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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 No.121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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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칼럼
    메시지
    <메시지>   아브라함의 복을 취하라!창12:1-4   많은 사람들이 아브라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75세라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삶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했던 믿음의 사람이라는 생각일 것입니다. 비록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는 비겁한 면도 있었지만, 외아들 이삭까지 하나님께 바치고자 했던 너무나 믿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그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까지 받았던 믿음의 거장이라는 통념이 있습니다. 모두 다 합당한 평가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브라함이 처음부터 믿음이 좋았던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학사님들이 창세기 일대일 공부를 하면서 너무나 잘 배웠다시피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그의 삶은 여호와 신앙과는 전혀 관련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수 24:2)   이 성경 말씀에서 우리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브라함이 아버지 데라와 형제 나홀과 함께 다른 신을 섬겼던 우상 숭배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도 하나님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지만,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그가 우상을 섬겼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유대 전승을 기록한 역사학자 요세푸스의 글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우상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자식이 부모의 직업을 가업으로 물려 받았았던 고대 사회의 문화를 생각할 때, 아브라함 또한 우상을 만들어 판매했던 사람이었음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상을 섬기며 우상 제작과 판매사업을 했던 아브라함이 특별한 일을 경험합니다. 바로 영광의 하나님을 극적으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행7:2-4)   아브라함은 메소보다미아 우르에 있을 때 영광의 하나님을 직접 목도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고향과 친척을 떠나가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의 온 가족은 우르를 떠나 하란까지 이동하였고 그곳에 정착하게 됩니다. 특이한 점은 우르에서 하란으로 이동했을 때, 주도적으로 이 명령을 따랐던 사람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 데라였다는 사실입니다.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창 11:3)” 이 성경의 기록은 아브라함이 주도적으로 말씀 순종을 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추측하건데 우상 장사를 하던 종교성 많은 아버지 데라가 아브라함의 신 체험 얘기를 전해 듣고 신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해 그가 주도하여 온 가족이 우르를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란에서 두 번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바로 우리가 읽은 창세기 12장 1~3절 말씀이 그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성경을 근거로 일관되게 아브라함이 갈데아 우르에서(창15:7) 1차 콜링을 받고 하란에서(창12:4) 2차 콜링을 받았다고 해석합니다.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 볼 때,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믿음이 좋은 특별한 사람이 결코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한 사람이었고 굳건한 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공세적으로 순종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겁박하심과 축복의 회유에 등 떠밀려 나아간 사람에 가깝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 그를 강권하시고 이끌어 축복의 땅으로 나아오게 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열심’이 아니라, 반대로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오늘 말씀의 핵심인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떠나라! 가라!’라고 명령하시면서 어떠한 복을 약속해 주시며 그의 마음을 흔드셨을까요? 하나님께는 아브라함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어마어마한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 언약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신실하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과연 그가 약속받은 복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1)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 하나님께서는 자식이 없었던 아브라함에게 자녀를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자녀가 곧 경제력이요 군사력이었고 노동력이었으며, 노후의 보험이이자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많은 자손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성취되어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들의 조상이 됩니다.2)네게 복을 주어: 여기에서 말하는 복은 자녀에 대한 복, 재물의 복, 장수의 복과 같은 실제적인 복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브라함은 엄청난 거부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무병장수하며 천수를 누렸습니다.3)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직역하면 '내가 네 이름을 위대하게 할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유명케 하여 그 이름이 길이길이 회자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이 언약은 역사 속에서 실제가 되었습니다. 아브람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영광의 이름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4)너는 복이 될지라: 이 말씀은 “나 여호와가 너를 통하여 복을 받게 하리라!”