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3-19  제목  칠레 지진 수습 돕는 미국 교회의 모습  주제어키워드    국가  칠레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45호-2010.3.19(금)  성경본문    조회수  11528  추천수  58 아이티에 가려서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칠레도 상당한 지진의 피해를 입었고, 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로스 리자마스 마을은 몰리나시에서 약 10 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이곳 주민 60명은 지진에서 살아 남았지만,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법률적 제도적 미비로 인해 이들에게까지 정부의 구호의 손길이 미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도시 두 곳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남침례교 국제선교국이 이들에게 눈을 돌렸다. 청년선교국은 이들을 위한 구호작업에 즉각 착수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칠레침례교 청년들이 일단 로스 리자마스에 인력을 파견하여 음식과 물, 그리고 천막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남침례교는 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두 단체 사이에 연결고리가 된 것은 미국에서 현지로 파송하여 오랜 기간 활동해온 찰스 클라크 선교사 덕분이다. 찰스 클라크 선교사에 의해서 청년들은 언제라도 선교사로 파송될 수 있는 즉시전력으로 훈련되었으며, 지진이 발생하자 큰 피해를 입고 구호를 기다리는 로스 리자마스로 파송한 것이다. 클라크 선교사는 이들 청년들을 교육하면서 칠레의 다른 지역이나 10/40 윈도우 지역으로의 파송을 목표로 지도해 왔다. 그들은 그동안 어떤 지역에 혼자 보내져도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실제적인 생존훈련을 성경과 선교의 이론 못지 않게 중요하게 공부해 왔고, 그 학업의 결과가 이번에 로스 리자마스 지역 구호활동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로스 리자마스 지역 구호와 함께 이 지역에서 마련될 기반을 바탕으로 인근의 5천 명 규모의 소도시인 몰리나 지역 선교프로젝트로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선교정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