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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8-25
 제목  중앙아시아 F/O를 다녀와서
 주제어키워드  단기선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357  추천수  23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직접 보게 하시고 그들의 삶을 느끼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F/O 신청서를 쓴 그날부터 시작된 주님의 은혜는 놀라웠습니다. 막막하던 환경들을 놓고 기도할 때에 주님은 출14:13 말씀으로 위로하시며 참으로 모든 것이 협력해서 선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선교는 그토록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수18:3)는 말씀을 가지고 그 땅을 취하기 위해 8시간을 날아 타쉬켄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을 나오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토록 보기를 소망하며 기도했던 땅을 밟게 된 감격과 이곳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소리내어 기도하지 말 것, 찬양하지 말 것’등의 숙지 사항이 적힌 종이를 받아들었을 때 U국의 영적 상황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밤에 제게 꿈을 통해 중앙아시아 민족을 끝까지 인내하며 사랑할 것을 보이시며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고 말씀을 주시며 주님의 교회를 세우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한국은 하나님의 나라



첫날 아침 여호수아서를 묵상하며 당신이 보내시는 곳에 가겠다는 여호수아의 고백을 나의 신앙 고백으로 삼고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다 너희에게 주었다.”는 언약을 붙들고 U국에서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고려인 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하며 첫 모임을 가지고 선교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며칠 뒤 우리의 모임이 발각되어 장소를 옮기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께서 더욱 좋은 장소를 예비하셔서 마음껏 찬양하며 기도하고 현지인을 만나 접촉하고 가정을 방문하여 전도하라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지도와 최소의 비용만 들고 시내로 나가야 할 때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만나서 이야기하는 동안 그 두려움과 긴장은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듣던 대로 너무나 친절하고 순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난 한 현지인은 ‘Please’를 연발하며 우리를 자신의 집으로 이끌어 대접해 주는 친절함과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초대받아 갔던 집에는 오타벡이라는 대학생이 있었는데 그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자기네들은 이슬람으로 통하듯 한국은 불교가 아니냐는 질문을 했고 우리는 한국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알고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이 많으며 우리도 예수님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우리에게 조금의 의심을 보이며 왜 좋은 곳을 놔두고 여기 왔냐고 계속 질문을 했고, 우리는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서라 대답했지만 그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mail 주소를 나누고 그 집을 나오며 그가 인터넷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실전(實戰) 선교



둘째주엔 각 조로 나뉘어 지방사역을 나갔습니다. 기대하는 마음과 멀리까지 우리끼리 가야 한다는 떨림과 ‘말도 안 통하는데 어떻게 그들 집에서 묵을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부하라’라는 영적 견고한 진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를 향해 버스에 오르며 ‘주님 현지인이 먼저 제게 그의 집으로 초청할 수 있게 해 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탄 버스 안에서 ‘이노바그’라는 17세의 자매를 만났는데 그녀는 너무나 상냥하고 친절하게 언어를 가르쳐 주었고, 3시간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향한 친밀감을 보였습니다. ‘이노바그’가 제게 그녀의 집에 가자고 초대를 했지만 그녀는 중간에 내려야 했기에 우리 팀의 목적지와 달라 안타깝지만 갈 수 없었습니다. 자매는 너무 섭섭해했지만 다행히도 버스 안에 탔던 다른 팀이 그녀의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짧은 언어로 ‘당신을 만나서 반갑고 감사하다. 하나님은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나 또한 당신을 사랑한다.’는 편지를 건네주며 눈물로 이별을 했습니다. 그녀가 내린 후 그녀가 다른 팀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기를 중보했고, 나중에 그녀가 영접했다는 기도 응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0시간 버스를 타고 부하라에 도착했을 때 시간은 8시가 넘었고 해는 지는데 숙소를 정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우리를 덮었습니다. 우리는 마을로 들어가서 열 두세 살로 보이는 아이의 초대로 그 집에 갔는데 알고 보니 그 집은 민박집이어서 우리는 그 집을 나와 다른 현지인을 만나 그의 집에 초대되어 가고 있던 중 경찰차가 와서 다짜고짜 강한 어투로 차에 타라고 해서 우리 팀은 경찰서에 가서 2시간 이상 취조를 당했습니다. 이유인 즉 외국인이 왜 이곳에 왔는지 물었고 호텔에 가지 않고 현지인 마을에서 어슬렁 거리냐며 수상해 했습니다. 취조 과정에서 우리에게 계속 돈을 요구하고 추파를 던지는 그들에게서 음란의 영과 물질의 영에 사로잡힌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야 경찰서에서 나오게 되었고, 그날 아주 싼 호텔에서 보냈습니다.