는 뜻으로 아브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의 통로가 되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축복하실 때에 축복의 모범(샘플)으로 간주하신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이시여, 나로 하여금 아브람처럼 복받게 하소서”라고 말하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은 궁긍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에게서 ‘여자의 후손(창3:15)’인 메시아가 날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과 영생이 아브라함처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임할 것이라는 약속인 것입니다. 5)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히브리 원문에서는 사람이 하는 저주와 하나님이 하는 저주가 각각 다른 단어로 쓰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브람을 적대시하여 저주 할 때의 저주는 히브리어로 ‘칼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단어는 ‘흉보다, 경멸하다, 멸시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저주하는 사람을 저주할 때의 저주는 ‘아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단어는 “파문하다. 기능을 마비시키다. 축복의 자리나 능력으로부터 제거하다” 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이 약속은 누군가 아브람을 경멸하기만 해도 하나님께서 친히 그를 저주하셔서 멸망시켜 버리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아브라함의 편을 들어주시고 아브람의 편에 서서 그를 선대하시겠다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대하는 태도가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를 받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6)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 약속은 아브라함이 받은 복의 목적이 아브라함 한 사람이 잘 먹고 잘 살며 막대한 부와 권세를 누리고 행복하게 사는 정도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모든 복들은 바로 이 약속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가 받은 모든 복들의 목적은 바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부르시고 복을 약속한 것은 우주적인 구원을 가져오기 위해, 곧 죄에 빠진 인간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아브라함을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약은 문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은 실로 엄청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종종 이렇게 상상하곤 했습니다. “아~! 하나님이 영광 중에 직접 나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말씀하신다면 나도 기꺼이 어디든 갈 수 있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제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떠나라! 가라!”는 명령과 그에 따르는 엄청난 축복의 언약은 비단 아브라함 한 사람에게만 국한 축복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확정적으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3:8-9)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 3: 29)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모두 다 아브라함의 후사 곧 상속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원리를 따라 하나님의 은혜를 얻은 자들은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따라 아브라함이 받았던 그 약속의 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우리는 아브라함의 상속권자인 것입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에게 해주셨던 그 엄청난 복들의 약속은 바로 지금 예수님 안에서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아브라함의 그 복이 내 것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귀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복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 삶가운데 실제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또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12장 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축복의 언약을 말씀하시면서 두 가지 명령을 하십니다. ‘떠나라’와 ‘가라’입니다.   1) 떠나라 하나님은 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 집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을까? 특히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는 말에서 이 말씀을 잘못 오해하면 가족을 버려 천륜을 저버리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족 제도를 친히 디자인하시고 만드신 분으로서 가족제도를 스스로 파괴하시는 분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본문에서 가족과 친척을 떠나라고 말씀하신 것은 다른 숨은 뜻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살던 고대 시대에는 각 나라나 가정은 저마다의 수호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지역과 친족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지역신이나 수호신들에게서 떠나라는 명령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고향 친척, 특별히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한 것은 가족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라, 바로 우상을 버리라는 의미가 됩니다. 우상이 무엇입니까? 골3:5에 따르면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했습니다. 우상 숭배는 다름 아닌 하나님이 없는 야망, 하나님이 빠진 비전, 하나님과 상관없는 열심입니다. 그것은 겉모양이 아무리 종교적이라 할지라도 우상숭배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라고 하셨던 것은 하나님이 없는 탐욕을 버리라는 뜻이었고, 동시에 지금까지 그의 버팀목과 안전보장이 되었던 거짓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들어오라는 초청이었던 것입니다.   2) 가라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우상숭배 곧, 하나님과 상관없는 잘못된 방향의 탐심을 버리고 바른 방향인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갖으라고 도전하십니다. 