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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사천요리
 주제어키워드  선교칼럼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519  추천수  5
“너! 매운맛 좀 볼래?”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끔 즐겨쓰는 말이다. 그런데 정말 매운맛을 보는 데가 있다. 중국에 사천성 요리가 그것이다. 중국 음식중에 사천성 요리하면 매웁다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고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편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먹어본 사천요리 중 샤브샤브식이 있는데 아이들 말대로 장난이 아니다. 큰 양푼 그릇같은 곳에 육수를 넣어서 끓인 다음 그것에 고기와 야채를 섞어 끓여먹는 것인데 육수자체가 매울 뿐 아니라 빨간 고추를 많이 넣어서 국물 자체가 빨갛다 못해 피색깔이다. 더욱 매웁게 하는 것은 화자란 열매로 겨자씨처럼 생겼는데 사람을 마비시킬 정도로 맵다. 빨간 고추를 갈아넣고 화자를 넣으면 매운맛 정도가 아니다. 필자는 실제로 땀을 쏟고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다. 생야채를 한번 먹고 매운 음식 먹고 물 마시고 식사를 해야만 했다. 현지 선교사들도 즐겨하지 않고 이 음식을 먹고 나면 설사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먹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음식을 먹으면 속이 뒤집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교역자들이 모인 자리였기에 누군가 조크를 하는데 속썩이는 교인있으면 이 매운맛을 한 번 보이면 속이 뒤집혀서 다시는 속썩이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한바탕 웃었다. 왜 이렇게 매운 음식을 먹느냐고 물었더니 이 지역이 더웁고 습기가 많이 차서 매운 것을 먹지 않으면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매운것 덕분에 잘 지낸다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매운 음식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위장이 고장나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위장의 고통스러움을 참아내면서도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특별한 음식 외에도 거의 다 비교적 매운 편이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먹는 사천요리는 사실은 아니다. 약간 매운맛을 내기는 했지만 사이비 요리에 불과하다. 음식은 문화와 관계가 있고 시대를 반영하는 것인데 이렇게 매운 사람들의 심성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선교사들에게 물으면 사천성에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착한 사람들이라고 평한다. 사천성에만 1억이 살고 있는데 정말 착한 사람들일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점이 많다.



사람들간에 예의가 전혀 없고, 대화가 싸우는 소리같다.



줄서는 사람만 손해본다. 줄서 있으면 그냥 앞에서는 것이 아니라 밀쳐내고 계속 앞으로 나간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대부분 시끄러운 편에 속하는데 이 사람들에 비하면 우리는 점잖은 편이다. 그리고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에 의해서 끌려다니게 된다. 심지어는 손님으로 상점에 물건을 사러 들어갔는데도 한국식으로 만하면 배짱이다. 공산주의식 사고여서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는 하였지만 지독하게 매운 것을 먹는 사람들의 문화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대단히 똑똑한 사람들 같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난척하는 그런 기질들이다. 많이 알고 있으면 똑똑하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였다. 그러나 이런 똑똑한 수법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침식사를 하려고 만두집에서 만두를 4원어치(한국돈 540원)를 샀다. 2개씩 먹기 때문에 4인분이다. 100원짜리 중국돈을 주었는데 95원만 거슬러 준다. 중국 목사님께서 왜 1원을 안주냐고 따졌더니 더 주겠다고 하면서 한장 한장씩을 세어서 주고 맞느냐고 물으니 그대로 받아 가지고 왔다고 한다. 오다가 내심쩍어서 다시 세어보니 50원이 모자라는 것이었다. 돈을 세어 주는 척 하면서 먼저 세어놓은 50원을 가로챈 셈이다. 다시 가서 왜 50원을 안주었냐고 물으니 어떤 어린아이가 돈을 주워 가더라고 하면서 자기는 잘못 없다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미는 것이다. 중국 목사님이 화가 나서 뛰어왔지만 어쩔 수 없이 돌아오고 말았다. 이 외에도 여러 수법이 있다는데 똑똑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았다. 독자 여러분들도 중국 여행때는 이 수법을 조심하셔야 한다. 몇원 모자라도 재촉하지 말고 그대로 오는 것이 더 안 빼앗기는 안전한 방법이다.



물질주의에 대한 환상이다.



공산주의에 자본주의가 정복되어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무슨 짓인든 다하겠다는 것이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밤하늘을 수놓고 심지어는 비디오 테이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CD를 전부 사용하고 있었다. 시골구석에 가도 CD로 모든 것을 감상하고 있었다. 물질주의의 급격한 소비로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지는 현실이며 삭막하고 텅빈 가슴을 채울 길 없어 매운 맛으로 채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이다. 이 매운맛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도 없고 신분을 밝힐 수도 없는 입장이어서 선교사들의 입장은 너무나 힘든 상태다. 그러나 그들은 매운맛 속에서도 잘 견뎌내고 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매운 맛에 젖어든 사람들에게 온유와 겸손을 가르치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이다. 마귀와 공산주의, 지금은 쾌락주의마저 함께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성령의 바람은 불고 있었다. 지하 교회 지도자를 가르치다 보면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시간시간마다 아멘과 눈물로 가르침을 받는다. 순진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은혜받는 그들을 대하면서 필자의 가슴은 감동에 젖는다. 이들이 적지만 성령 충만받아 초대교회처럼 역사한다면 중국의 내일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것이 아닐까?

지금은 적은 숫자이지만 이들이 성령의 폭탄되어 중국 전역에 투하된다면 엄청난 영적 전쟁이 시작되고 여기저기서 승전보가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기다리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선교사들 그들은 분명 이 시대의 영적 특공대임에 틀림없다. 특공대원들을 위해 본국에 있는 우리들은 많은 기도의 후원을 보내야 할 것이다.

필요한 물질도 아낌없이 보내주어서 매운맛 속에서 버텨야하는 선교사들에게 힘을 보태주는 보내는 선교사의 손길이 더욱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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