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4:5절에 '산양'은 먹을 수 있는 동물로 새김질하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산양으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여러 종이있어 정확히 어떤 동물을 말하는 것인지 현재로선 알기가 어렵다. '산양'으로 추측할 수 있는 종류는 두가지 정도가 있다.

1. 뮤우프런(mouflon) 야생양의 여러 종류가 발견되고 있는데 그 중의 한 종으로 소 아시아에 서식하고 있으며 어떤 종류는 남부 유럽에도 살고있다. 이 양이 고대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도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양은 가축의 양으로서 조상 중 하나가 아닌가 추측할 수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신 14:5의 '산양'은 이러한 야생 양의 가능성이 있다. 시편 104: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의 '산양'또한 야생 양임이 분명하다.

2. 바아바리 양(barbary sheep) 이 양은 '아우댇(aoudad)'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집트와 북 아프리카 일대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양은 종족상으로만 양으로 구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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