죄를 떠나 하나님이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계획하신 하나님의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무나 특이하게도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 계속해서 하나님께 여쭤봐야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계속해서 나에게 물으며, 나와 관계를 맺고 나와 함께 가자’라는 도전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목적지는 구체적인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응답해주시는 과정, 곧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을 약속의 땅으로 여기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곧 하나님과 교제하며 온전한 관계를 맺는 것이 바로 축복의 땅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학사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아브라함의 언약을 상속으로 받은자들입니다. 이 엄청난 복을 우리 삶에 결부시켜(히4:2) 취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일하였던 ‘하나님의 열심’이 학사님의 삶 가운데에도 선명히 드러나서, 아브라함의 복을 실상으로 누리고 나누는 복의 증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제현철 책임간사
    간증/소감
    합격소감
    <합격 소감> 에벤에셀의 하나님“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안녕하세요? 13기 윤환입니다. 졸업한 지 3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60대 중반에 이르러 합격소감을 쓰려하니 어색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루만 지나도 AI로 인해 주변환경이 급변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천 원이면 왕복 교통비, 학교 식당에서 점심 및 저녁 식사 등을 해결하였는데 지금은 물가가 많이 상승되어 그 금액으로는 교통비조차 지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구한 세월이 지났음에도 영원히 변치않는 것은 대학시절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공동체의 따뜻한 사랑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공동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소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었고 에수님의 사랑을 알았기에 세상에서 칠흙 같은 어두움과 근심을 극복하는 힘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도 제 성격 탓인지 장래에 대해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하였습니다. 취직하여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정년까지 다닐 수 있을지, 그 이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등등. 그러나 주님이 사랑이 저를 늘 인도해오셨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도로교통공사를 정년 퇴직한 후, 손해배정사 시험을 준비하다 드디어 작년에 46회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에 합격, 올해 3월말까지 연수(실무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7번 도전하여 합격증을 받았기에 남다른 감회가 있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조사 기술지원과 교통사고 상담센타 운영 등으로 홍보, 상담등을 하였는데 교통사고 조사의 사실관계 규명보다는 90% 정도가 가·피해자 과실비율 적용, 배상 및 보험금 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도에 그와 관련된 손해사정사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1차는 객관식이라 쉽게 통과하였지만, 2차는 논술식이다 보니 용어 자체도 생소하고 표준약관 등 기타 암기해야 할 부분이 많았고, 뿐만 아니라 수시로 변경되는 보험상품으로 인해서 그와 관련된 각종 정보 등도 시험에 출제되었기에 공부할 분량도 광범위하고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직장에서 임금피크제에 들어가면서 시간이 충분히 있었기에 본격적으로 준비를 했는데 생전에 그렇게 연습장에다가 글씨를 많이 써 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1차 시험은 매번 합격했지만 2차 시험은 1~2점차로 떨어지다 보니 포기하지도 못하고 망연자실, 더 이상 도전하는 것조차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작년 7월 말에 시험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는데 암기했던 항목들이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작년에는 강남구청 기간제로 근무하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학원에서 듣는 강의시간이 거의 전부라고 할 만큼 공부시간도 부족, 합격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야베스가 기도한 것과 같이 나의 능력을 의지하기 보다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였습니다. 합격자 발표 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제게 하나님께서 배프신 긍휼과 은혜로 합격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향후,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로 손해사정사로서의 새로운 분야에 대해 기대와 걱정도 되지만 지금까지 도우신 에벤에셀 하나님께서 80세의 모세를 쓰신 것처럼 반드시 어려운 난관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환(13기)
    간증/소감
    합격소감
    <합격 소감>교사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편 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40기 학사이자 올해 경기도 교사가 된 권예솔입니다. 7년간의 간사를 끝마치고, 그동안 학업을 위해 대학원과 공부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울면서 논문도 쓰고, 이 논문으로 논문 우수상도 받고 아세안 음악교육학회에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도 하며 나름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었고, 23년 2월에 무사히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임용 준비를 하였고, 감사하게도 합격하여 24년 3월 경기도의 한 학교에 발령받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신규 연수도 듣고, 동시에 발령받은 학교 근처로 이사 가기 위해 이삿짐을 싸고, 학교의 업무를 파악하고, 새롭게 만나게 될 학생들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간사 퇴임 후, 저는 종교의 색을 벗고 싶었습니다. 