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사전등록   히,헬 폰트받기
 현재위치 : HOME > 문서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6-12-09
 제목  사도신경(Symbolum Apostolicum)
 주제어  사도신경
 자료출처    성경본문  
 내용

사도신경은 그리스도교도가 믿어야 할 기본적인 교의(敎義)를 간결하게 요약한 성도들의 표준 신앙을 고백하는 일종의 기도문이다. 초대교회에서는 세례를 줄 때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였다. 지금도 로마 가톨릭에서는 전례에 포함시켜 각종 예식이나 매 미사 때마다 사도신경을 통해 신앙을 고백하며, 성공회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을 되새기는 세례 계약을 다짐할 때 등에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다. 개신교에서는 예배 초반에 하는 것이 원칙이나, 현대에 들어서 찬양예배에 의한 예배 순서 변경이나, 다른 신앙 고백으로 대체하는 등(ex.교리적 선언)으로 예배 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자유롭게 하고 있다.

 

사도신조(使徒信條)라고도 하는데, 이 명칭은 예수의 12제자(사도)가 각기 1구절씩 만들었다는 전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AD 4세기의 루피너스(Rufinus)가 "사도신조 주석"을 쓰면서 사도신조를 열 두 사도가 한 줄씩 썼다고 주장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신앙고백(마16:16; 28:19)을 기초로 한 단편적인 신조가 2세기 부터 존재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의 사도 신경의 모체가 된 것은 서기400년경의 라틴어로된 [로마 교회 구 신조](the Old Roman Creed)이고, 그 이후 300여년 동안 서방의 여러 교회들이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신조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였다.

루터와 칼뱅은 사도신경을 미사 전례에서 떼어내어 《교리문답서》에 넣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이것을 존중하게 되었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내용은 2세기 후반 성립된 '로마신조'를 바탕으로 하여, 5~6세기경에 갈리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님의 기도가 그러하듯이,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사도신경에는 차이가 있다.

 

 

개신교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사,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참고로 개신교의 사도신경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현대어로 다시 번역한 바가 있지만, 현재 이 번역이 어느 대형 교회에서도 실제로 적용된 바가 없다.


천주교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밑줄 부분에서 고개를 깊이 숙인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성공회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묻히셨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
사흘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오른편에 앉아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公敎會)와 모든 성도의 상통(相通)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라틴어 원문(Credo)
Credo in Deum, Patrem omnipotentem, Creatorem caeli et terrae,

et in Iesum Christum, Filium Eius unicum, Dominum nostrum, qui conceptus est de Spiritu Sancto, natus ex Maria Virgine, passus sub Pontio Pilato,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 descendit ad inferos,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ascendit ad caelos, sedet ad dexteram Patris omnipotentis, inde venturus est iudicare vivos et mortuos.

Credo in Spiritum Sanctum, sanctam Ecclesiam catholicam, sanctorum communionem, remissionem peccatorum, carnis resurrectionem, vitam aeternam.

Amen


영어(Apostles' Creed)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I believe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He was conceived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nd born of the Virgin Mary.
He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 to the dead.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He ascended into heaven.
He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and He will come again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사도신경(使徒信經 , Symbolum Apostolicum)

 


사도신경의 역사

  사도신경은 신앙고백문입니다. 따라서 사도신경 역사의 틀을 간략하게나마 잡기 위해서는 최초의 신앙고백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최초의 고백이란 바로 마태복음 제16장 16절,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교회를 세우고 전도를 하여 신앙생활의 본을 보이면서 복음을 전파해 갔습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 교회는 세계를 향하여 흩어져 나가기 시작했고, 이 때 흩어진 신앙들을 하나로 모으고 그 신앙적 전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조항을 만든 것이 사도신경의 시작입니다.  이렇게 신앙고백을 위해 만든 조항들은 이단들로부터 순수한 신앙을 방어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내용이 첨가되면서 그 모양을 다듬어 나가다가, 서기 404년에 루피누스(Rufinus)가 주석을 펴내면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신앙고백문이 채택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은 무려 400여 년이라는 세월 동안의 기독교 역사가 압축된 신앙고백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은 삼위 즉 하나님 ․ 그리스도 ․ 성령에 대한 구체적 신앙고백으로, 그리스도의 신성,수난,부활,심판 등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제자들이 고백한 신앙을 기초로 하여 초대 교회에서 신앙의 기본적 내용을 정한 고백문으로서, 민족이나 교파나 교단의 구별 없이 모든 기독교인들이 공통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표준적인 신앙고백문입니다.   

