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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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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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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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0-06-21 |
| 제목 |
효과적인 단기선교 |
| 주제어키워드 |
특집(선교로 뜨거운 여름맞이:포커스)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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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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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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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008 |
추천수 |
7 |
주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인 세계선교는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분의 지휘와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 복음서에서 우리는 사람들을 동원하시고 선교의 동기를 부여하시며, 파송하시는 예수님의 선교현장을 목격한다.
세계선교에 있어 하나님의 뜻 앞에 충성된 사람들을 모으고 동기를 부여하고 확인하며 보내는 일이란 참으로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단기선교는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지금도 여전하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도 있었고 효과도 있었지만 본인은 이 지면에서 단기선교를 함에 있어 필요한 준비와 또 어떻게 보내어야 하는 지에 맞추어 서술해 보고자 한다.
· 동기를 확인하라
왜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단기사역을 하려하는가? 우리가 사역을 감당하려고 할 때 하나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가지지 않으면 완전한 헌신에로 나아갈 수 없다.
장·단기를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사역이든지 간에 유일하게 타당성이 있는 동기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일 것이다. 젊기 때문에, 호기심이 있어서, 일시적인 감동으로, 남는 시간이 있음으로, 혹은 자선을 베푸는 정도의 동기로는 불충분하다.
그러면 진정한 동기는 무엇인가?
이렇게 다양한 잠재적인 유익에도 불구하고 단기선교의 진정한 동기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것이다.
· 교회안에서 교회와 함께 준비하라
선교는 젊은이들만이나 혹은 단기선교팀들만의 것이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교회와 함께 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지역교회가 단기선교팀의 사역에 동참하고 동역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과 방법들을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현지의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사역을 위해 현지선교사의 협력과 지도를 요청하듯이 준비과정 속에서 지역교회의 가르침을 받아라. 함께 준비되고 자라며, 동역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철저한 훈련을 반드시 거치라
단기선교팀이기에 훈련의 필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위험하다. 오히려 더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을 해야한다. 장기적인 사역자는 잘못과 실패에 대한 수정과 고침의 기회가 충분히 있지만, 단기는 그렇지 않다. 어쩌면 대부분 단기선교팀의 단점인 아름답지 못한 미숙함은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부산물이라고 해도 틀림이 없다.
· 사역보다 배우는 자세를 가지라
물론 효과적인 단기사역을 위해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를 갖추었겠지만, 그러나 겸손히 배우려는 자세는 참으로 중요하다.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단기선교사역 프로그램을 보면 너무 무리한 전도사역에 시간이 배정되어 있음을 목격한다. 어쩌면 우리가 현지에 도착하기 전에 국내에서의 현실에 대한 이해는 실제와는 판이할 수 있다. 선교지를 방문할 때마다 경험하는 것이지만, 선교지는 변화하고 있으며 그 변화는 너무나 빠르다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닥치는대로 일방적인 계획을 가지고 사역하기 보다는 현지인들의 문화, 가치관, 그들의 역사와 삶을 겸손히 배워 현지인들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 다양한 현지 선교사들의 협력과 지도를 받으라
우리가 짧은 기간동안 피상적인 경험으로 선교를 너무 쉽게 판단하고 선교지를 왜곡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문제이지만, 선교지에서 단 한사람의 현지 사역자의 정보를 피상적으로 받아들여 선교지의 또 다른 정보를 배척하려는 태도도 위험하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대부분의 선교지에 우리 단기선교팀을 훈련시키고 도움을 주실 현지 사역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다수의 사역자들이 한 지역에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답게 준비되어 귀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가르침을 요청하라. 다양한 하나님의 인도를 주목하라. 그리고 비교하며 확인하라.
· 다양한 선교적인 접근을 활용하라
우리는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현지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 그리고 선교는 어디까지나 활동이기 보다는 사역인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섬기는 예배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은사와 또 즐겨할 수 있는 삶으로 자신을 드려라.
그러나 자신의 달란트에 대해 지나친 과신은 실망과 상처를 남긴다. 문제는 우리가 섬겨야 할 곳인 선교지의 필요에 더 민감하게 준비되는 것이다. 찬양과 경배, 어린이 사역과 선교사 자녀사역, 노방전도와 각종의 세미나, 위로사역, 행정과 교육선교, 기술전문 사역 등 국가적으로 환영받는 것들을 활용함이 필요하다.
책임있는 단기선교
우리의 단기선교는 아직도 그 관심과 참여도와 열정에 비해 배우는 시기이며, 어린아이와 같다. 그러므로 아직 전체적인 평가는 잠시 기다려야 한다.
단기선교를 통해 잃은 것도 있고, 부작용과 무자격자들의 현지 활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지역교회와 선교단체, 신학교와 학생단체들이 책임있게 단기선교에 대해 사역을 감당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일생을 드리도록 돕는다면 단기선교는 제 구실을 다하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알게되는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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