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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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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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정보기타 |
작성일 |
2000-04-15 |
| 제목 |
한국선교사현장보고서 / 니카라과 사역보고 (1) |
| 주제어키워드 |
선교보고 니카라과 사역보고 (1) |
국가 |
니카라과 |
|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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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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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65 |
추천수 |
22 |
노상용 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세계선교부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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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사역자로 불러 니카라과로 향하게 하시고, 지혜와 능력 가운데서 일을 주시고, 송학대 교회와 영일 교회 그리고 많은 교회와 믿음의 형제들을 통하여 니카라과의 형제들을 섬기게 하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지난 7년 간의 사역에 함께 동행해 주신 모든 교회와 믿음의 형제들에게 우리 모두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I. 니카라과에서의 선교 전략.
*1492년 콜롬버스가 대서양을 횡단하여 신대륙을 발견한 뒤, 1493년 교황 알렉산더 6세는 대서양 서안에 존재하거나 발견될지도 모르는 땅들과의 무역독점권을 스페인과 포루투갈 왕실에게 인정하면서, 교황은 두 국왕에게 "그곳 섬들과 대륙에 거주하는 백성들을 그리스도인 신앙으로 돌아오도록 할 것과 토착인들을 훌륭한 도덕과 카토릭 신앙으로 교도할 수 있는 현명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덕망있는 사람들을 그땅에 보내야 한다"는 지시를 함께 내렸다. 이에 따라서 두 개의 열강은 정복과 정착, 전도의 세가지 사항을 가지고 신세계로 향하였고, 실제로 국왕의 지시 사항에는 "폭력을 사용하지 말고, 인디안들을 보살필 것과 마을에 정착할 것 그리고 교회와 학교를 세워야 한다"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서 복음이 서구 문명의 동반자로 소개되었을 때에도 토착민들은 크게 주저하지 않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카토릭의 선교는 위대한 성공을 낳게 된다. 그러나 무력한 토착민들을 손아귀에 넣게된 인간의 탐욕과 가혹성 앞에서 그 근본 의도는 완전히 파괴되어 토착민들은 인간들의 탐욕을 채우는 수단으로써의 노예가 되었고, 지배자들은 토착민들을 향한 가혹성을 감추고 정당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예수와 마리아와의 관계에 있어서의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변질을 유도하여 해방자 예수, 구세주 예수, 의와 평강의 왕 예수, 사랑의 예수가 약한 예수, 패배자 예수, 사랑의 십자가가 아니라 패배와 저주의 십자가로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를 통해서, 마리아의 품에서 밖에 볼수 없는 오늘의 중남미의 독특한, 그러면서 성경적이지 못한 신학 즉 마리아 신학을 낳게 된다. 이후 계속되는 가진 자, 힘있는 자인 지배 세력들의 폭력과 착취의 역사 가운데서 중, 남미의 카토릭 선교는 외형상의 거대한 성공으로 남게 된다. 즉 세계적인 카토릭 국가군이면서 또한 가장 세계적인 사회 문제들을 안고 있는 국가군들로 복음화가 시급한 지역으로 남아있게 되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1800-1900년도에 개신교의 선교의 한 동인이 되어왔듯이 오늘날에는 개신교에도 교역자가 영적인 지배자의 자리에서 부분적으로 이전의 모습들이 재현되어지고 있으며, 교역자의 저급한 수준은 신앙과 신학을 변질시키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결론은 현재의 중,남미 선교의 동인이 되어지고 있으며, 또 다른 선교의 동인은 현 세계를 복음지도로 그려본다면 첫째는 복음의 선포가 있어야할 지역, 둘째는 양육이 필요한 명목상의, 즉 외견상으로는 기독교인이면서, 행동은 옛사람의 행실이 남아 있으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의 성장이 잠재되어 있는, 그래서 양육이 필요한 지역, 셋째는 제자화된 지역으로 복음 선포가 구체적으로 외부를 향하여 나타나야할 지역일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중남미 지역은 교역자 및 신자들의 양육이 필요한 지역이며, 제자화된 지역의 초입에 있기도 한 지역이다. 이러한 결론으로 양육 즉 교육을 위한 사역을 첫머리에 두고, 영적 교육이라는 장기적 사역과 더불어 교회가 개척되어진 지역민들을 위한 단기사역인 사회복지 사역을 병행하는 것을 선교의 전략으로 한다.