 


사도신경의 의의

1. 기독교 복음의 본질적인 진리입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나타낸 신앙의 요약문으로, 성경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 6,000년 역사를 모두 합쳐서 가장 중요한 진리를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도신경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교회는 사도신경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올바른 신앙고백이 없다면 그 교회도 올바른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사도신경은 교회를 교묘하게 파괴시키려는 이단의 침투로부터 성도들을 지켜줍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표준적인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3. 사도신경은 공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사도신경은 어떤 한 사람의 신앙고백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자기중심적인 신앙표현, 주장이 아니며, 신앙공동체인 교회의 공식적이고 성경적인 신앙고백입니다. 

 


사도신경의 내용

1.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이 말은 사람과는 다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고백하는 것이며, 온 천지와 모든 생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을 시인하는 것으로서, 이 모든 내용을 그대로 믿는다는 신앙고백입니다.

2.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  게 나시고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하나님의 아들이심, 그리고 그가 구세주요 메시야임을 굳게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또한 하나님으로서 사람인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신 것과, 본디오 빌라도라는 총독에 의해 가장 극악한 죄수들을 사형시킬 때만 사용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을 믿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3.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이는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일어난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셔서 무덤 속에 계시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과, 하늘나라로 승천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때가 되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 그 때는 육신으로 초라하게 오셨을 때와 달리 온 인류를 심판하는 심판주로 오신다는 사실을 믿는 고백입니     다.

4. 성령을 믿사오며,

   이는 성령님이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하심과 감동하심으로 우리가 신앙을 가질 수 있으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러 은혜와 영적인 은사를 받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5.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거룩한 공회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를 믿는다는 뜻이며, 성도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함께 모여서 교통할 때 믿음을 지키는 힘이 나온다는 것, 또한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죄를 사면해 주심을 믿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 그리 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피 흘리시고 죽으신 것을 믿을 때 우리의 죄가 흔적조차 남지 않고 사라지게 된다는 고백입니다.

6.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이는 죽음 이후 영혼의 영원함을 믿는 것으로서 언젠가 우리가 죽음을 맞으면 예수님이 신령체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부활하여 주님과 함께 영원한 나라에서 왕이나  제사장처럼 영원토록 살아간다는 사실을 믿는 고백입니다.

 


사도신경은 진실로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습관에 따라 외우는 주문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온 믿음의 선인들처럼 우리의 신앙을 바르게 세워주는 강력한 믿음의 고백이어야 하며 아울러 사도신경을 통해 신앙이 회복되는 체험이 우리 안에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사도신경의 유래와 변천과정


사도신경이란 이름이 붙인 것은 권위를 더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붙인 명칭일 뿐 고백서를 12 사도가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은 온 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전설은 이렇습니다.


