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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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3-31 |
| 제목 |
러시아, 지하철역 테러는 체첸 여성 테러 조직 소행인 듯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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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러시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52호-2010.3.31(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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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82 |
추천수 |
33 |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열차 테러 사건은 북카프카스지역의 이슬람 분리주의를 추구하는 세력인 ‘검은 미망인’이라는 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여성임을 들어 이렇게 추정하고 있는데 ‘검은 미망인’이란 체첸과 러시아 사이의 전투와 전쟁에서 남편이나 형제를 잃은 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체첸은 지난 140 여 년 동안 러시아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립투쟁을 벌여왔다. 특히 1991년 구소련의 붕괴와 맞물려 독립을 선언했으나 실패한 뒤에도 1994-96년과 1999년 두 차례에 걸쳐 전면 독립전쟁을 벌이면서 5만 명 가까운 인명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립의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데 수시로 항공기, 열차 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르며 독립의 의지와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독립을 위해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알카에다나 일부 이슬람 국가의 지원도 받고 있다. 체첸족 전체가 이슬람을 믿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저지른 사건 가운데 대표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경우를 보면, 2009년 11월에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사이를 오가던 고속 열차 폭탄테러를 저질러 27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1월에는 다게스탄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로 6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러시아가 체첸의 독립을 막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흐르는 송유관이 체첸 지역을 지나가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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