7년간의 간사생활은 저를 형성하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경직된 사고를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종교와 세상의 균형을 맞추어 가는 것이 세상 속에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했던 기간을 생각해보면 저의 삶은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았습니다. 아르바이트할 때, 좋은 편의점 사장님을 만나게 되어 시험 막바지에는 실업급여를 받고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공부하다 부족한 부분이 생기면 좋은 사람들 덕분에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수업실연 스터디를 같이 하는 분이 알고 보니 작년 경기도 수석 합격자인데 재임용을 하기 위해 스터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분과 하드트레이닝으로 스터디를 하게 되었고, 덕분에 저의 수업실연 실력이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임용은 크게 두 번의 시험이 있습니다. 1차 시험은 필기, 2차는 실기와 면접, 수업실연입니다. 저는 교육학을 만점 받을 줄 알았습니다. 교육학 강사님에게 직접 저의 답안을 복기했는데 만점 또는 -1점 정도 예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끈히 1차 통과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점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 저는 0.33점 차이로 꼴등에 근접하게 1차를 붙고 말았습니다. 1.5배수를 뽑는데 저는 1배수 안에 들지 않았고, 또 최종 합격은 1차 점수와 2차 점수 합산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합격의 확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 2차의 첫 시험인 실기에서 저는 크게 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상하게 평안했습니다. 이제 와 생각하는 것은 공부하는 과정 중에 하나님의 이끄심이 너무 분명하게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두 시험을 만점에 가깝게 맞아야 1차를 뒤집고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보기 전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평생 목자로 살기로 한 것 기억하시죠? 평생 목자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은 두 시험을 담대히 치루고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갚으시는 분이다’라는 사실은 동의하지만, 교사로 갚으셨다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먼 훗날 뒤돌아볼 때, 그런 고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동시에 ‘왜 갚으시지?’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순간순간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끼는 것, 사람들과 일상을 지내는 것처럼 하나님과 일상을 함께 하는 것이 충분히 감사하고 갚으시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을 아는 삶 자체로 하나님은 충분하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교사가 되는 것이 어렵지만 교사로 사는 삶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사가 되었을 때 드는 첫 생각은 ‘하나님은 왜 나를 어려운 길로만 보내시는 걸까’였습니다. 이 말의 뜻은 ‘지금 교사 이슈가 한참일 때, 왜 교사의 길로 몰고 가신걸까’라는 뜻입니다. 간사일 때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뜻을 잘 못 깨닫고 일에 미쳐있는 사람이니까 이 일이 아니다 싶으시면 꼭 저를 막아주십시요.’ 간사의 삶이 자랑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간사의 길을 막으시고 저를 교사의 길로 몰고 가셨습니다.   사실 저는 어떤 교사가 될지, 학생들에게 무얼 가르칠 수 있는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이쪽 문만 열려 있길래 걸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저는 뭐라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제게 주어진 눈앞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고, 저에게 있어 최선이란 저의 인생 말씀처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제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고 서로에게 실망시키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은 그러한 사랑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글을 중구난방으로 쓴 듯합니다. 개학을 앞둔 제 마음이 중구난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를 위해 조용히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리저리 헤메이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은은하고 오래도록 학생들을 계속 사랑하는 교사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권예솔(40기)
    간증/소감
    취업소감
    <취업 소감> 절망 가운데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저의 취업과 석사 과정 동안 가장 많이 묵상한 말씀은 누가복음 4장 18~19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저의 취업과정에서 어떻게 실재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ESF 학사님들께 나누고자 합니다.   2년 전,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바로 석사를 진학하였습니다. 석사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는 석사 과정의 결과물이 취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에 반해 저는 어떠한 결과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연구실 지도 교수님은 저를 지도해주신 적이 없고 높은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분야임에도 연구실은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습니다. 연구실에 출근하여 뭐라도 공부해보려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도 목표가 없어서 금방 멍해지기 일쑤였습니다. 사람은 가야할 방향을 잃었을 때 불안함을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허무한 석사과정에서 유익했던 것이 있다면 연구실이 자유로워서 빨리 퇴근할 수 있었고 덕분에 ESF 학생회 예배에 참석할 수 있던 것입니다. 매주 현철 목자님께서 언약의 말씀과 삶의 실재에 대해 다뤄 주셨고 저는 메시지를 통하여 언약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중 처음에 언급했던 누가복음 4장 18~19절의 말씀은 특히나 많이 묵상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에게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던 목자님의 말씀대로 ‘죄의 포로가 된 나의 삶을 주님이 이미 자유케 하셨다!’, ‘절망의 노예로 살며 주저앉았던 나를 주님께서 일으키셨다!’ 