AD.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되지 전에 12사도가 모여서 우리가 믿고 가르치고 전파해야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한 분의 사도가 한 가지씩 말해서 모아 보니까 오늘날 우리가 고백하는 신조가 나왔다고 해서 사도신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아시는 대로 사도 야고보는 일찍 순교해서 거기에 참여할 수도 없었고 그 외 다른 사도들도 대체로 일찍부터 어려 곳으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12 사도가 한 자리에서 신조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지금과 거의 같은 형태의 사도 신경이 채택된 것은
  ㅡ325년 니케아 종교회의,
  ㅡ381년의 콘스탄티노플 회의,
  ㅡ431년의 에베소회의,
  ㅡ451년의 칼케톤 회의를 거치면서 확정되어 진 것이고
이런 형태의 신앙 고백문이 만들어진 것은 당시의 이단성 규명을 위해서였으며 매회를 거치면서 여러 차례 수정(修訂)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도 신경을 일컬어 니케아 신경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최초의 종교회의를 참고하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장로인 아리우스라는 신앙적으로는 상당히 덕목이 있는 사람과 같은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리우스 보다는 몇 년 젊은 아다나시우스라는 두 사람의 논쟁에서 출발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에 관한 것이었고 사실 이 문제는 초대교회 이후로 계속 거론되어 왔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아리우스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이교에 있어서 많은 신들이 있는 것처럼 아버지 하나님이 계실 뿐 아니라 아들 하나님이 별도로 계시다고 하는 두 하나님을 주장하였고 예수는 모든 피조물의 제일 첫째되고 가장 높은 그리스도는 영원한 존재가 아니며, 아버지와 같은 관계이지만 본질이 아니라는 이론이었고 아다나시우스는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이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이 니케아 회의에서는 300명이 넘는 감독들이 참가했고 결국 아리우스를 이단자로 정죄하고 끝냈으나 완전한 논쟁의 종결에는 실패했으며 다시 381년의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는 성령의 신성에 관한 신앙적 의결이 첨부되었고 다시 451년의 제 4차 종교회의인 칼케톤 회의에서는 다수의 양성론이 제기되어 정리되었습니다.


교회들이 암송하고 있는 사도신경은 A.D. 4세기경 라틴어 [Symbolum-Apostolicum]사도들의 상징이란 신조가 바탕이 된 [로마교회 구 신조]에서 형성되어 서방 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를 통하여 보급되었지만 동방 교회(희랍 정교회)에서는 한번도 사도 신경을 공식적인 신앙 고백서로 채택한 적이 없습니다. 대신 그들은 이것과 비슷한 니케아 신조를 그대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옥에 내려가셨다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사도신경에 그 내용이 찜찜한 대표적인 구절이
바로 "지옥에 내려가셨다가"입니다. 이 구절은 한글 사도신경으로 번역되면서 어째 천주교의 연옥 기분이 나고 개운하지 못하다 하여 삭제되었지만 영어 사도신경에는 그대로 남아 있어 가끔 질문을 하곤 합니다. 이 표현대로라면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되어 계셨던 삼일 동안 지옥에 다녀오셨다는 뜻이 됩니다. 성경에도 주님께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셨다는 말씀이 있으니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거룩한 공회"는 영어의 the Holy Catholic Church (거룩한 공교회)를 번역한 것입니다.
Catholic이란 뜻은 보편적 혹은 세계적인, 우주적인 이라는 뜻으로서 한영 사도신경을 보면 어떤 것은 Catholic이라는 단어를 감추기 위하여 이것을 풀어 Universal로 번역해 놓은 것도 있습니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사용될 경우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개신교도 catholic church(보편 교회)라고 해서 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이 쓰여진 배경을 살펴보면 이러한 보편적인 의미로 쓰여진 것이 아니란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를 초대 교황으로 모시고 있던 당시의 카톨릭 교회로서는