II. 정착을 위한 사역(1993-1999)
1. 재 니카라과 한국선교부 설립.
* 선교지에서의 행정 기관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하여 설립되었고, 본 선교부의 니카라과 내에서의 사역의 인정으로 세계적 기구에 준하는 조세 특례로 물품 구입시의 면세카드와 자동차의 MI로 시작되는 번호판의 배당, 수입 관세의 면제 등의 혜택을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받고있다.
1) 법인명: 재 니카라과 한국 장로교 선교부.
La Mision de La Iglesia Presbyteriana del Corea Sur en Nicaragua.
약칭 (MIPRESCONIC).
2) 설립 승인 일자: 1995년 4월 26일.
3) 설립 당시의 이사: 노상용, 김용자, 이기승(당시 니카라과 거류민).
4) 현재의 이사: 1999년 9월 법인 변동 사항 신고 시에 이사 변경 신청
이사장 노상용, 이사 이국진(바울선교회 파송 선교사), 이동홍(미주 장로회 뉴욕 노회 파송), 김연희, 김용자.
5) 법인 취득 자산
(1). 대지 약 5000평- 교회 및 선교부 본부 소재지.
3회에 걸쳐서 노상용 명의로 구입, 법인설립 후 법인으로.
(2). 건축 및 시설물- 예배당 1동 약 60평. 사회봉사관 약 70평. *사회 봉사관 내에 외빈용 객실 1실. 식당 약 30평.
관리인 사택 약 15평. 농구장 및 어린이 놀이터.
(3). 기타- 자동차 1대, 피아노 3대.
2. 교회의 개척 및 설립.
1) 교회명: 니카라과 중앙장로교회.
2) 설립일자: 1993년 6월 셋째 주.
3) 교회의 위치: 수도 마나구아시 하자리야 제3구역(빈민 이주 지역).
3. 교회의 지원 사역.
1) 레온 주 소재 히까랄 교회.
2) 레온 주 소재 산하신또 교회.
3) 레온 주 소재 라씨에라 교회.
4) 레온 주 소재 고제냐 교회.
*이상의 교회는 태풍 미치호의 재난 지역이며, 미치호와 거의 같은 시기에 폭발한 화산의 피해 지역으로 이중의 재난으로 교회와 지역 모두가 상당한 고통 속에 있는 지역으로 아직도 거의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지역입니다. 현재 히까랄 지역에 40세대에 해당하는 주택들이 8평 규모로 건축이 되어지고 있으며, 저희가 일정량의 건축 자재들을 지원하며, 주택 건축이 끝날 때 쯤해서 교회의 건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4. 학교의 설립.
1) 학교명: 장로교 학교(Colegio Prebyteriano de Nicaragua).
2) 소재지: 교회 내 사회봉사관.
3) 설립일자: 1997년 2월.
4) 설립자: 노상용, 김용자.
5) 설립 당시의 규모: 유치원 3개 학년, 3개 학급으로 54명.
6) 현재의 규모
(1). 유치원 2개 학년, 2개 학급으로 37명.
(2). 초등학교 3개 학년, 3개 학급으로 88명.
* 현재의 학교 운영은 미자립이지만 전 학년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유치원 3개학년, 정규 11개 학년)이 갖추어지면 자립이 가능한 사역이 됩니다.
5. 기타의 사역.
1) 급식소의 운영
저급한 영양 섭취로 고통받고있는 노약자와 임산부들을 위하여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약 150명에서 200명에게 콩죽을 쑤어서 배급하고 있습니다.
