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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선교하는 교회> 기능을 통해 이룩하는 하나님 나라
 주제어키워드  선교하는교회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949  추천수  11
(취재 : 송명준 기자)



기능을 통한 전도로써 폭발적인 열매를 맺어나가는 곳이 있어 방문한 곳은 부천시 소사동의 지구촌선교교회. 올해들어 급속도로 부흥하며 중국, 일본 등지의 선교로도 진출한 지구촌선교교회의 선교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교회와 목회자



현재 담임을 맡고 있는 박상운 목사는 지극히 보수주의적이며 독실한 신앙인 집안의 모태신자이다. 막내인 그를 포함한 삼형제와 그의 매형까지 한집안에 네사람의 목회자가 있는 셈이다. 어려서부터 목사가 되겠다고 생각하며 자랐던 박 목사가 결정적으로 목회를 결심하기는 군 복무시절. 당시 사고로 왼발뼈가 모두 부서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입원기간 중에 ‘성경을 제대로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읽기 시작하여 수십독을 하기에 이르렀고, 말씀안에서 사랑과 은혜를 체험한 그는 80년 전역이후 81년에 곧바로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시작했다.



“어렸을 적에는 남녀가 함께 붙어서 걸어가도 죄인줄 알 정도로 가풍이 보수적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46년간 한번도 주일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군대 특수사 시절 비상이 걸려도 지휘관이 교회는 보내줄 정도로 유명했었지요.”



졸업 전부터 교회 개척을 시작한 그가 설립한 교회는 지금의 지구촌선교교회의 모체인 경인교회였다. 당시 교회의 위치는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인 유한공전 앞이었고, 서울과 인천의 복음화를 마음에 품고 이름을 경인교회로 지었다고 한다. 후에 일을 하며 해외에 나가다 보니 지구를 품게 되었고 성도들에게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심어주면서 이름을 지금의 지구촌선교교회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부지로 이사오면서 기존의 보이는 건물에 들던 돈이나 각종 세금들을 정리해서 농어촌교회 선교자금으로 지원했습니다. 농어촌교회의 어려운 실정 앞에 힘써 돕지 못한 점에 대해 회개기도도 참 많이했지요.”



농어촌선교



농어촌선교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박 목사는 매년 6회 정기적으로 농어촌을 위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농어촌교회 중 원하는 교회에는 전도훈련팀이 한달에 두번 정도 방문하여 기능에 대한 설명과 방법 등을 전수해주고 또 직접 사역에 나가 기능을 통한 봉사에서 전도, 양육 방법까지 실제로 함께한다고 한다.

또 재정난이 심각한 농어촌 교회들을 위해 외국의 유명한 화장품 회사인 콜마와 손잡고 화장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으로 농어촌 교회를 지원하고 선교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교회의 50%가 농어촌 교회입니다. 그런데 농어촌 교회의 실정은 너무나도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저는 경제, 일꾼, 메세지, 전도의 네가지 측면에서 농어촌교회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시작한 화장품의 이름이 ‘쉐루미엘’(하나님의 평안)입니다. 이를 통해서 농어촌교회의 재정과 선교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9월부터 기능과 전도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2박3일의 코스로 개최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을 통해 현장에 나가 직접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드립니다. 현재까지는 무료 세미나와 전도팀 지원 사역을 통해 전도방법을 가르치고 실제로 전도를 하고 했는데, 세미나 장소가 너무 협소한 실정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보다 많은 농어촌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숙식을 하며 전도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실을 마련하기 위해 기도중에 있습니다.”



기능의 시작



“성경속의 예수님께서 사역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디든지 가셔서 병든 자, 아픈 자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 주시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을 모델삼아 시작한 것이 기능선교입니다. 자신들에게 먼저 도움을 주며 다가갈 때 불신자들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을 도와준 사람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전도를 하던 성도들도 예전에는 전도가 힘들고 마음에 부담이 컸었는데, 기능을 배워 전도를 시작한 후로는 전도가 무척 쉽게 이루어지고 또 열매를 맺게 되면서 많은 간증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 시작 후 처음 14년 동안은 초점을 제자훈련에 맞추었다고 한다. 박 목사는 먼저 여러가지 제자훈련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등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배운 내용을 습득하고 정리하여 마침내 체계화된 지구촌선교교회만의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 성도를 양육하게 되었고, 또 평신도를 중심으로 성도들이 새신자를 양육을 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추게끔 노력하였다. 이러한 토대 위에 기능화를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99년 말. 처음에는 성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전도를 하는데 무슨 기능이 필요하냐는 성도들의 반응에 박 목사는 곧 ‘여리고 작전’이라는 이름을 걸고 3-4구역을 한 팀으로 묶어서 총 8팀을 2주간 새벽예배와 함께 훈련시키기 시작하였다. 침술과 미용, 발맛사지, 경락맛사지 등의 여러가지 기능을 익힌 성도들은 마침내 전도를 위해 나갔고, 그 결과 9개 지교회에 400여명의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경을 배우는 열매를 맺었으며, 현재는 40개 이상의 지교회에 1000명 이상을 전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기능인, 말씀전달자, 양육자의 세가지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능으로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까지 말씀을 대주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는 신앙이 장성하도록 양육시켜주는 과정들을 담당할 수 있는 전도자가 바로 지구촌선교교회 교인들이지요. 앞으로는 이러한 평신도 사역자의 부흥이 전도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봅니다.”



중국과 일본



“지구촌선교교회를 시작하고 세계로 눈을 돌린 후 제가 마음에 품은 곳은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은 자국내에서도 인구통계의 오차가 1억 이상이 될 정도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전세계 인구 가운데 중국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1/4에 달합니다. 따라서 중국이 복음화되지 않고는 결코 세계선교가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 현지인들에게 기능을 통해 불신자들의 마음을 여는 방법과 자연스럽게 말씀을 전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줌으로써 중국복음화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이미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1가정 1사역자 지원하기’라는 표어아래 교인 가정과 사역자를 연계시켜 전교인이 다같이 후원으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을 대상으로 시작된 기능선교의 첫 시도에서 매우 희망적인 결과를 본 지구촌선교교회는 일본으로도 눈길을 돌려 일본의 아자부교회에 기능선교를 소개, 그들의 부탁으로 기능에 필요한 물품과 기술을 공급하고, 전도프로그램을 전수해주며 일본 선교의 물꼬도 트기 시작했다.



“복음 사업이 척박한 일본땅에서 저희들의 방법으로 일본인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보며 일본의 아자부교회 교인들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방법을 배우겠다고 하는 바람에 기능에 쓰이는 모든 도구들을 그자리에서 주고 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교회의 목표와 비전에 대한 질문에 우리 교회의 부흥만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교회, 전세계의 모든 교회들의 선교사역을 도울 수 있는 교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박 목사. 쉬지않고 일하는 일정때문에 얼마전 성대에 혹이 나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러한 그의 열심과 지구촌선교교회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감을 생각해본다.



지구촌 선교교회

(422-233)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3동 244-33

Tel : (032) 343 -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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