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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의 부문을 나누는 갈래 또는 갈래의 수를 세는 단위를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때 "각기 종류대로" (창 1:11,12, 21, 24, 25절 등) 10번 사용하셨다. 이 표현은 창조시 모든 생물은 이미 독특하게 구별된 종(種, species)의 형태로 창조되었음을 보여준다. 여기서 '각기 종류대로'를 뜻하는 히브리어 '레미노'는 '종류'(Kind), '종'(species)을 뜻하는 '민'에서 파생된 말인데, 성경에서 이 말은 매 종류와 까마귀 종류, 개 종류와 고양이 종류 등 제각기 독특하게 구별된 종(種)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그 종류대로'(창 8:19) '종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미쉬파하'는 '가족, 종족, 족속' 등으로도 번역되는 단어로(창 10:5, 레 25:10) 같은 종(種)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된 생활양식, 특성을 강조한다. 이와는 달리 각 종류간의 이질성과 개체성을 강조하는 단어로는 '민'이 있다(창 1:11, 창 6:20, 창 7:14).
>> 목차고리 : 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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