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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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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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정보기타 |
작성일 |
2000-09-22 |
| 제목 |
2000년세계선교대회(목회지도자)-지역 교회의 미전도종족 선교전략 |
| 주제어키워드 |
WMS2000 미전도종족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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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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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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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895 |
추천수 |
5 |
분과별세미나 (2-3)
지역 교회의 미전도종족 선교전략
서울대 경영대학원 (M.A.)
합동신학대학원 (M.Div.)
총신대 선교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OMF 선교사 13년 (인도네시아 외)
싱가포르 ACTI(타문화권 선교훈련원) 실행원장
OMF 한국 대표
현 한국미전도종족입양운동본부 본부장
연합MTI(선교사훈련원) 원장
총신대 선교대학원 강사 (미전도종족 선교학)
비거주 선교사역으로 인도네시아 순다족속 리서치 및 네트웍 사역
(순다족속 : 서부 자바의 거주중인 3,300만명의 종족으로 99.5%가 이슬람을 종교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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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선교의 백미인 미전도종족 선교에 지역교회가 참여할 수 것은 축복이다. 지역교회가 주님의 몸된 교회의 살아있는 표본이라면, 미전도종족내 교회개척은 지역교회에 건전한 교회상을 가져올 수 있다. 즉 각 지역교회 마다 주님의 교회가 되어가듯 그런 교회가 미전도종족에 세워질 수 있다면 이것은 그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임을 증명하는 길이다. 그렇다면 한 지역교회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미전도종족 선교전략은 무엇일까?
1. 新가나안 땅을 설정하는 것이다.
옛날 한(이스라엘)족속이 보냄 받은 곳이 가나안 땅이었다. 따라서 한 신앙공동체로서 한 지역교회가 보냄받은 땅을 설정하는 것이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자 미전도족속(가나안, 헷, 여부스 등 족속)의 땅이었다는 점에서, 新가나안 땅도 미전도족속이 있는 땅에 설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로 종족을 복음화시키는 일이다. 이런 전략을 선교학에서는 입양(Adoption)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여, 한 종족을 책임지는 일인데, 그 종족내에 토착교회가 자전성(自傳性)을 가질 때까지 기도, 정탐, 선교사 파송 등의 노력을 기울이자는 운동이다.
2. 젊은이 중에서 헌신된 자를 그 땅으로 먼저 정탐 보내라.
가나안 땅에 정탐을 위하여 여호수아, 갈렙 등이 선발되어 그 땅을 탐지하였다.(민 13장) 헌신된 젊은이들의 정탐은 그들로 하여금 vision을 구체화시키고, 그들의 보고가 성도들을 동력화시킬 수 있다.
온누리교회는 바로 이런 점에서 성공한 경우이다. 그 교회 젊은 헌신자들은 필자가 운영하는 선교정탐훈련원에서 훈련받고 돌아가, 또래 젊은이들과 규합하여 12족속으로 정탐을 나갔다. 그들은 정탐 후 교회 어른들을 움직였고 온 교회가 선교의 도가니로 끓게 했다. 젊은이들은 더 많이 모였고 더 뜨거워졌다. 정탐 후, 8종족의 입양을 필두로, 현재는 15종족을 입양선교하고 있다.
3. 교인들로 그 땅을 방문하고 기도하게 하라.
이 때 방문은 관광식으로 운영해도 좋다. 다만 방문 장소의 프로그램은 선교정탐 및 文化탐구 식이다. 땅 밟고 기도하기, 사탄의 졸개들에게 전쟁 선포하기, 해당 종족 문화답사(박물관, 시장, 영화, 문화 물건수집, 혼례, 장례식 등 참여), 사진 찍기, 음식 먹기, 선교에 관한 토론 등으로 재미있게 꾸민다. 그리하여 선교에 친숙하도록 한다.
