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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0> 미션네트워크뉴스 한국어판 color=#15083e size=2>
    2005. 5. 27(금)
복음을 받아들인 벨라루스의 폭력배들
src="http://www.mnnonline.org/graphics/story_pics/jesus.jpg" width=240
align=right border=0>벨라루스의 폭력배들이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갖게 되었다.  예수영화 사역자들은 예수영화 상영을 마친 후 버스 정류장으로 가다가
돈을 요구하는 폭력배들을 만났다.  벨라루스의 CCC예수영화사역팀 리더인 발레리 타타리스키는 폭력배의 리더로 보이는 사람이 그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팽개치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으며, 또 다른 팀원도 폭력배들에 의해 포위를 당했다.  폭력배들은 두 사람 모두 가진 돈을
다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동료 팀원은 주머니에 소책자 몇권 뿐이었고, 타타리스키는 주머니에 반달치 월급이 들어 있었다.
타타리스키는
자신이 돈이 별로 없으니 더 좋은 보물을 주겠다며, 그리스도와의 교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들은 비록 거부하였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들이 불행한 것은 그들이 죄가운데 있기 때문이며, 이들이야말로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들을 대했다."고 그는 말했다.  불량배들은 이후 7시간 동안이나 소책자에 적힌 사영리 복음을 들어야
했다.  그렇다고 위험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불량배들은 화가 날 대로 났고,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호해 주지 않을 것임을 입증하겠다고 큰소리
쳤다.  
그는 자신이 길모퉁이에 숨어 있다가 다음에 오는 사람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어린이이든 붙잡아 폭행을 하고 돈을 뺏을 것이니
하나님이 과연 그 사람을 지켜줄지 보자고 큰소리쳤다.  타타리스키는 기도하기 시작했다.  "주님 다음 사람으로 경찰을 보내주십시오."
 발자국소리가 들렸고 타타리스키의 기도도 간절해졌다.  그는 다음 사람이 적어도 노인이나 여자, 어린아이만은 아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 불량배 두목은 돌을 손에 들고 다음 사람이 모퉁이를 돌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모퉁이를 돌아온 사람은 자신의 친구였다.  놀란
불량배 친구는 물었다.  "여기서 뭘 하는거야?"
타타리스키는 불량배들의 리더에게 말했다.  "더이상 하나님에게 도전하지 마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복음을 전했다.  그때는 마지막 버스가 떠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을 때였다.  사역팀은
불량배들에게 버스를 잡아 달라고 부탁했고, 불량배들은 귿르을 버스정류장까지 호위해 주었다.  버스에 타는 사역자들에게 그들은 "사람을 붙잡아
놓고 폭행도 안하고 돈도 안뺏고 놔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자 불량배 리더는 복음에 대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기를 원한다며 다시 올 수 있는지 물었고, 사역팀은 이후 그들을 몇차례 더 만났다.  이후 그곳에서는 불량배들이
사라졌다.

에쿠아도르 정정 불안, 사역에도
영향
최근 에콰도르 정국이 급변하면서 선교사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Bible League의 죤 와젠벨트는 "우리 사무실에서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시위대들은 타이어를 태우고, 행진하며,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결국 대통령은 2주 전에 하야했다.  우리는 지금 이 나라의 안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이다.  정치적인 상황이 시급히 정비되고,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력과 불안정이 문제가 아니다.  Bible League는 이 나라의 신자들과 협력하여
성경과 성경 교재들을 배포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현지인 신자들과 동역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황이 악화되어 BL 이 철수하더라도
현지인 신자들을 통해서 사역을 지속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외로 탈출하는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와젠벨트는
말한다.  "해외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역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들은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BL은 그들에게
성경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베풀어야 한다.  한참 정국이 불안할 때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다.  성경과 성경교재를 담은 컨테이너 한 대가 수도인
퀴토로 들어왔고, 같은 날 대통령이 하야했다.  성경을 담은 컨테이너는 시내 곳곳에 쳐 넣은 바리케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통관이 여러 날
지체되었다.  그러나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는 무사히 도착했다.   올해 Bible League의 목표는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의 수를 1만 명까지 늘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BL은 혼란의 와중에서도 성경과 성경교재들을 반입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NTM 비행기사고에도 사역자
무사
src="http://www.mnnonline.org/graphics/story_pics/NTM05-27-05.jpg" width=130
align=right border=0>New Tribes Mission(NTM) 관계자는 지난 주에 있었던 비행기 사고에도 불구하고 사역자들이
모두 무사한 것에 감사드리고 있다.  NTM은 지난 25일 아침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종사 한 사람이 조종하는 세스나 206기는 렘바티 마을 인근의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조종사는 이 비행기를 몰고
파푸아뉴기니의 산악지대에 사는 토보족에게 구호물품을 보내주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사고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악천후에서
착륙을 시도한 것이 문제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좀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FH의 삼륜인력거 보급사역
src="http://www.mnnonline.org/graphics/story_pics/may05Trip-091.jpg" width=250
align=left border=0>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적 구호활동을 벌이는 구호단체요원들이 재해지역에 6월 11일까지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Food For Hungry(FH)의 존프릭은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를 시찰하고 돌아왔다.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FH는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구호와 개발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프릭은 "우리 가운데 일부가 비자 만료로 말미암아 현지에서 철수하여
사역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작이비자를 신청했다.  그러나 장기 비자를 얻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역자들은
비자가 만료될 때쯤 되면 현지를 떠났다가 새로 비자를 받아서 들어오는 편법을 사용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시찰팀의 일원으로 현지를
다녀온 도시공학자인 페기 빌스텐과 마이크 프리스비는 인도네시아에서 한 주일 간 머무르면서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Rising To
Help"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향후의 전략을 구상하고 현지의 메울라보시의 주민들과 지도자들과도 만났었다.  FH는 메울라보시 재건에 20만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  그들은 주로 해일로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중소사업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조사에 의하면 적어도
60만 명 이상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생계의 수단을 잃었으며 어업, 농업, 그리고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FH는 이 지역 경제
재건을 위해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약 100 대의 삼륜인력거를 지급했다.  현재 이곳은 버스나 택시, 기차 등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삼륜인력거는 매우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다른 삼륜인력거꾼들이 하루 수입의 절반을 인력거 사용료로 지불하는 것을 감안할 때 삼륜인력거를
무상지급하는 것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FH는 인력거꾼에게 인력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대신에 이들이 일부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자립을 원하는 다른 사람들을 교육하는데 할애하도록 하고 있다.
프릭은 이러한 사역이 선교에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한다.  "몇몇 사업가들이나 정치인들이 왜 이런 일을 하느냐고 우리에게 묻는다."  그러나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가 우리에게 다가왔던 방법이며, 그분이 걸으신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