땅 위의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교회가 카톨릭 교회라고 주장하고 이것을 반대하던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던 터였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에서는 이것을 거룩한 공회로 번역하여 난관을 넘기고 있지만 한영 찬송가 등에서는 여전히 the holy catholic church라고 표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공회'란 표현은 애매하기 그지없습니다. 성경에서의 '공회'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들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마10:17, 마26:59; 눅22:66; 요11:47)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사도신경의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모든 세상의 성도들이 서로 영적으로 함께 교제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의 성도는 믿는 성도들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죽은 카톨릭의 성인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 말은 본래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입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는 이것을 성자숭배의 근거로 삼고 있으며 산자와 죽은 자가 교통하는 교리적 근거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인하여 카톨릭 교인들은 지금까지도 죽은 자들의 이름으로 봉사하고 헌금하기도 합니다.
  물론 성경적인 의미의 '성자' 또는 '성도'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신자들(고전1:2)을 가리키지만, 로마 카톨릭의 '성도'는 죽은지 오랜 세월이 경과한 뒤에 특별 심의를 거쳐 서품 되는(복자, 성자) 죽은 자를 지칭하는 개념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책망하고 있는 바 강신술을 권장하는 것과 같은 미신에 속한 것입니다.(신18:11; 사8:19-20)
트렌트 회의에서 결의한 교리에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는 성인들이 인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실제적인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날 크리스마스에 싼타크로스에게 선물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비슷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이 신앙고백을 반대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을 지어다"
원래의 사도신경이 이단분별의 기준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도신경 끝에 이러한 표현이 있는 것은 그들에게는 당연한 논리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사도신경에서 끝 부분에 붙어 있던 이러한 표현을 빼버린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초창기에는 "이 신앙고백을 반대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을 지어다" 라는 말로 사도 신경은 끝맺음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사도 신경이라 하지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사도들이 기록한 것이 아니며,
여러 차례 수정하였고 변형되어 왔으며 카톨릭적인 냄새가 지하게 배어 있으며
외우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닌 이단의 판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여전히 주일 예배 시간에 '사도신경'을 하지 않는 교회는 이단이라고 정죄 합니다. 사도 신경을 예배 시간에 암송하지 않는다고 이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만약 사도신경에 명시한 어떤 교리를 인정하지 않고 다르게 가르친다면 어쩌면 이단일 가능성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도들의 신경(the Apostles Creed)은 예수님 당시의 사도들이 만든 신경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한국교회가 영어로 된 사도신경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카톨릭적인 냄새가 나는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주기도문, 사도신경 재번역(91회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91회 총회에서 주기도문,사도신경 재번역안이 통과 되었다.
총회출석회원 과반수를 필요로 하는 주기도문과 3분의 2를 요구하는 사도신경을 모두 3분의 2의 찬성을 얻는 절차를 밟아 채택되었다. 주기도문은 총회의 결의에 따라 재번역안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도신경은 62노회 중 3분의 2 이상 가결과 투표 총수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 내년 제92회 총회에서 총회장이 공포함으로 사용되어진다.
-------------------------------------------------------------------------------
사도신경 재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2)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 - 멘.