그 다음날 우리는 부하라의 사원을 돌며 대적 기도하고 곳곳에 말씀을 심으며 시내를 내려다보며 부흥 찬양을 하며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고 성령의 단비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하고 이 땅이 주의 땅임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견고한 진이 무너지기를 기도했습니다.



12시도 되기 전에 공원에서 우리는 두명의 자매를 만나 초대받아 자매의 집에 갔습니다. Tj인이었는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전날 밤 우리의 고생함을 아시고 너무나 친절하고 좋은 집으로 인도해 주셔서 선풍기 바람을 쐬며 낮잠도 잘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그 가족들이 다 모였고,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기에 우리는 그들에게 볶음밥, 오이무침, 라면, 쇠고기국, 야채볶음의 요리를 만들어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했고, 그들에게 축복송과 찬양을 맘껏 불러 주었습니다. 할아버지가 팔에 기브스를 하고 계셨는데 우리가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 뜨거운 느낌과 함께 공중에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신기해 하셔서 그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거라고 전했을 때 손주가 턱이 아프다며 우리에게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해서 우리는 다시금 함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해 전혀 거부함이 없었고 우리의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었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머리와 몸이 아프다고 하셔서 전신안마를 해드리며 계속해서 영적 눌림에서 자유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서투른 언어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라는 내용과 고맙다는 뜻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했고, 더 묵고 가라는 그들의 간청을 뒤로 한 채 떠났습니다.



초이베링



셋째 주. 우리는 16시간을 버스를 타고 Tj국으로 갔습니다. 끝없는 광야를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주께서 이들도 구원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수도에 도착해 우리는 고려인 그리스도인 할머니 댁에 묵었습니다. 아직도 총으로 무장한 마피아와 군인들, 바로 옆에서 총성을 들으며 너무도 경직되어 있는 상황을 보며 이들의 상처를 주께서 만져 주시고, 이들의 마음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하며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오랜 내전과 열강의 침략으로 상처입은 민족이지만 아무도 돌보는 이 없는 안타까운 민족이다. 이것이 그들을 향한 나의 마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이베링!(물좀주세요.) 단지 이 한마디를 건넸고, 우리는 라우프 집으로 초대되었습니다. 하루 다섯 번 꼭 시간 맞추어 기도하는 무슬림이었습니다. 그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엿보았지만 몰려든 친척들이 늦게까지 있어서 다음날 아침 일찍 우리 팀의 형제가 그에게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성령께서 저를 깨우시고 저는 이 가정에 구원이 이르기를 간구하고 이 가정을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눈물을 주시며 기도하게 하셨는데 주께서 그 기도를 받으신 줄 믿습니다. 제가 기도하던 그 시간에 옆방에선 우리 팀 형제가 ‘라우프’에게 사영리로 복음을 전하고 있었고, 그는 하나님에겐 아들이 없다며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정했습니다. 우리는 그를 축복하며 성경을 꼭 읽어볼 것을 권하며 선물했습니다. 그는 그날 장사도 가지 않고 우리를 배웅해 주었고, 우리가 떠난다는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를 잊지 말라는 그 외침이 자꾸 메아리되어 돌아오며 바울이 보았던 마게도냐 환상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Tj민족들이 우리를 향해 제발 나를 기억해 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할까? 누가 저들에게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Tj땅 가운데 기쁜 찬송 소리가 하늘에 퍼지고 승리의 함성이 퍼져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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