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선교하는 단체> 내 말을 네 입에  주제어키워드  선교하는 단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450  추천수  5 (취재 : 송명준 기자) Dental Mission for Christ!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루기 위해 창립, 치과 진료를 통하여 선교사업을 하는 치과의료선교회(DMC) 삼성동에 위치한 치과의료선교회를 방문, 치과의료선교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연 혁 치과의료선교회는 1963년 미국 남장로 선교부의 파송을 받아 한국에 온 유수만(Dr. Dick. H. Nieusma, Jr) 박사로부터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 광주기독교 병원에서 수련의 훈련이 있었는데 유수만 박사의 임상실험 소식을 들은 많은 서울대생들이 유수만 박사에게로 와서 공부를 했다고 한다. 20여 년간 한국에서 치과의료 선교사역을 감당해 온 유수만(Dr. Dick. H. Nieusma, Jr) 박사는 1982년에 미국으로 돌아갔고 그의 제자들과 서울대생들이 주축이 되어 유수만 선교사의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그 해 3월에 설립한 것이 바로 지금의 치과의료선교회이다. “1982년 3월 서대문에 사무실을 두고 ‘치과의료선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난지도에 치과진료소를 개설하고 주말 무료 치과진료를 했지요. 그렇게 10년 운영 후 ‘선교치과’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가난한 사람 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을 상대로도 진료를 하기 시작했고, 94년 5월에 서대문에서 치과의료선교센터(성동구 행당동)로 이전을 하며 ‘사랑의 치과의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지금은 의사, 기공사, 위생사들이 임상실험을 할 수 있는 병원으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치과전문인 선교헌신자의 교육 및 훈련도 담당하고 있지요.” 치과병원 프로젝트 91년 8월에 처음 선교사를 파송한 이래로 꾸준히 파송되고 있는 장기선교사는 치과병원 규모의 사역이나 소규모 개인병원, 혹은 주기적이며 지속적인 비거주 사역을 하는데, 각각 특색이 있다. 현지 치과병원규모의 사역은 도시의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먼저는 선교사가 병원을 통해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획득이 용이하며, 치과수련을 통한 복음증거 및 현지 전문지식인을 제자화시킬 수가 있고, 또 병원의 수입을 통한 사역비 조달이 가능하다. 반대로 소규모 개인병원 규모의 사역은 투자나 인원의 소규모성으로 인해 사역의 시작이 쉽고 지역의 제한이 없으며, 그만큼 기동성이 있다. 또 현지 주민들과의 접촉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가 용이하므로 복음증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비거주 사역은 미전도 족속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유리하며 무료진료를 통해 어려운 부족이나 지역과 자연스럽게 접촉하여 개척선교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91년부터 전문인 선교사를 파송, 현재는 말레이시아, 예멘, 우크라이나 등지에 자체 병원을 설립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현지인 치과대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 우즈벡의 경우 1년에 30명 정도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학금을 지급받고 공부한 현지인 학생은 대부분 졸업 후 병원으로 와서 스탭이 되지요. 현지 지식인이 말씀의 자녀로 양육받아 일하게 되고 결국 이들이 현지의 지도자가 되어 복음 사역의 일을 담당하게 될 앞으로의 재목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즈벡의 ‘열방병원’은 98년 5월에 개원 되었는데 얼마 전 졸업생 중 주님을 영접한 현지인 학생 두명을 뽑았습니다. 이제 기공사만 들어오게 되면 현지인으로만 구성된 치과가 준비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우즈벡의 복음사역을 위해 쓰임받을 것입니다.” Impact 사역 “임팩트 사역은 말 그대로 충격을 주는 사역입니다. 현지에서 장기선교사로 사역하시는 분들을 도와서 복음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년 2회 실시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간호사, 기공사, 위생사들로 이루어진 임팩트팀은 진료차량을 이용, 깊숙한 마을마다 돌아다니면서 낮에는 진료를 해주고, 밤에는 그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자신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먼 타국에서 달려와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는 충분한 사랑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해외 임팩트 사역이 처음 시작된 것은 91년 1월. 현재는 제20차 임팩트 사역이 오는 9월 사하(야쿠트) 공화국수도인 야쿠츠크시 메디컬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다. 치과의료선교회의 자랑인 임팩트 팀은 치과진료와 구강보건사업, 복음전도 및 성경공부와 사역물자 지원 등의 일을 한다. 이들이 하루에 치료하는 인원은 대략 200여명 이상.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 장기선교사가 반년 이상을 꼬박 일해야 할 수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임팩트팀의 힘이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현지인들을 진료하고 밤에는 30여명이 대여섯개의 조를 편성, 2일간 3가정 정도를 방문하여 심방을 하고 복음을 전한다. 그 중 약 절반가량이 주님을 영접한다고 한다. 이때 주님을 영접한 가정은 후에 장기 선교사가 여러가지 후속조치를 통하여 말씀을 증거하고 가르치며 관리하게 된다. 또 치과는 후속조치가 필요한 의료이기 때문에 한번 가서 치료를 해주고 복음을 전해준 마을에 몇달 후 다른 임팩트 팀이 사역을 나가 치료를 해주고 복음을 전하는 중복 효과도 내고 있다고 한다. 사랑의 치과 “사랑의 치과가 하는 일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선교훈련을 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임상훈련을 시키는 부분입니다. 선교훈련은 그룹훈련과 긍휼사역 등으로 이루어 지는데 그룹훈련에는 선교사의 인도로 성경묵상훈련, Daily Morning Service 등을 하고 있으며, 긍휼사역으로는 월 2-3회 정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케일링, 구강위생지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우성원 진료),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과 안성에서 북한 귀순자들을 중심으로(하나원 진료)보철치료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진료도 하고 있는데 의료보험 수가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임상실습과 DENT임상세미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선교 수련회 “96년도 10월에 개최된 2차 치과의료선교대회 때 14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주최측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이에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논의되었고, 그에 따라 학생선교 수련회를 개최하게 되었지요. 현재 경희치대, 단국치대, 서울치대, 연세치대, 경복대치위생과, 신구치위생과, 수원치위생과 등 수도권과 원광치대, 전남치대 등 남부지역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캠퍼스 사역단체에 소속되어 제자로서의 삶을 배우고, 방학기간에는 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배우는 치대생들은 예비 치과의료인들의 결속과 제자도 훈련을 통해 졸업후 사랑의 치과에 들어가서 지속적인 사역에 동참하거나 선교사로 헌신, 파송되기도 한다고. 치과의료선교대회 “92년 8월 첫 치과의료선교대회가 양재동 횃불선교회관에서 실시되었고 4년마다 한번씩 개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1일부터 3일에 제3차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대회를 통해서 선교사와 후원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선교사로 자원하는 분들은 치과의사로 일하시며 돈을 많이 벌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결신하시는 분들입니다. 후원을 결신하시는 분들도 해외병원 설립을 위해 적지않은 재물로써 헌신하십니다.” Guest room, 임상실험실, 선교 세미나룸 등을 통합한 선교센터를 확보하고, 또 지부도 꾸준히 설립해서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어 전국의 의료 전문인들이 서로 연계하여 크게 활동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밝히는 치과의료선교회. 그들이 담당하는 치아의 깨끗함과 건강함 뿐만 아니라 영적인 불소로 말미암아 이 땅의 많은 영혼들이 주안에서 깨끗함을 입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치과의료선교회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치과의료선교회 (135-091)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4-2 청진상가 305호 Tel : 511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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