(1) ‘사도신조’로도 번역할 수 있다.
(2) ‘장사 되시어 지옥에 내려 가신지’가 공인된 원문(Forma Recepta)에는 있으나 대다수의 본문에는 없다.
 

사도신경 재번역에 대한 해설

 


1. 번역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하다.
   ① 750년 공인된 원문 (Forma Recepta)을 기본으로 하여 번역한다.
   ② 원문에 충실하되 항목별 개별성을 존중한다.
   ③ 신학적 검증도 함께 한다.
   ④ 오늘에 사용하는 언어 표현을 따른다.
   ⑤ 결정시 이견이 있을 경우 기도후 다수결로 정한다.


2. 번역 해설
사도신경(CREDO 라틴어로 ‘나는 믿는다’, καν ντ πστεω헬라어로 신앙의 규범)은 성경에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를 신조화한 것으로 그 중요성이야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가 없을 것이다. 십계명을 계명 중의 계명이라 하고, 주기도를 기도 중의 기도라 한다면, 사도신경은 많은 신조 가운데서 으뜸가는 신조 즉 신조 중의 신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도신조로 번역될 수 있으나 난하주로 설명을 하고, 성경과 거의 같은 수준의 신조이므로 ‘사도신경’이라 한다. 사도신경은 기도문이 아니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문이다.
   ①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신앙고백이기 때문에 문법상 고백자 즉 주어가 앞에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 믿습니다의 구조를 갖도록 한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이라 하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천지창조에만 국한시키는 것이 되기 쉽다. 오히려 아버지로서의 사랑을 실현하시기 위하여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심을 부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보다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이 더 좋다. ‘전능하심’과 ‘아버지’가 나란히 균형을 이루며 하나님을 수식해야 하기 때문이고 또한 아버지 하나님이 라고 하면 삼위 중 성부를 지칭하는 것이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면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우리와의 관계에서 아버지로 부르는 의미가 더 크다.
사도신경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차례로 고백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아버지 하나님을 먼저 고백하는 것이다.
   ②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위하여 Credo(나는 믿습니다.)라는 말이 다시 나오지 않으므로 앞의 문장과 함께 ‘나는 천지를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라고 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할 경우 그 다음 문장인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 의 ‘이’가 아버지 하나님인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인지 분명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을 고백하는 첫 문장을 일단 ‘믿습니다’로 끊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은 ‘또한(그리고) … 믿습니다’보다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같이 ‘나는 ~ 믿습니다’로 번역한다. 그리고 현행 사도신경의 ‘그 외아들’은‘그의 외아들’로 하는 것이 더 분명하다. 왜냐하면 여기서 사용된 것은 지시대명사가 아니라 제3인칭 소유격이기 때문이다. ‘외아들’(또는 독생자)은 헬라어 μονοεν(only, unique)인데 이는 숫자상 하나밖에 없다는 뜻보다 그리스도의 독특하신(유일하신) 신분관계를 나타낸 어휘다. 아버지 하나님과 유일하고 독특한 관계에 계신 분임을 말하려 한 것이다.
   ③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이는’이라 할 경우 ‘이 사람’또는 ‘이 사실’등의 뜻도 있음으로 ‘그는’이라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을 확실히 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라고 할 수 있으나 ‘말미암아’를 넣어 긴 고백문을 만들지 않고도 뜻이 확실하므로 ‘성령으로 잉태되어’라고 한다. 현행 사도신경에서 하고 있는 대로 ‘잉태하사’라고 할 경우 예수께서 성령으로 임신하셨다는 말
이 되므로 ‘잉태되어’라고 해야 한다. ‘동정녀’를 ‘숫처녀’라고 번역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표현의 품위와 내용으로 보아 ‘동정녀’가 더 바람직 하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로 해서는 안 된다. ‘마리아에게서 나시고’로 번역한다. ‘나시고’는 ‘에게’와 합치면 ‘태어난다’가 아니라‘(아기를)낳는다’는 뜻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사용해 온 대로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로 할 경우 ‘예수께서 성령으로 임신하셔서 처녀 마리아에게 애를 낳아 주셨다’는 너무나 잘못된 표현이 된다.
‘마리아에게서 나셨고’,‘ …죽으셨으며’, ‘…다시 살아 나셨고…’라는 우리말 표현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우리말의 특징 중 역사적 현재라는 용법이 있어, 과거의 사건이나 상태를 현실성 있고 생생하게 표현할 때에 현재형을 쓰는 경우가 많다. 사도신경의 원문과 영어 번역문에서 과거형을 쓰고 있으나, 신앙고백으로서의 표현의 유연성과 자연스러움을 고려하여 현재형으로 쓴다. 과거형이 계속될 경우 마지막 부분만 과거로 하고 앞의 것은 현재로 해도 과거로 인정된다. 따라서 ‘마리아에게서 나시고’,‘…못 박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으며’로 번역한다. 또한 ‘잉태되시어’, ‘고난을 받으시고’, ‘장사되신 지’에서 굳이 존대어법을 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우리말에서는 시제를 같이 하는 몇 개의 동사가 순차적으로 겹칠 때에는 그 마지막 낱말에 과거시제를 나타내면 그 앞의 모든 시제에도 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잉태되어’, ‘고난을 받아’,‘장사된 지’사흘만에 … 다시 살아 나셨으며 로 번역한다.
