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중에 가지는 사고, 또는 환각을 일반적으로는 말하는데, 고대 근동지역에 있어서는, 꿈은 초자연적인 힘에서 발생하는 고지(告知)로 믿어져 있었다.

(1) 직접적인 고지(告知)가 행해진 꿈(창 20:3, 6, 7, 31, 왕상 3:5, 마 1:20, 행 9:10).

(2) 상징적인 꿈(창 37:5-10, 40:5-, 단 2장 등)으로 된다.

꿈은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수단의하나로 이해되어 있고, 그 꿈을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의 특별한 능력 또는 은사가주어져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창 41:38, 단 2:47).

거짓선지자의 꿈은 거짓된 꿈이고, 그것은 '위로함이 헛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슥 10:2). 또한 사악한 꿈을 꾸는 자는, 사죄에 해당되었다(신 13:1-5). 꿈을 많이 꾸는 것은, 공허한 일이라는 이성적 비난도 말해져 있다(전 5:3,7).

신약에서는 예수의 신상과 관련해서 마태복음에 6회 나온다(마 1:20-23; 2:12-22, 27:19). 신약시대에 꿈은 더 이상 구약처럼 계시의 도구가 아니다(히 1:1,2).