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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특집> 제자들을 부르시는 그리스도
 주제어키워드  특집5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726  추천수  17
1차적 부르심과 2차적 부르심



하나님은 우리를 바꾸시길 원하십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우리가 우리를 그분께 드렸을 때에, 그분의 삶이 우리의 삶에 들어왔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즈음 “멘토”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도 멘토가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을 합니다.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양육하시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1:1로 하나님 앞에서 양육받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진정한 멘토는 예수님이십니다.

마가복음 3장을 보십시오. 14절에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가 관계에 대한 부르심이며 사역, 임무에 대한 부르심은 그 다음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 무엇을 함으로 예수님을 섬길 수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인가를 하기 이전에 관계 속의 부르심을 깨닫는다면 그 이후의 문제는 쉽고도 분명하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회사를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카레이서였던 언니가 경영을 맡게 되었고 저 역시 가족의 일원으로 회사 이사를 맡아 경영에 참여했습니다. 어느날, 우리가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였고 곧 이사회가 소집되었습니다. 뾰족한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던 차에 언니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사람들은 아버지의 입장에서 이 사안을 생각하게 되었고 문제는 해결 방도를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그의 뜻대로 생각했을 때 결론이 났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뭔가를 하시기 원하시지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그것에 대해 더 빨리,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너를 복 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다고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시편 139편에 기록된 바 신묘막측하게 지음받은 우리는 한 명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생각, 마음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각하지 않은 것을 행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영원히 그분의 마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지명하셨습니다. 12제자를 사도로 지명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인으로 지명하셨습니다. 어머니로 집안을 경영하게 지명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사역의 영역입니다만 대부분 개인적인 관계를 갖도록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부르심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한, 안드레, 시몬, 빌립, 나다나엘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는 너무나 비범한 하나님이 살아계셨습니다.

그들은 똑똑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절에 보면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있는 자가 많지 아



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뛰어난 사람이 부름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야 우리를 통해 드러나는 영광이 하나님께 집중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다섯 사람은 예수님이 사역하시던 그 지경에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먼저 요한을 보십시다. 요한은 보아너게, 우뢰의 아들이라 칭함받았던 사람입니다. 항상 분노하며 성을 내었던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마리아를 지날 때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과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자 요한과 안드레는 불을 내려 저들을 진멸시킬까요 하고 제안합니다. 요한은 나중에는 ‘사랑의 사도’라고 불리우지만 이렇게 우리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두번째 인물 안드레는 시몬의 형제였습니다. 카리스마가 있는 형 뒤에 항상 살짝 가려져 있는 것과 같은 인물입니다. 항상 뭔가가 불충분하고 부적절한 모습으로 평가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곳에도 안드레와 같은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었던 현장을 기억해 보십시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자신을 부적절하고 불충분한 사람이라 스스로 여겼던 안드레는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를 찾아내고서는 이것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부적절한 안드레를 통해 적합하게 모든 사람을 먹이는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은 동일하게 우리의 부적절하고 부적합한 것을 통해 충분하게 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으십시오.

또, 예수님은 시몬의 모습에서 베드로의 모습을 발견하시고 그를 베드로로 변화시키기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사람들을 떨어뜨리려 할 때 한쪽에서 그물을 깁던 베드로를 주님은 되려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난 네 배가 필요하다시면서 배를 강단 삼아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배로 쓰시기 원하십니다. 우리 자신이 베드로의 배가 되고, 강단이 되어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네번째 인물인 빌립을 보십시다. 빌립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현실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적이기 쉽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병이어 사건 앞에서도 비용이 얼마나 들지를 계산하던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하신 나다나엘은 100% 유대인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훌륭한, 보기에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은 어떻게 이들을 부르셨습니까? 요한과 안드레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들의 선생, 즉 멘토였던 세례요한을 통해 부르심을 얻은 것입니다. 시몬은 그의 형제를 통해 즉, 가족을 통해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다나엘은 친구를 통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방법은 다양해도 목적은 하나! 바로 예수님을 닮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듬으심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이것은 정같은 것으로 깎아냄으로써 가능합니다. 미켈란젤로의 ‘데이빗’이라는 동상 아시지요? 처음에 그의 앞에 있었을 대리석을 떠올려 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저 대리석 덩어리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가 정과 망치를 들고 그 대리석 앞에 섰을 때 이미 그는 어떤 것을 만들지 마음에 결정이 된 상태였을 것입니다. 여기서 다시 아까 살펴보았던 예레미야의 말씀을 상기해 봅시다. 너를 만들기 이전에 내가 너를 알았다라고 말씀하시는 그분.

예수님도 우리를 깎아내십니다. 제 삶을 돌아볼 때 사역, 결혼, 자녀 등을 통해서 주님의 방법으로 저를 다듬으셨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일하시고 계십니다.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깎임은 가족들과의 결별입니다. 이들은 3년 동안 가족들과 헤어졌어야 했는데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저 역시 가족이 미국에 오기 전, 10년간 사역지에서 있었습니다. 남편은 1년에 9개월 정도 외국을 다니며 사역했는데 3명의 자녀를 혼자 키우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가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통해 만들어져 갑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우리를 깎아내리는 어려움을 통해 만들어져 갑니다. 때로는 아픔을 통해, 때로는 사역자인 경우 사적인 곤란이 공개적으로 알려지고 그런 것들이 공격받는 것을 통해 깎여지고 다듬어지며 만들어져 가기도 합니다.

사실 기독교 사역자로 살아갈 때 개인적인 어려움이 공개적으로 다루어질 때 고통은 참으로 큽니다. 저의 큰 아들에게 네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아이들의 엄마가 그들을 모두 데리고 가출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저와 제 아들이 사역하는 교회에 삽시간에 퍼졌고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대처해야만 했던 상황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도 우리를 만들어 가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명 이전에, 일 이전에 그분을 향한 부르심이 1차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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