    ④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는 빌라도의 사형판결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뜻으로 ‘고난을 받아’로 번역한다. 빌라도에 의해서 직접 육체적인 고난을 당했다는 뜻은 아니다.
   ⑤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장사된 지’는 ‘잉태하사’를 ‘잉태되어’로 번역한 것처럼 ‘장사된 지’로 바로잡아야 한다. 여기서 주어는 계속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지옥으로 내려 가셨다가’라는 말은 AD 200년의 이레니우스 본문으로 부터 12개의 본문 중 서방신조의 최종 본문인 750년의 공인된 원문(Forma Recepta)을 포함한 3개의 원문에만 들어있고 나머지 9개의 원문에는 빠져있다. 사도신경은 처음부터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내용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있는 고백의 항목과 기본개념에 몇 가지 항목 또는 수식어가 부가됨으로 발전된 것이다. 가령, 처음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이었으나 그후 7세기에 ‘천지를 만드신’이라는 말이 첨가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첨가와 는 달리 ‘지옥으로 내려 가셨다가’라는 말은 오히려 생략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교단간의 신학적 해석이 다르고 논쟁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 단락은 교회연합을 위하여 새 번역에서는 현행대로 생략키로 하되 난하주로 설명을 하기로 한다. 죽은 자 가운데서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로 번역할 수 있다. 사람을 자(者)로 쓴 것이다. ‘자’는 의존명사나 접미사로 쓰이는 것으로,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자립성이 없다. 약간의 비하시키는 느낌이 있으나 접미사로 쓸 경우 비속감이 없다. 예컨대 과학자, 신학자, 참석자가 그것이다. 따라서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러 오십니다’할 경우 짧은 고백문이 너무 길게 되면 운율이 깨지고 사람이 크게 강조되는 느낌이 있어 죽은 자, 살아있는 자로 번역한다.
   ⑥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원문에 있는 ‘아버지’가 번역되어 들어갔다.
   ⑦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현행 ‘저리로서’를 현대어 ‘거기로부터’로 번역한다. ‘심판하러 오십니다’는 확실한 미래를 말할 경우 현재형을 쓰고 있는 용법을 적용한 것이다.
   ⑧ ‘나는 성령을 믿으며,’ 라틴어와 헬라어 사도신경의 구조는 삼위 하나님 중심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을 대문자로 쓰고 성부 와 성자는 Et(καί)로 연결시키니 주 동사가 둘로 되어 있다. 그리고 진지 하게 신앙을 고백할 경우 ‘내가’를 쓰는 것보다 절대격(또는 배제격)인「나는 ~ 믿으며」로 번역하여 더 강한 뜻을 나타낸다. 성령이 오셔서 거룩한 교회를 탄생시키시고 그 교회는 그 구성원인 성도를 가르치고 지킨다. 따라서「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처럼「나는 성령을 믿습니다」라고 번역하여 삼위 하나님을 확실히 고백할 수 있으나 그 다음 문장에 Credo가 없고 모두 콤마로 계속되다가 마지막에 Et가 나오므로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사함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으로 번역한다. 여기서 거룩한 공교회는 보편적 교회(catholic church, universal church)를 말한다. ‘성도의 교제와’는 코이노니아(κοινωνα) 즉 교제, 사귐, 친교, 참여와 같은 여러 가지 뜻 중 '교제'라는 말이 고어인 '교통'보다는 이해가 쉬울 것으로 판단하여 '교제와'로 번역한다. 죄를 용서 받는 것과는 성도에 관한 항목이다. 죄 사함에 대한 항목은 하나님께서 죄를 사해 주신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항목은 첫째 항목이다. 여기서는 성도가 하나님으로부터 죄 용서를 받는다는 뜻이므로 그 다음에 계속되는, 성도의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과 같이 성도에게 관련시켜야 한다. 따라서 이 부분은 (하나님이)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보다는 (우리가) 죄를 용서 받는 것을 믿는 것으로 해야 한다. 몸의 부활과는 원문대로 '다시 사는 것'보다 '부활'로 번역한다. 영생을 믿습니다는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를 번역한 것이다. '영생'은 끝없는 시간(endless), 무 시간(timeless)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히 사는 것’보다는 영생으로 한다.

 

Ⅴ. 맺는 말
번역은 재창작이라 한다. 그러나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은 번역자의 의도나 신학적 편견이 가미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했고 모일 때 마다 기도하면서 이 작업을 마무리했다. 하나님께 영광, 교회에 은혜가 되는 바른 번역으로 받아져 한국교회가 한 음성으로 함께 기도하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구덕교회

 



   


A-Z




  인기검색어
kcm  242219
설교  143478
교회  100763
아시아  81993
선교  78556
예수  66314
세계  65646
선교회  56575
바울  52921
사랑  51241


[배너등록]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