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7-31
 제목  마포삼열 박사의 흔적을 찾아-장로회신학대학교-
 주제어키워드  기획2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261  추천수  6
(취재 : 송명준 기자)



찌는 듯한 한여름의 날씨 속에서 기자가 찾은 곳은 내년으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유서깊은 복음의 상아탑. 한국기독교의 시작과 더불어 끊임없이 사명자를 배출해온 곳. 바로 마펫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장로회신학대학교였다. 정문에서 바로 보이는 마포삼열 기념관 5층에 자리한 역사신학과 지도교수인 김인수 교수의 연구실에서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Q : 먼저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마펫 선교사와 관련된 최근의 활동에 관해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A : 저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역사신학 교수이며 교역대학원장, 박물관장의 일을 맡아보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총무, 한국교회사학회 학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마포삼열 박사의 아들되는 사무엘 휴 마펫(마삼락) 박사(프린스톤 대학교 명예총장)가 저에게 마포삼열 박사가 1890년부터 1904년까지 쓰신 편지들을 번역해서 소개해 달라며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무려 8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인데 작업이 거의 다 끝나 한달 내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아쉬운 점은 편지의 내용이 거의 다 복음 선교, 즉 어디에서 몇개의 교회를 세웠으며 몇명이 전도되었다는 등이 대부분이고 신학교와 교육에 관한 내용은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Q : 마펫 선교사의 선교사로서의 특징이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A : 마포삼열 박사는 26세의 총각으로 한국에 들어왔지요. 그는 한국에 오기 전 가족들에게 고별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온 것이죠. 후에 결혼하게 된 부인 알리스 피셔는 한국에서 순교를 했습니다. 한마디로 소명감이 투철하고 철저히 복음주의적 신앙을 지닌 성경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마포삼열 박사는 자신의 희년기념 예배에서 자신의 신학사상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지요.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복음전도를 개시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결심한 바가 있었다. 그것은 십자가의 도 외에는 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든지 죽든지 구원의 복음만을 전하기로 굳게 결심하였다. … 나는 사도 바울이 결심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외에는 다른 것은 전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으며, 만일 다른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으리라 결심했다.’



Q : 마펫 선교사의 선교 활동의 초점과 한국기독교사에서 갖는 의의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 마포삼열 박사는 1901년부터 1923년까지 장로회신학교 교장으로, 다시 34년까지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신학교 교육에 힘썼습니다. 존 선교사가 번역에, 알렌 선교사가 의료에 힘썼다면 마펫 선교사는 신학교육, 즉 목회자 양성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교육 선교이지요. 교회를 나오는 만명도 중요하지만 그 만명을 이끌 수 있는 이 땅의 지도자 한사람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지요. 실제로 한국 장로교의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을 많이 배출했지요. 길선주 목사, 이기풍 목사, 한석진 목사, 서경조 목사, 독립운동 33인 중 한명인 반기창 목사, 주기철 목사, 김익두 목사 등등 모두 마포삼열 박사의 제자 출신이지요.



Q : 끝으로 사람들에게 좀더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펫 선교사에 관한 점이 있다면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A : 먼저는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마펫 선교사가 한국에 올 당시는 선교를 하러 간다는 사실은 곧 죽으러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그가 한국을 향해 발을 내디딜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 마음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지요. 또 그는 땅끝까지 전도하라는 말씀에 대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100여년 전의 한국은 아주 오지였고 또 미개했었습니다. 그 당시 그는 한국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오직 말씀을 전해야 겠다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이 땅에 온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문명국가이고 세계적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에 속해 있긴 하지만 이런 뜨거운 사랑과 사명감을 잊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요즘은 산업이나 문명 등 다른 부분들을 통한 간접 선교가 많아지고 활발해지는데 선교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선교입니다. 상황이 힘들다고 해서 선교사의 목적의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오직 말씀만을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사도바울처럼 고백하며 이 땅에 복음을 전하며 한평생을 산 마펫 선교사의 그러한 정신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143-756)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353번지

Tel : (02) 450 - 0700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