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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06-21
 제목  영적전쟁을 치루는 이들
 주제어키워드  선교하는 단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183  추천수  9
부채질을 하고 태양에서 벗어나려하면 할수록 집요하게 따라오는 더위를 피해 두란노해외선교회로 피신(?)을 했는데 그곳에서 취재진은 너무도 시원한 커피와 에어컨의 냉풍속에서 시원스럽게 펼쳐져 나가는 선교회의 선교모습을 듣게 되었다.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1984년도에 해군대령으로 제대한 후, 극동방송의 총무국장, 홍보국장, 편성국장 등등을 역임하다가 현재는 두란노해외선교회 대표총무로 있는 이옥연 장로를 만나 선교회의 이야기와 총무님 개인적인 견해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펼쳐져 나가는 선교



두란노해외선교회(Tyrannus International Ministries)는 초교파적인 기독교 복음주의 선교단체로서 온누리교회 VISION 2000사역과 협력하여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1988년 두란노해외선교회 태동을 위한 중보기도 모임에서 시작되어 동북아선교부(EAM)를 조직하고 중국 각 지역마다 각각의 선교베이스를 개척하게 되었다.

“1996년에는 사단법인 동서문화개발교류회를 설립한 후 서남아시아 선교베이스를 스리랑카에 개척하였고, 1999년에는 서남아시아 선교센터를 착공하게 되었지요. 그 후에 인도네시아 국제 안디옥교회도 창립되었고 러시아 뉴라이프(가정사역)센터도 개원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이 총무는 선교회의 사역범위를 먼저 설명해준다.

장기선교사는 4년, 단기선교사는 2년의 임기를 두는데 두란노해외선교회는 총 20개국 37개 지역에 대략 150여명의 선교사를 관리하고 있다.

처음에는 중국의 조선족을 타겟으로 하여 동북아선교센터를 통해 치과진료 등의 의료사역을 시작하였고 어떤 분은 농장을 경영하면서 선교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 어떤 분은 언어학원을 세워 전문인사역을 중심으로 선교를 펼치기도 한다고.





전문인선교+프로젝트선교



“최근에는 선교지에서 날아온 뜻하지 않은 비보에 마음이 매우 아팠습니다. 빵과 자유를 찾아 온 탈북자들이 자꾸 눈에 밟혀 한 영혼에게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예수를 전하고 주린 배를 채워주기 위해 베이커리를 열 계획으로 나선 길이 교통사고로 마지막 길이 되고 말았지요. 박모세 선교사의 죽음 앞에서 많은 것을 저희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총무는 박모세 선교사의 죽음앞에서 자칫 윤색되기 쉬운 선교의 의미와 본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로 삼았다고 전한다.

두란노해외선교회는 주로 전문인사역으로 각국에 모범을 보이는 사회활동을 해주면서 선교를 내포하고 있다. 서남아시아에는 훈련센터를 건축중인데 이곳에서는 기술학교와 현지 제자훈련, 선교실습을 할 것이라고…

두란노해외선교회가 다른 단체와 차별되는 점은 무엇일까? 이 총무는 우선, 전문인선교로 대표될 수 있으며, 지향하는 것은 현지인선교사활용에 있다고 한다. 직업면에서 큰 효과를 보는 것은 우선 의사인데, 중국의 ○○ 지역의 ‘치과종합병원’은 20여명의 간호사와 의사를 전도하기도 하고, 찾아오는 환자들과 탈북자 전도까지도 가능하듯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선교전략면에서…



10/40창 창의적접근지역이 두란노해외선교회의 타겟이다. 미전도종족 정탐및 입양과 북한선교를 위한 선교기지 구축을 중요사역의 목표로 하며 선교전략면에서는 프로젝트 사역과 전문인선교, 또 무엇보다 삶을 통한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지인 선교사활용에 비중을 두는데 이것은 온누리교회의 선교전략과도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현지인을 키우기 위해 그곳 청년교육에 중점을 두는 까닭이다.

