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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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9-05-06 |
| 제목 |
이스라엘, 자국내 기독성지 교황청에 양도 검토 중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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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스라엘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00-49호-2009.5.6(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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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36 |
추천수 |
35 |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내의 기독교 관련 성지를 로마교황청에 헌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의 보도의 내용이기 때문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이 보도에 의하면 페레스 대통령이 오는 11일의 교황의 이스라엘 방문에 맞추어 예루살렘 등지의 기독교 관련 주요 유적과 성지 여섯 곳의 주권을 교황청에 넘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교황청에 넘길 예정인 성지는 나사렛의 수태고지교회, 시온산의 최후의 만찬 기념교회, 겟세마네동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 방안은 이스라엘 정부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이샤이 내무부 장관은 “주권 이양이라는 것은 해당 지역에 대한 정부의 기능을 제한 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고 나선 것이다. 관광장관도 “관광객 수를 늘리기 위해 이런 일을 해야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법률적으로 볼 때, 주권의 이양이라는 것은 이 장소들이 이스라엘 국내에 있기는 하지만 이스라엘의 주권이 미치지 못하고 교황청의 영토가 되며, 사소한 관리 사항이나 도로, 상하수도, 전력설비 등에 대해 교황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반면 의외로 야당 가운데 메리츠당은 오히려 이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장소들이 교황청으로 관리권 혹이 주권이 넘어간다는 것은 개신교나 세계 각국의 정교회 등 다른 기독교권 종교계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다.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찾는 성지의 관리 방식이나 내용 등이 모두 카톨릭에 맞추어져 변형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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