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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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8-06-04 |
| 제목 |
교황청, "여성사제 임명하면 자동파문"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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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교황청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747호-2008.6.4(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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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459 |
추천수 |
25 |
교황청은 여성의 사제 임명에 대해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청은 지난 5월 29일, 교령을 발표하고, 여성을 사제로 임명할 경우 여성을 사제로 임명한 주교와 해당 여성 모두를 자동파문한다고 밝혔다. 교령이란 카톨릭 내에서의 법률과 같은 것으로 교황청 내의 신앙교리성성에서 발표하고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게재됨으로써 효력을 발하게 되는데, 이미 기관지 게재까지 끝났기 때문에 발효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교황청은 또 파문이라 함은 일체의 카톨릭의 공식행사와 친교에 참여할 권래가 베재됨을 뜻한다고 말했다.
카톨릭에서 자동파문과 파문은 다르다. 파문이란 어떤 행위를 할 경우 그 행위에 대해 심리와 재판, 그리고 선고라는 절차를 거쳐서 확정되는 경우인 반면, 자동파문이란 행위자가 해당 행위를 하는 순간 일체의 조사와 재판과정이 생략된 채 행위의 발생과 동시에 파문이 확정되는 것을 말한다. 대개의 자동파문의 경우는 이단, 종파분열, 교황에 대한 신체적 위해 행위 등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적용된다.
카톨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남성들만을 제자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여성의 사제 서품을 금지하는 교리는 바꿀 수 없다는 입장. 교회법에도 오직 영세를 거친 남성만이 사제가 될 수 있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 사제 서품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그리스도가 당대의 사회 관습에 따라 남성들만을 사제로 삼았을 뿐이라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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