2) 무료법률사무소의 운영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사회구조로, 정당한 자기권리의 확보를 위하여서도, 또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여타의 행정 절차에 접근하기에도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는 현지 실정을 보고 변호사에게 사무실 일들을 주어 자원 봉사케하였었으나, 학교의 학년 확장으로 사무실을 폐쇄하고, 현재는 변호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변호사를 알선해주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3) 교도소 선교
세계 교도소 선교회의 니카라과 지부와의 동역으로 다수의 교도소를 순회하며 죄수들을 위한 비품 기증, 문서선교와 죄수들과의 철창을 마주한 개인전도, 모범수들과는 예배가 가능했던 사역으로 현재는 중단하고 있습니다.
4)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III. 니카라과국 선교전략에 따른 이후의 사역.
* 안식년 이전까지의 사역이 한 지역을 위한 사역 즉 교회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전략 아래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역- 빈민들을 위한 병원, 급식소의 운영, 교도소 선교, 무료 법률사무소의 운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그리고 장학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고, 가장 시급했던 첫 번째의 교회와 시설물들에 대한 건축과 현지인 사역자들의 부족, 그리고 현지의 토지행정의 난맥으로 또 다른 교회의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었으나 2000년 이후의 사역의 방향은 교회의 개척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치중되어질 것이며, 기존의 사역들 중에서는 급식소와 장학지원사역이 남게 됩니다.
1. 니카라과장로교학교(Colegio Presbyteriano de Nicaragua)의 건축 계획.
* 현재는 사회봉사관의 시설들을 이용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자체가 사무실 혹은 소강의실을 위한 건축으로 학교 교실로는 협소하고, 부적당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사회봉사관이 목회연구원과 신학교의 강의실로 쓰여지게되고, 학교는 교회 부지 내에 새로이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건축으로 교실 14개동과 사무실 및 교육 기자재의 보관을 위한 창고, 특별활동을 위한 공간, 화장실 등 해 서 약 420여평을 기도하며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신학교의 설립.
신학교 설립의 이유를 교역자들의 질에 두고 있습니다. 이곳 교역자들의 신학적, 영적 수준을 한 예로 들면 이곳은 누구나 교회를 세우면 설교권이 주어지기 때문 에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목회를 할 수 있는 데 문맹의 교역자가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 오직 자기는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설교하기 때문에 가장 영적이며, 진실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설교를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정규 신학교를 졸업한 목사들도 공공연히 장로교(니카라과에는 장로교로 본교회가 유일합니다.)는 이단, 혹시는 천주교의 한 분파일지도 모른다고 교인들에게 말을 하고는 합니다. 전혀 교회사에 대한 연구가 없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장로교에 대한 몰이해로 초기 교회의 정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도 했습니다.
* 현재 사회봉사관 내에 있는 학교의 이전과 결부되어있기 때문에 학교 건축 재정의 확보와 대학 설립의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개교 일시는 다소 신축적이 될 수 밖에 없으나 최선을 다하는 사역이 될 것입니다.
* 신학교를 개설하기 위하여 필요한 준비는 강의실, 도서관, 기숙사로써 강의실과 도서관은 현재의 사회봉사관을 이용하고, 기숙사는 14명을 위한 약 40평 정도로 건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신학교의 개설에 보육학과와 현재 교회에서 현지인들에게 피아노 교습을 시키고 있는 것을 확대하여 음악학교를 병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오지 무의촌 진료를 위한 이동 진료.
안식년 기간 중에 폐쇄되었던 대 사회복지사업 중에 다시 살리고 싶은 사역 중에 하나로 여건이 제대로 주어진다면 지역 빈민들을 위한 사역에서 전국의 오지 지역의 형제들을 위한 병원 사역으로 이동 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할 수만 있다면"이라는 소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위하여는 이동진료 버스와 치료약품들의 꾸준한 조달이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후원교회와 지원교회와 믿음의 형제들과 더불어 우리 모두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2000년 세계선교대회를 꾸미시고, 이끄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복되심이 대회를 주관하시는 모든 손길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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