“저희 선교사역의 동북아선교부는 중국의 기초경제를 이루고 있는 농업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의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선교사 비자도 확보해주고 있습니다. 그외 병원이나 유치원, 음악학원, 커피숍 및 한국문화원도 있지요. 언어학교와 초등학교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이 총무는 보안상 구체적으로 사역을 표면화할 수는 없지만 다양하게 접근하는 선교형태를 말한다.

그 외에도 서남아시아부는 스리랑카에 기업과 교회,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말레이시아는 이반족 입양선교까지 하고 있다. 이스라엘선교부가 있고, 선교정보실을 운영하여 선교자료와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선교정책을 수립하며 선교회의 사역까지 홍보한다. 게다가 선교훈련부도 운영하여 나름대로 선교헌신자들의 선교사훈련을 위해 애쓰기도 하는 등 매우 다채롭고 철저하게 선교활동을 하고있다.



사람이 모자랍니다



“본부사역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선교소명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문인선교사는 젊은 목회자나 선교사보다는 나이도 있고 늦게 헌신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보니 선교지에서 실패하게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선교회사역 2년 반 정도 된 이 총무가 권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선 선교지에 가보라는 것이다. 가서 안맞으면 되돌아 오면 되는 것이니까 선교지를 직접 가서 보고 자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목회자도 선교경험이 있는 것이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교적 마인드를 갖고 목회하도록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저도 여기 오기전까지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교는 죽으러 가는 것’이라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선교란 단지 그곳에서 ‘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선교지에서 사역이 어려우면 옮길 수도 있고, 자신과 맞는 곳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것이지요. 그리고 전문인선교는 사실상 매우 유동적이기도 하구요.”

선교지는 영적전투지이다. 전투를 하고 끝나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 당연하기에 선교회는 사령부로서 매월 전투지에서 보고서를 받고, 그곳의 상황을 감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따라서 선교에 지원하는 이들도 각자의 달란트대로 얼마든지 자기분야에서 사역할 수 있다고 한다.

“저희 선교회에서는 중국과 몽골,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일할 선교사가 많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나 중등학교 교사, 또는 유치원이나 피아노, 컴퓨터 교사, 그리고 도서관 사서나 의사, 간호사, 태권도와 주일학교 교사, 찬양인도자, 농장사역자까지 두루 필요하니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재정문제라고 한다. 외부적으로는 온누리교회의 지원을 받는다고 하여 안정적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해야할 사역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 총무는 말한다.

특별히 선교사는 든든한 후원자가 필요하며, 노후대책까지도 보장받아야 할 것이라고.

“본부행정에 있어서도 자료를 전산화한다든가, 선교사 후원 관리실 운영, 이사 및 운영이사 제도의 활성화 등 많은 사역이 있습니다. 또한 선교사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 자녀교육비도 현실화되어야 할 것이며, 단기 선교사 국제보험가입, 선교사자녀학교 건립, 은퇴선교사 안식처 마련, 정기적인 선교대회까지 노력해야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저희 선교회는 선교기지 확장을 위해서도 지원체제를 발전시키고, 전문인 선교분야 개발과 러시아 연해주 등의 선교베이스 구축을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선교사 선발은 한 달에 한 두번씩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잠비크에 학교건립을 위해 땅을 기증받았고, 스리랑카와 인도, 터어키 등의 기공예배로 바빴다고 전한다.

온누리에 주님의 말씀이 곳곳에 스며들때까지 사역한다는 두란노해외선교회의 야심찬 각오를 들으면서 보다 그 사역에 협력해야 할 일꾼과 후원자들이 필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눈 대화의 즐거움으로 인해 취재지를 나올 때에는 더위도 한풀 꺾인 느낌이었다.



두란노해외선교회

(140-240)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95번지 두란노빌딩 502호

Tel : 790 -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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