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1-15  제목  에쿠아도르, 항공선교회 선교사 순교 50주년의 열매  주제어키워드  에쿠아도르, 항공선교회 선교사 순교 50주년의 열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9196  추천수  15 에쿠아도르의 어느 정글에서 선교사 5명이 원주민들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50주년을 맞았다. 당시 이들 선교사들을 파송한 단체인 항공선교회(Mission Aviation Fellowship)는 50년이 지난 지금 완전히 달라진 에쿠아도르의 영적인 상황을 바라보며 5명의 귀한 생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뻐하고 있다. 에쿠아도르의 와오라니족의 창에 찔려 사망한 네이트 세인트, 짐 엘리어트, 에드 맥컬리, 페트 플레밍, 로저 요더리언 등 5명의 선교사의 순교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그들이 순교한 장소 인근에서 약 200 명 가량이 모인 가운데 열렸고, 이날 MAF 소속의 선교항공기의 기념 선회 비행도 있었다. 또 바로 이들을 살해한 장본인들의 후손이기도 한 와오라니족 사람들에 대한 세례식과 친교행사도 벌어졌다. 이 날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대개 10대 청소년들이었으며 지금은 굳건하고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는 와오라니족 교회의 목사의 인도로 세례식이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HCJB World Radio의 랄프 쿠르텐바흐씨는 행사 현장에는 50년 전 당시에 이들을 살해하는데 가담했던 사람들과 주변에서 살해 장면을 구경했던 사람들의 후손들도 여러 명 있었다. 그들 모두는 자신의 선조들이 살해에 가담하고, 살해장면을 구경했던 것과는 달리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세례의 순간에 가담하고, 구경하였으며, 세례식이 끝난 후에는 "예수를 따르기로 했네"라는 찬송을 스페인어와 와오라니어로 합창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는 사흘 길을 걸어서 온 여성들도 있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하루 전에 도착하여 이들의 순교와 업적을 기리는데 동참하였으며, 일부 사람들은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먼 길을 따라 온 사람들이었다. 이날 행사의 모든 순간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증거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한편 이들 5명의 선교사들의 순교의 과정과 그 순교를 계기로 와오라니족 사회에 나타난 놀라운 영적인 변화를 담은 영화인 "창의 끝"(End of the Spear)이 오는 1월 20일부터 미국의 전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화의 영문 홈페이지는 www.endofthespear.co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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