청소년들을 구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교회의 미래는 이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학교가 아닌 일반 공·사립학교 안에도 기독교선교단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선교활동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도하는 교사의 잦은 이동, 학생들의 방학, 진급, 졸업 등으로 계속적인 지도가 없고, 지도교사의 재량으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는 제한성, 계속적 지원부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학원선교의 최일선에 있는 교목들을 위한 기도와 노력과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커야 할 것이다.



3) 기독교 청소년 문화를 창출해야 한다.

무릇 청소년 문제는 여러 가지 환경의 복합적인 이유로 사회문제화 된다. 청소년 문화는 청소년들이 즐기고 노는 방법과 언어와 행동 등 사고의 단면을 말해준다. 청소년들은 현재의 사회적 문화속에서 고상하다든지 가치있는 것이라든지 고전이라든지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가벼운 노래들과 편안한 대화나 행동,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이들에게 선교할 때 기독교의 사상체계나 문화가 그들에 맞도록 토착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래서 거부반응이 일지 않도록, 또한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문화가 돋보일 수 있도록, 기독교의 참신하고도 깊고 매력있는 것들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 문화속에서 깊은 의미있는 것들이 제시되어지고, 또 그것이 타당하다면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하는 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지도자 양성에 힘써야 한다.

청소년 선교에 있어서 그 성공과 실패의 열쇠는 지도자에 달려있다. 개교회에서도 그 지도자가 유능하면 학생들의 모임이 활발해지고 발전되지만 지도자가 사명감을 갖지 않고, 유능하지 못할 때에는 그 모임에 어떤 기대도 가질 수 없다. 청소년 선교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겠다. 학생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지도자, 학생들에게 던져야 할 복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 학생들을 풍부한 경험에 의하여 대화하고 지도하는 지도자, 영혼을 뜨겁게 살랑할 수 있는 지도자가 확보해야 하겠다.



5) 청소년 선교기관이 많아야 한다.

청소년선교의 방법들을 실행할 때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과연 교회가 어떻게 활성화가 되며, 학교내에서 선교할 때 그 프로그램과 방안은 누가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기독교 문화를 돋보이게 제시할 방법은 어떻게 연구되어져야 하며, 지도자는 누가 어떤 방법으로 양성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하는 문제들이다. 가능한 한 교단적으로 청소년 선교부를 두고, 청소년선교를 위한 초교파적인 선교기관이 요구된다. 이미 몇몇 기관에서는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영향력이 크지 않다. 이 선교기관에서는 청소년에 관한 연수와 청소년지도자육성과 청소년 전도에 필요한 자료들을 연구, 공급하는 일이다. 복음화를 위한 제반 일들 가운데 개 교회나 교단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서로 보완하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6. 맺는 말

청소년 선교는 씨를 뿌려 10년이나 20년 후에나 비로소 그 실패를 거둘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이 청소년들이 장차 나라의 장래와 세계를 걸머지고 나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소흘히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오늘날 교회가 청소년선교에 관심과 기대를 갖는 것은 미래의 희망이며 귀한 가능성의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쉽고 평이하게 전하며, 또 황금어장에 그물을 던지는 노력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청소년, 그들을 위하여(for them), 그들속에서(among them), 그들을 통하여(through them),그들과 함께(with them) 사는 근본 정신위에 청소년과의 만남과 지도를 통하여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하늘의 스타들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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