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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선교를 주도하시는 성령
 주제어키워드  선교기고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334  추천수  5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행13:2)



성령께서 이 땅에서 행하시는 가장 큰 일은 복음을 온 땅에 전파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주제라 할 수 있는 1장 8절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즉 사도행전은 어떻게 복음이 점점 퍼져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이적과 기사가 기록되어 있지만 그 목적은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으로 선교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씀하고자 함입니다.

이 책을 사도행전이라 부르고 있어 사도들이 주체가 되는 듯하나 실상은 성령께서 주체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복음전파를 위해 사람을 그의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1장 4-5절을 보면 ‘성령을 기다리라’하셨으니 이는 마치 전쟁터에서 명령을 기다리는 군인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군인들이 하지만 이를 주도하는 이는 명령자이듯이 선교에도 성령께서 주도하시어 교회를 통해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도행전 13:1-4을 보면 안디옥교회가 주님을 예배할 때 성령께서 영적 지도자들에게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이란 곧 선교를 가리킵니다. 그것은 교회가 스스로 만들어낸 일이 아니라 성령께서 계획하신 일입니다. 교회는 성령께서 시키시는 일에 순종하여 ‘이에 금식하고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는 것’이 그 사명입니다. 교회는 성령께서 주도하심에 동역하는 것입니다.



따로 세우신 일꾼



또한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셨으니 성령께서 선교를 위해 사람을 택하십니다. 선교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성령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사람을 부르시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능력으로 기름을 부으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인간의 능력이나 지혜가 아닌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덧입혀 주십니다.

이는 마치 사람을 군인으로 부르면 곧바로 전쟁터로 보내지 않고 훈련을 시킨 후에 필요한 무기를 공급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는 이유는 자기의 신앙을 위할 뿐 아니라 나아가 증인의 삶을 살고자 함이어야 합니다. 선교의 현장도 성령께서 주도하십니다. 성령께서 선교의 방향을 지시하시며 인도하시고 선교의 전략을 제시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아시아로 복음을 전하려 할 때 성령께서 허락지 않으시고 유럽으로 가라 명하셨습니다(행16:6-10). 선교의 방향과 전략은 선교사들이나 선교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순종할 뿐입니다. 바울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로마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그를 죄수처럼 결박당하게 한 것은 성령이십니다(행20:22-24).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



성령은 또한 선교에 있어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방인들의 마음을 일깨워 죄를 각성하게 하며 그들로 회개하여 돌이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복음에 대해 그 마음을 열고 청종하게 하십니다. 그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게 하며 또한 순종하려는 열망을 주시기도 합니다.

성령께서 바울의 선교팀이 유럽의 첫 관문인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자주 장사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말씀을 청종하게 하셨습니다(행16:11-15). 성령은 또한 선교의 문을 열고 닫으십니다. 아시아의 문을 닫으시고 유럽의 문을 여셨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3:8)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강퍅하고 강한 족속이나 나라라 할지라도 성령께서는 능히 그 문을 열어 선교를 하게 하십니다. 그 어떤 권세와 능력도 그를 거역할 수 없습니다.



주의 뜻을 따르는 것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령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통해 그의 일을 하시도록 그를 영접해야 합니다. 성령을 기다리며 성령의 인도와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성령을 받으라’(요20:22) 하심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1절) 하신 말씀에 이은 것입니다.

즉, 주의 뜻을 따라 살기를 원하면 항상 성령을 영접하여야 합니다. 이는 나의 삶에서 성령을 제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의 주시는 은사를 받아들이고 그를 의지하며 그에게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께서 온 땅의 선교를 위해 그의 교회를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께서 주도하시는 선교에 즐거이 순종하여 헌신해야 합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계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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