수원형제침례교회는 안수집사의 요건 중 하나로 해당 입양종족 답사(정탐)를 삽입하였다. 현지 방문 후 한국에 돌아오면 구역성경공부에서 사진을 돌려보며 중보기도를 구체적으로 시도한다.
미국 베다니 교회는 구역별로 한 종족씩 맡아 구역공부시 중보기도 하고, 여름 휴가를 해당 종족이 있는 도시에서 보낸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휴가비용보다 더 싸고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얼마나 괜찮은 아이디어인가.
4. 여러 실제적인 전략
1) 우선 미전도종족 선교에 친숙하게 하기 위해서 GTM / AAP에서 나온 G.T.(Global Time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를 활용하라.
이 책은 개인이 매일 Q.T. 할 수 있게 성경본문, 해석 그리고 적용이 있다. 그리고 매일 미전도종족을 위한 설명과 기도제목이 있으며 한 주에 한번은 민족과 통일을 위한 간구가 실려있다.
그리고 구역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문제집이 매주 연재되어 있다. 한 교회의 새벽기도, 구역공부지도 운영에 아주 실제적이다. 무엇보다 각 개인이 Q.T.와 기도생활을 연습할 수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되고 있다.
2) 미션 썬데이(선교주일) 운영.
한 주일을 미전도종족 선교 주간으로 선포하라.
청년들이 준비한 자료, 사진 등을 벽에 전시하자. 좋은 종족 선교 영화를 돌리자.
NTM선교부의「Etau 이따우 II」란 비디오를 권면한다. 선교한국의 「미완성과업을 이루라」라는 비디오도 좋다. 입양운동본부의 전문강사진을 초대하거나, 미전도종족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설교 및 강의를 듣는 일이다. 그리고 세미나도 개최하여 선교의 지식을 습득하는 일도 중요하다.
특히, 제직들을 위한 세미나도 오후와 저녁에 걸쳐 운영하면(식사를 곁들이면서) 식사교제와 곁들이면 아주 효과가 좋다. 모든 주일학교도 이날엔 선교메세지를 듣게 하고 선교 예배를 드리게 한다.
3) 청년들을 위한 선교 vision 세우기
청년들은 vision 앞에 흥분한다. 그리고 그들은 미래를 꿈꾸는 자들이다.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는 갈렙의 선언을 그들의 선언으로 바꾸게 하고 도전케 하자.
선교 찬송을 Concert식으로 운영하면 그들은 비전 속에 용해된다. 인터넷을 통해 선교자료를 조사케 하고 익숙하게 한다.
요한계시록 7장 9,10절을 그들에게 가르치면서, 옛날 콜롬버스가 마태복음 24장 14절에 도전되어 세계 신대륙 발견에 나섰다면, 모든 미전도족속 선교에의 도전을 젊은이들 속에 일으키자. 묵시가 없는 백성은 망하며, 젊은이들의 비전이 사라진 교회는 미래가 없다.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은 젊은이들의 선교 vision이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5. 결어
많은 교회가 선교를 막연히 하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의 관심을 동력화시키는 데 실패하고 있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서이다. 선교 헌금 모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교대상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미전도종족이 바로 여러분 교회의 선교 대상이다.
이에 대한 자료는 쉽게 구할 수 있다. AAP가 그 부분을 도울 것이다.
(AAP 한국미전도종족입양운동본부 : 전화 02) 402-4967, E-mail kaapch@nuri.net)
한 종족을 통해 세계를 바라봄으로써 선교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한 교회가 한 미전도종족 선교를 책임지고 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기도이고, 막연히 하는 기도보다도 동력화된 집중 기도가 중요한데, 한 미전도종족 선교를 하면 그것이 가능하다. 기도하다 보면 그 종족도 변화시키지만, 기도하는 당신의 교회도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그들을 新가나안 땅으로 파송하라. 그리고 그들의 보고를 받고 그곳으로 나가자.
교회는 선교적 공동체로서 가야할 땅이 분명하다는 것은 바로 목회 성공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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