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의 잘못된 말로 씌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사야는 주의 심판이 여자의 허영에 임할 것을 말함에 인용하고 있다(사 3:23). 여자의 허영이 잘 표시되는 곳은 여성의 장신구(裝身具)에 있어서인데, 사 3:16-4:1에는 그 목록이 보여져 있다. 심판날에는 예루살렘의 남자들과 함께상층계급의 부인들도  고통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이 점 아모스(4:1-3), 예레미야(44:15-30)도 동조하고 있다. 여기서의 너울은 엷게 널다랗게 퍼지는 고가의 드레스로 보고있다. 같은 원어가 [면박], [수건]으로 역된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