라고 선포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만큼 신실하지 못한 저는 취업 시즌이 다가오고 언약의 말씀을 잊고 주관적인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난 10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님들께서 질문하신 프로젝트 경험과 지식에 대해 약 10%정도 대답하고 나오게 되었고, 그때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높은 전공 경험과 지식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저의 석사 경험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석사과정동안 길을 찾을 수 없던 전공공부 대신ESF 예배생활과 일대일을 열심히 했었고, 매주 주말마다 교회에 가서 학생들에게 길 책을 가르쳐줬던 것에 열정을 부었던 것을 생각하며 허탈했습니다. 절망 가운데 빠져있던 저에게 성령님께서 다시 이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셨습니다. 16절에서 주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전파하며’라는 말씀을 통해 저는 좌절의 감옥에 갖혀있지 않고 이미 자유하였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말씀을 떠올리며 주님께 이 과정 속에서 분명 선한 길을 주실 것과 좌절에서 자유하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렇게 기도한 후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서 탈락 메일을 받았습니다. 분명 일주일 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였지만 기도의 응답처럼 기도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저는 단 하나의 좌절감도 없이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셨음에 그저 감사함으로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 지금 다니는 회사인 Telechips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웠던 것은 제가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서 대답하지 못했던 약 90%의 질문이 또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전 면접의 실수를 어느정도 복귀하였었고 Telechips에서는 대답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은혜가운데 Telechips에 합격하여 잘 다니고 있습니다. Telechips에 합격한 후, 판교에서 집을 구해야 했는데 워낙 비싼 집값을 대출로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는 입사하여 일할 때까지 밥 먹을 돈도 없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회사에서 사택과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해주는 복지혜택이 있어서 재정적인 문제들도 다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제 돌이켜보니 18절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의 말씀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은 참으로 영적인 갈급도 채워주시지만, 실질적으로 가난했던 저에게 풍요를 주셨습니다.   지난 석사과정과 취업시즌을 돌이켜보면 허무한 인생에게 부어주시는 언약의 말씀과 은혜가 너무나 깊음을 깨닫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ESF를 통해 언약의 말씀을 참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과정에서 주님을 깊게 경험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언약의 말씀으로 부요해지는 저와 학사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위대은(47기)
    간증/소감
    신입학사 엠티 소감
    <신입학사MT 소감> 행복했던 학사 엠티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입학사가 된 49기 이다현입니다. 어느덧 학생 신분을 졸업하고 어엿한 학사가 된다는 사실에 여러 생각들이 스쳐 갔던 것 같습니다. 학사 진입을 앞두고 학사가 된다는 설렘도 있었지만, 왠지 모를 부담감이 생기기도 하고 ‘학사가 된다고 학생 때의 열정을 잃어버리진 않을까.’ 생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학사에 대한 여러 마음이 앞섰을 때 신입 학사들과 젊은 학사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학사 엠티를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엠티에 함께 가는 학사님들과 모두 아는 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하거나 불편하진 않을까. 그 사이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내심 걱정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런 걱정이 있었다는 것을 까먹을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한 자기소개가 기억납니다. ‘지극히 평범한 것이 왜 기억에 남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서 했던 자기소개는 평범한 자기소개와는 약간 달랐습니다. 종이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닉네임을 적고 주로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주식)와 주로 머무는 곳이 어딘지(주 서식지), 자신을 대표하는 키워드와 주의사항들을 적어 셀프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딱딱한 분위기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했다면 저는 어색한 분위기에 압도당해 이 산속을 도망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재 오빠의 놀라운 진행력 덕분에 전혀 어색하지 않게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주의사항에 대해 나눌 때 “저의 이런 면을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또는 ”이렇게 다가와주세요.”와 같은 꿀팁들을 알 수 있어서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좁은 방에서 땀이 날 정도로 뛰어다니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퀴즈를 풀기도 하며 마음의 벽이 많이 허물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게임이 끝나도 멈출 줄 모르는 저희들은 또 나눔 카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학사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느새 잠을 자는 것조차 아쉬워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새벽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사님들이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셔서 든든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믿음 잃지 않고 힘들어도 흔들려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학사님들이 멋있습니다. 저보다 먼저 학사가 된 언니, 오빠들이 그랬듯이 저 또한 이 자리를 지키며 후배 학사들을 반겨주고 싶습니다. 학생을 졸업했다고 끝나는 동아리가 아닌 여전히 여러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붙어있길 원합니다. 저 또한 든든한 학사로 자리하고 싶습니다.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49기 동기 학사님들도, 이미 삶으로 십자가 그 좁은 길을 살아내고 계시는 학사님들도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다현(49기)
    소식
    학생회 소식
    학생회 소식“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장 17절) 겨울이 꽃을 시샘하는 듯 여전히 추위가 가지 않았지만 한양회관은 3월 개강을 맞이하여 새내기들로 북적이면서 산뜻한 봄의 기운이 물씬 풍깁니다.  1. 새준모 개강에 앞서 학생들은 먼저 말씀으로 무장하였습니다.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야고보서를 주제로 한양회관에서 총 32명의 학생들과 함께 새학기 준비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바울의 로마서 말씀을 왜곡하여 받는 디아스포라에게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는 야고보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공동체 지체들은 자신들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을 놓고 저녁 기도회를 통해서도 많은 지체들이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실제 그들의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는 이 자리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서울에 있는 곳곳에 놀러가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 새학기 전도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는 야고보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학생들은 새학기 전도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개강 전인 2월부터 학생들은 수강신청 도우미와 오픈채팅을 통해 새로 입학하는 새내기들이 캠퍼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를 통해 연결된 새내기들이 계속해서 공동체에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25일에는 번개모임을 통해 새내기들과 만남을 이루었고, 3월 4일 개강날부터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서일대에서 노방전도를 통해 새내기를 초청 중에 있습니다. 특히 건국대와 세종대 그리고 이번에 다시 개척하는 서일대는 지속적으로 노방전도를 진행하여 새내기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양대와 한양여대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건국대는 3월 7일 2월부터 준비한 동아리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솜사탕과 달고나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새내기들의 관심을 끌며 공동체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3월 7일 목요일에는 3주가 이어질 벼리터의 첫 출발을 이뤘습니다. 찬양 콘서트와 간증, 나눔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새내기들과 즐거우면서도 약간의 깊이 있는 나눔을 통해 ESF를 소개하여 새친구들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두 번의 벼리터, 노방전도, 새친구 초청예배, 봄 엠티 등의 새내기 맞이 행사들과 새학기 전도를 위해 학생들이 지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학사님들의 뜨거운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학생회 사역과 24학번 새내기 전도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1. 새학기 전도 가운데 섬기는 간사들과 리더들, 동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캠퍼스 청년들을 향한 애통함으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영혼들을 공동체에  초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2.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말씀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3. 앞으로 남은 벼리터와 새친구 초청예배에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내기들이 함께하며 모든 순서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4. 주님께서 24학번 새내기들을 풍성히 보내 주셔서 오직 성령 안에서 부흥하는 한양지구 공동체 되도록
    구태정 간사
    재정보고
    재정보고
      ** 감사와 기도제목 **학사님의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국내 선교 후원: 종로, 청주, 춘천지구해외 선교 후원: 김성훈/변영희(독일), 김요한/설인숙(케냐), 하재건/김수정(남아공), 한경헌/김수옥(터키)
    김정선 재정실무자
    재정보고
    선교 헌금자 명단
     
    김정선 재정실무자
    소식
    알림
    <<<<<<<<<<<<<<<< 알 림 >>>>>>>>>>>>>>>     1. 3월을 맞이하여 더욱 성령충만한 학사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3월 월례회는 재정부 주관으로 예배드립니다.2. 회관 1, 2층을 사용하던 탐앤탐스와의 계약기간이 3월 말로 만료되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고 있습니다. 임대가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더불어 3월부터 시작된 회관 외벽 방수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학사요회(쉘터요회)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요한일서 말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 되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4. 학생회 신입생 전도를 위한 벼리터가 3월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풍성한 은혜가 있도록 기도해주시며, 전도를 위한 밥통장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밥통장 : 하나은행 383-910011-87204 사단법인 기독대학인회(ESF) 한양지구5. 김수정 선교사님이 출국하셨습니다. 건강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6. 결혼을 축하합니다! 이보혜(45기) : 3월 9일(오후 2시, 그랜드컨벤션웨딩 1층 컨밴션홀 김형진(43기) : 3월 16일(토) 오후 3시, 컨벤션헤리츠 5층 프로메사홀7. 3월 학사 임원모임은 3.10. 4시에 온라인으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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